[RPM]  자동차에 대해 늘 궁금한 점

주식과 세차는 똑같습니다. 내가 하기만 하면 뭔가가 떨어진다.

오늘 세차 예정입니다...

비와도..뭐...하는겁니다!!!!

새 똥 피하는 법.
나무 밑, 전선 밑, 처마 밑을 피한다.
헌데 공중에 날던 새가 싼 똥이 떨어지기도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오늘 비 예보가 있긴했죠.

예보 보다보면 세차 못하더라구요. 꼭 며칠내로 비가 있어서.

내 앞에서 세차한 사람이 당신이었소?

갑자기 옛날 생각 나네요.

그 때는 부모님 단독주택에 같이 살던 미혼 시절이었는데 담벼락 옆에 세워놓은 차 깨끗하게 세차하고 정성스레 고체왁스 발라서 광을 낸 후 허리를 펴고 일어나자 빗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 허무함이란........ 

기우제 지네셨네요.

세차전 항상 일기예보 보는데 꼭 세차하고 나면 예정에도 없던 소나기라도 내리더라구요 ㅋ

한두번이여야지... 그르려니 합니다 ^^

제일 짧았던 때가,

날이 좋아서 주유하고 세차장에서 자동세차하고 나오는데 비가 후두둑 내리더군요.

가장 짧았습니다. 

퍼샤인들중 몇몇분은 비오기전에 세차해야한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비로부터 내차를 보호해야한다면서... 비딩보고 쾌감을 느끼는..

이런 글 볼 때마다 궁금한 점

세차하고 비 맞으면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흙탕물도 아니고 빗물인데.

그보다 더 짜증나는건 뒷범퍼 같은부분만 왜계속 깨지는걸까요. 그것도 3번이나...첫번째는 내가 후진하다가 나머지 두번은 남이 와서 박았네요.

세차하는 날 알려주세요
우산가지고 나가게요

저번달 주차한차로 가서 문열라고 손을 내밀었는데 손등으로 새똥이 뚝 떨어집디다.
차라리 본넷이 나아요

원래 비오기 전에 세차 하는 거 아닌가요?

세차를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하니 무덤덤해지네요~
그리고 저는 비오기 전에 세차를 꼭 하자는 입장인데, 차가 지저분할때 부슬비 맞으면 더 지저분해져서요~

그래서 세차를 안합니다 ㅋㅋㅋㅋ

아... 저랑 같은 분이시로구나..

이런 사람들이 모두모여 세차하면 가뭄도 없어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