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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잡담] PD수첩은 무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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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5 02:52:20
즐거운 성탄절 보내고 계시겠지요?
전 아이들 재우고 옆에서 노트북으로 끄적거리고 있습니다. 성탄절에 이런글 올리는 거 어색하지만 간단하게 제 생각을 적습니다. 이번에도 돌맞을 각오로 씁니다.

많은 분들께서 PD수첩을 비난하십니다.
어떤 분들은 PD수첩때문에 황우석이라는 영웅이 죽어서 국익 손실이 생겼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분들은 MBC는 무엇을 해도 싫기때문에 PD수첩도 자동으로 싫어합니다.
어떤 분들은 PD수첩이 비윤리적인 취재를 했기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를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분들은 PD수첩에 의해 황우석이라는 나쁜인간의 거짓이 밝혀졌고, 따라서 PD수첩이 잘했지만, 별개로 취재윤리건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전 첫번째와 두번째 경우를 제외하고 나머지 두가지 의견에 대해 일단 존중합니다. 첫번째 경우의 어떤분들은 죄송스럽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황씨 광신도라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두번째 경우의 어떤분들께는 따로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세번째와 네번째는 의견내신분의 의도를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전 MBC나 PD수첩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사과는 마녀사냥의 대상을 찾는 하이에나들의 협박에 못이겨서 어쩔수 없이 행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광고주 협박하고(DP에도 광고주 전화번호 줄줄이 올린 분들 계십니다.), 비열한 합성사진 올리고(분명 DP에도 그런 사진 올라왔습니다.), PD가족들 신상 공개하고, 방송사 없애야된다고 열을 올린 사람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행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황씨 검찰조사된다는 이야기가 틀린 이야기인가요? 막연하게 미래에 될지모른다...는 이야기를 확정적으로 이야기한 잘못이라도 있는 것인가요? 확연하게 황씨가 사기치고 있다는 증거와 정황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 아닐까요?
김선종 연구원에게 강압적으로 말했나요? 다른 모방송사가 보도한것처첨 '죽이러 왔다'라고 이야기 했나요?
위압적이고 협박조로 이야기했나요? 오히려 인터뷰끝나고 '어려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라고 위로하지 않았나요?
K연구원 보호해준다고 이야기 하고 공개했나요? 그거 공개는 김선종연구원이 YTN에서 인터뷰하면서 결론적으로 '그 K연구원이 나 김선종이요....'라고 먼저 다 밝힌것 아닌가요? 자신과 타 방송사가 다 밝혀버렸는데... MBC가 무슨수로 보호해주나요? 다른 방송사에서 김선종연구원실명 말할때... MBC는 일정기간동안 K연구원이라고 보도하던데요?
'다음주에 검찰조사받는다...'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군요. 12월이나 내년1월에 조사받을테니 말이죠... PD수첩 아쉽습니다. 진작 터뜨려서 황씨 인터뷰하고 다음주에 검찰수사받게 만들었으면 비난 덜 받을텐데요....

전 PD수첩의 취재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언론을 잘 모르고, 비도덕적이어서 그런지몰라도... 취재과정에서 문제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제 생각과 반대의 생각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어차피 취재윤리의 문제는 주관적인 판단에 맞겨야할테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PD수첩에 대한 일반적인 비난은 너무 가혹합니다.
길거리에 담배꽁초 버렸는데... 경찰이나 여론은 살인범취급을 합니다. 재판도 없이 지하 독방에 가두어 버립니다. 살인범이 아니라고 일부에서 주장하지만 들은체도 안합니다. 가둬놓고 가족들까지 협박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살인범이 아니라고 밝혀집니다. 살인범이 아니면 풀어줘야하지 않겠어요? 풀어주면서 담배꽁초 버린것에 대한 벌금 칼같이 받아야 하나요? 지하독방에 가둔것에 대해 누구도 사과하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당한 피해 무관심합니다. 살인범이라고 날뛰면서 독방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담배꽁초버렸기 때문에 나쁜사람이라고 비난합니다. 대한민국의 절반의 사람들은 아직도 그들을 지하독방에서 풀어주려 하지 않습니다.

PD수첩이 담배꽁초 버렸는지 아닌지 각자가 판단할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당한 피해는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진실을 밝혔다는 분명한 공도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말이죠... 그동안 황박사 두둔하고 PD수첩이나 MBC비난했던 분들은 지금 상황에서 PD수첩 비난할 자격 없습니다. PD수첩 비난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아무리 진실을 밝혔더라도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그 결론을 존중할 수 없다.' 라는 식의 이야기 아니었나요? 같은 논리를 자신들에게 대 보시죠? 분명한 근거와 정황을 가지고 문제제기를 했던 PD수첩과 MBC, 그리고 일관되게 문제를 제기했던 몇몇의 언론과 브릭같은 사이트를 대하던 자신들을 돌아보세요. 그들의 합리적인 문제제기에 역시 진실되고 합리적으로 대응하셨나요? 여러분들이 아무리 PD수첩을 비난하고 싶어도, 이미 비합리적으로 진실을 외면하고 그들을 비난한 '과정'때문에 저도 PD수첩을 비난하는 여러분들의 논리를 인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특정 몇몇분께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진실을 밝혀준 PD수첩 제작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 tritop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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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엠마누엘
2005-12-24 18:09:03

전 줄기세포건과 취재윤리건을 별도로 보는 사람입니다. 이 취재윤리가 왜 문제시되냐하면 그 관행이란게 무섭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그런식으로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취재했고 앞으로도 그런다면 언론을 칭찬할 이유가 없습니다. PD수첩이 폐지되거나 제작했던 PD들이 사표내고 물러나도 이러한 언론계 관행이 남아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언론도 이 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이야기를 안합니다. 왜? 그들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무런 죄책감이 안들기 때문입니다. 공은 공이고 과는 과입니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이 정당화 될수 없는건 PD수첩 측도 마찮가지입니다. 단순히 PD수첩을 두둔하거나 비난하는 것으로 언론을 둘러싼 상황을 가벼이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WR
2005-12-24 18:19:00

줄기세포와 취재윤리는 분명 별도의 사안입니다. 동감이구요... 저 역시 얼마전까지 취재윤리는 문제가 있었고, 줄기세포건과는 별도로 문제제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지요. ytn의 보도가 있고 난 다음입니다. 전 정말로 pd수첩이 k연구원에게 '황박사죽이러왔다...'라고 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pd수첩 2부(정확하게 pd수첩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의 해당 인터뷰를 보고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 pd수첩의 인터뷰에서 강압이나 협박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WR
2005-12-24 18:25:49

전 '그정도가 대수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려하시는 말씀은 어떤 것인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제 입장은 작은 문제라서 무시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담배꽁초버리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만, 그 행위를 가지고 독방에 가두고 가족들까지 협박했다면, 오히려 여론과 경찰이 사과해야할 사안으로 바뀐겁니다. 또다른 이야기지만... 그 사람에게 살인범이라 비난하고, 사형시키라고 소리치던 사람들은 담배꽁초버린 사람을 비난할 자격 없습니다. 오히려 사죄해야지요. 담배꽁초 버린 행위로 살인누명을 쓴 것이 무리한 수사였고, 그 사람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처음부터 변호해준 사람이 추후에 담배꽁초 버린 행위는 나쁜 것이었다고 지적한다면 존중하겠습니다. 경범죄로 처리하고 벌금내라고 하기 앞서서, 살인누명 뒤집어 씌였던 무고죄를 자신들이 먼저 감당해야 합니다.

엠마누엘
2005-12-24 18:25:54

그건 편집의 마술일 뿐입니다. 실제 강압이나 협박이 없었다면 녹취록이랑 취재원본 공개하고 YTN에게 공식으로 반박하면 될 것을 MBC측은 그러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보도된 내용 외에 다른 내용도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황박사 죽이러 왔다' 는 표현은 PD가 안했다고 부인했지만 협박에 대해서는 '취재방법이 올바르지 못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WR
2005-12-24 18:29:49

녹취록 전문이 공개되고, 거기서 취재과정에 문제가 나타난다면, 저 역시 pd수첩의 취재행태를 지적하겠습니다. 하지남, 지금 수준에서는 전 문제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2차방송에서 mbc는 솔직하게 보여줄것을 다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엠마누엘
2005-12-24 18:35:51

PD수첩 제작진이 인정한 사실을 제3자가 부인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보도가 생명인데 협박 안해놓고 협박했다고 사과방송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혁
2005-12-24 19:23:00

함께해요님 너무 쉽게 "편집의 마술"이라고 단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MBC가 바보가 아니라면 2차 방영분에서 자신들의 잘못일 수 있는 부분을 모두 털고 갈 생각을 했으면 했지 다른 부분을 남겨놓았을 리 없습니다. 김선종 연구원 관련 인터뷰는 2차 방영분에서 왜곡 없이 그대로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 참고로 김형태 변호사의 경우 MBC가 촬영한 모든 내용을 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김형태 변호사를 믿습니다.

새야0523
2005-12-25 01:52:38

tritopia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황교수 광신도라는 저 예를 다시 한번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MBC의 취재윤리상 문제는 이미 MBC 자체에서 인정한 상황입니다. 그걸 MBC가 방송한 또 다른 프로를 보고 인정할 수 없다는 건, MBC광신도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저도 금번 사태를 PD수첩의 쾌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과가 사라질 수는 없는 겁니다.

스파이더맨_2
2005-12-25 03:20:55

함께해요님 편집의 마술이라는 말씀을 하실정도면 이면에 다른 진실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겠는지요? 그렇지 않고 막연한 생각이라면 좀 위험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엠마누엘
2005-12-25 14:35:44

PD수첩 후속편에서 어떠한 취재윤리 위반 사실을 볼 수 없다라는 주장에 대해서 편집의 마술이라고 이야기하고 논거를 서술하였음에도 스파이더맨님은 반박하는 논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구체적인 증거 운운하면서 막연한 생각이고 위험하다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처구니가 없어지려고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제 입장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MBC와 PD수첩측은 취재윤리를 어긴 것이 사실이고, 그럼에도 과도한 비난은 문제가 있고, 방송과 언론이 앞으로 취재윤리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누구 편들자고 댓글놀이하는게 아닙니다.

스파이더맨_2
2005-12-25 15:48:19

함께해요님이 주장한 논거가 편집의 마술이라고 했으니 최소한의 근거를 제시하는건 당연한거죠. 글쓰신분은 주어진 방송분을 보고 판단한것인데 더 이상 뭐를 제시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반론을 제시했으니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건 님의 몫이고 근거를 제시할수없다면 함부로 편집운운하는 발언은 삼가하심이 좋겠습니다.

엠마누엘
2005-12-24 18:41:38

PD수첩측이 네티즌들에게 무차별적인 비난을 받고 사생활과 가족의 신변까지 위협받는 상황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 문제제기 하는 것 역시 타당합니다. 저는 이 점에 대해서 이견이 없습니다. PD수첩측에게 온정을 보이는 건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잘못은 잘못입니다. 황우석 박사가 거짓말을 했다고 윤리적인 문제로 논란이 되었을 때도 많은 사람들 반응이 사정은 사정이고 잘못은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동일한 논리와 동일한 잣대가 적용되는 것이 문제될 리가 없습니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이 정당화 되면 안됩니다.

물병자리
2005-12-26 00:39:10

보는사람의 관점 차이겠지요.. 황박사에게 기대를 걸고있던 황박사 측근들이나 장애인을 가족으로 두고있는 사람들에게는 협박취재로 보였겠지만 상당수의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었듯이 보였을 수 도 있습니다. 어쩌면 MBC의 사과방송도 열열한 황박사 지지자들의 MBC 죽이(광고 중지, MBC 폭파설 등등)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했을 수도 있구요..

프리맨_3
2005-12-24 19:55:18

계속 편을 가르는 듯한 의견들은 별로 보기에 안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판단과 의견을 남에게 강요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tritopia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취재윤리 문제가 주관적인 것이라고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방송윤리위원회라는 것도 있죠. 아마 벌써 결론 내고 주의 조치 등을 내린 것 같던데요... MBC가 여론의 압박에 허위 사과문 발표를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사실이라면 지금쯤 정정이나 반박 발표가 있어야겠죠. 아래는 MBC 사과문 전문입니다. -------------- 문화방송은 PD수첩 취재진이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취재 윤리를 현저히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취재에 있어서도 취재 방법이 올바르지 않았다면 그 취재의 결과물 또한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 밝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화방송 PD수첩팀은 그동안 황우석 교수팀이 난자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일부 윤리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고 한국의 배아줄기 세포 연구가 국제적인지지 속에 보다 탄탄한 윤리적 토대를 갖추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취재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배아줄기세포 자체의 진위 논란으로 취재가 진전되면서 PD수첩 제작진이 취재원들을 상대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강압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언행은 한 것은 공영방송 종사자로서의 취재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임은 물론 본사의 방송 강령을 위반한 것입니다. 문화방송은 이같은 취재 윤리 위반 행위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PD수첩 제작진의 부적절한 취재 과정으로 고통을 받은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005. 12. 4 문화방송 -------------- 윤리 위반 했는지 안했는지, 취재 방법과 결과물의 정당성과의 관계, 인터뷰가 강압으로 느낄 상황이었는지에 대한 답이 다 있습니다. 위에는 안 나왔지만, 몰카로 촬영한 것도 윤리적이지 못한 일입니다.

이혁
2005-12-24 21:18:13

프리맨님 방송윤리위원회가 방송위원회로 바꾸었네요. 방송위원회가 MBC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무척 약한 결정이지요. 취재시 협박과 강압에 대한 것이라면 그런 약한 결정이 나올수 없습니다. 주의 권고 결정은 난자 제공 여성의 사생활 공개와 난자 사용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 조사 기간과 방법을 밝히지 않은 것 때문이지 취재시 협박과 강압이 있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2005-12-25 02:16:14

제가 느끼기에 제일 안타까운 부분이, 지금은 MBC가 이슈화될 필요가 없는데 게시판에서 괜시리 소모적으로 MBC에 대한 논쟁이 오가고 있습니다. MBC의 공을 말하든 과를 말하든 지금은 MBC에 대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MBC에 대한 공과를 얘기를 한다고 황교수 논문조작의 진실여부가 바뀌는 상황도 아니고, 황교수 논문조작의 끝이 어디인지 아직 결론이 난 상황도 아닙니다. MBC에 대한 논쟁은 황교수에 대한 모든 것이 결론난 이후에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적어도 서울대의 조사가 끝나기까지라도 기다린 후에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해봤자 결론없이 소모적이기만 하고, 무엇보다 현재 황교수 논문조작 사태의 논점을 흐릴 뿐이니까요. 다시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지금은 황교수 논문조작 사태에 집중하고, 공이든 과든 MBC에 대한 이야기는 황교수 논문조작 사태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난 후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프리맨_3
2005-12-25 03:51:29

좋은 의견이십니다... 하지만, 은근히 지금은 MBC의 공을 얘기할 때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이는군요. 그래서, 또 그게 분란의 씨앗이 되고요. 최종 결론날 때까지만 참아 보는 것 좋을 것 같습니다.

모험왕
2005-12-25 05:17:48

제 의견도 그렇습니다..

프리맨_3
2005-12-25 09:04:16

공을 얘기할때를 과를 얘기할때로 바꾸면 맘에 드실려나요 wd40님? 제가 아무리 봐도 같은 얘기이고, 좋은 의견이라고 동조했는데 뭐가 문제이신가요? 꼬인쪽은 wd40 님인것 같은데요.

모험왕
2005-12-25 14:50:32

누가 무엇을 꼬았다는 것이죠?

스파이더맨_2
2005-12-25 03:19:23

먼저 PD수첩의 취재윤리위반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인정하면서 물어봅니다. 그럼 MBC가 어떠한 책임과 행동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도 이미 잘못했으니 소용없다는것인지 궁금하네요. 또 MBC에게만 취재윤리를 요구하고 조선일보나 YTN에게는 왜 침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것이 조선일보나 YTN은 거론할 가치가 없고 그나마 MBC에게 기대를 하는것인지... 아니면 정말 MBC만이 그렇게 잘못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MBC가 취재윤리위반에 대해 사과한것이 부족하다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쪽으로 논의를 진행하는것이 발전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특수곰™
2005-12-25 03:33:04

제 의견은 먼저 MBC와 PD수첩은 충분히 사과했고 징계 받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그 이상의 "벌"에 대한 논의나 비난은 없었으면 합니다. 취재윤리 요구는 솔직히 "조선일보나 YTN은 거론할 가치가 없고 그나마 MBC에게 기대를 하는것인지..." 쪽이 저의 의견 같네요. 조선일보는 솔직히 포기했고... YTN도 연합뉴스의 배경을 깔고 있으면 사실상 손대기 어렵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대표 통신사라는 이유 때문에 MBC도 당시 YTN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못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소극적인지는 몰라도 MBC만이라도 이번 일을 통해서 언론의 참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PD수첩의 방송 재개와 지원이 그 첫번째라고 보구요.

특수곰™
2005-12-25 03:28:17

어제 ilys4님과의 얘기에서 더 이상 이 문제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쩝... 저도 PD수첩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반대합니다. 그렇게 했으면 그만이지 도대체 언제까지.... 하지만 tritopia님의 의견에 이 부분들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니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황씨 검찰조사된다는 이야기가 틀린 이야기인가요?" -> 저는 틀리다고 봅니다. 검찰이 조사한다고 발표도 안했는데 한다고 하면 안되죠. 제가 예전에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김연구원은 내부 고발자나 다름없어서 당시 "하느님"같은 존재였던 황교수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마음이 편안했을까요? 그런 사람 앞에서 검찰조사 운운하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막연하게 미래에 될지모른다...는 이야기를 확정적으로 이야기한 잘못이라도 있는 것인가요?" -> 당연히 잘못한 것 아닌가요? 막연하게 미래에 될지 모른다고 그냥 얘기하면 몰라도 그런 뜻을 "확정적"인 것으로 얘기하면 그건 거짓말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확연하게 황씨가 사기치고 있다는 증거와 정황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 아닐까요?" -> PD수첩은 황교수의 논문이 가짜로 알려진 최근까지고 확신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PD도 인터뷰에서 아니길 바랬다고 하지 않았나요? 인터뷰 당시 PD수첩이 그런 "확연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니 더 깊은 취재를 위해서 김연구원을 만났던 것으로 압니다. 정황으로 이랬구나 짐작은 했겠지만 확실한 증거는 PD수첩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봐야죠. PD수첩은 자기들이 가진 증거로 문제제기만 꾸준히 했던 것이죠. 근데 그런 정황과 중거만 가지고 검찰수사 운운하는 건 분명히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PD수첩팀의 어조가 강압적이고 위압적이고 위협적이었는지는 1차적으로 우리가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김연구원이 만약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중요한 것 아닌가요? 우리가 PD수첩에 인터뷰를 받은게 아니지 않습니까? 김연구원은 인터뷰의 내용 때문에 인터뷰 받는 자체에도 상당한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을텐데 사소한 PD수첩의 말실수라도 오해할 충분한 가능성은 있었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한 PD수첩팀은 경미한 죄일지는 몰라도 "무죄"는 결코 아닙니다... 한PD도 분명히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징계도 받아들였고.... 한PD가 자기 잘못도 아닌데 여론에 밀려서 안한 것을 했다고 할 사람 같지도 않구요. 예전에 PD수첩에 면죄부를 줄지 모르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을때 많은 분들이 시기상조 라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걱정하라고 비판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로 이런 주제의 글을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흠.

프리맨_3
2005-12-25 03:54:45

정리를 잘 하셨습니다...

WR
2005-12-25 05:04:23

당시 PD수첩이가지고 있는 자료만으로도 검찰조사는 명확해보입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어제 신문만 봐도 '검찰수사 언제쯤 될것인가' 라는 기사가 여러 언론을 통해 나왔습니다. 검찰이 언제 수사한다고 명확하게 이야기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구체적인 일정까지 거론하며 검찰수사를 이야기합니다. 역시 같은 잘못일까요? 김연구원이 강압적으로 취재를 당했다고 한 이야기는 거짓으로 포장된 ytn의 당시 보도에서 나온겁니다. 저 역시 그 보도를 보고 강압적 취재를 했다고 판단했지만, pd수첩에서 다시 나온 인터뷰를 보고 생각을 바꾼겁니다. pd수첩에서는 충분히 부드럽게 취재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연구원이 하늘같은 황씨때문에 부담을 느꼈건, 자신의 과오때문에 부담을 느꼈건... 그것은 김연구원의 속사정입니다. 이런것까지 어떻게 헤아립니까...-.-;; 비리공무원 인터뷰하면... 그 공무원이 지은죄때문에 죄다 압박감 받을텐데... 공무원비리 고발하는것이 모두 잘못일까요? 어떻게 압박안주고 인터뷰하죠? 스스로 제발저려서 압박느끼는 것을 어떻게 하라구요... -_-;;

WR
2005-12-25 05:09:01

다른 가정이지만, 황박사가 김연구원에게... '야... pd수첩 인터뷰는 강압때문에 어쩔수 없이 없는 말 했다...라고 말해라...'라고 했다면 어떻게 보실겁니까? 사실 YTN의 보도는 충분히 그런상황에서 나왔을것이라 생각합니다만...

특수곰™
2005-12-25 06:40:38

서로 입장차가 크군요. PD수첩이 김연구원을 인터뷰 할 당시 어디서 다른 누가 황교수팀에 대한 검찰수사를 논하고 있었습니까? tritopia님께서 언급하신 신문기사의 예는 요즘 얘기죠. 게다가 PD수첩은 법수사기관이 아닙니다. 자기들이 받은 제보를 통해서 수집한 자료나 증거를 바탕으로 방송방향을 잡아서 시청자들을 향해 방송하는 것이 임무죠. 검찰조사나 수사는 그 방송 이후에 나올 일 입니다. 그것도 검찰 측에서 수사할 지 안할지 100% 정해진 것도 아니죠. 이런 상황에서 당시 인터뷰 도중에 검찰조사란 말이 과연 타당한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연구원의 속사정은 저도 모르지만 저희같은 제3자가 테이프로 통해서 보는 인터뷰와 당사자로 겪는 인터뷰가 같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겁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별거 아닐지 몰라도 김연구원의 입장에서는 위협적으로 들렸을 가능성이 하나도 없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비리공무원 말씀하시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PD수첩은 법수사 기관이나 정부 감사원이 아닙니다. 시사고발 프로그램이죠. 우리나라 국민 어느 누가 방송에서 일하는 기자나 PD에게 언터뷰 대상자를 압박을 하는 권한을 줬는지? PD수첩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거기에 YTN에 대한 아무런 목소리가 없는 점이 불만이신 것 같고 그건 저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한 것을 (다시 말씀 드리지만 한PD 분명히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안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한PD는 MBC 대국민 사과문 이후에도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는 주장은 굽히지 않았었습니다. 다른 분들 지적처럼 여론들은 거의 그를 매장시키기 일부직전이었는데도요. 그런 사람이 여론이 무섭거나 다른 이유로 자기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징계까지 먹었을까요? 저는 이정도에서 그치겠습니다. 제 글과 아래 다른 글들에 올리신 리플들로 봐서는 위에서 주장하신 입장을 고수하실 것 같고 저는 그 입장을 존중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제 주장에 반박하셨지만 저의 입장도 존중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특수곰™
2005-12-25 09:34:10

MBC는 분명히 여론에 밀려서 때이른 사과를 했다고 봅니다. 이건 비판 대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한PD는 얘기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PD가 여론의 압박에 밀렸다면 사과하는 동안에도 진실 규명을 주장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wd40님께서 언급하신 이유였다면 무조건 사과하고 사라졌겠죠. 하지만 취재위반을 인정하면서도 진실규명을 외쳤습니다. 이게 압박으로 강제 사과한 사람의 태도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이런 면에서는 한PD를 매우 존경합니다. 한PD가 여론에 밀려 사과만 하고 입닫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한PD가 엄청난 비난을 받을 당시 심정은 거의 아무도 모를겁니다. 다만 그가 한 행동으로 유추할 따름이죠. wd40님의 얘기도 저의 얘기도 결국 다 추측일 뿐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PD수첩의 취재윤리 위반이 경미하더라도 분명히 범한 것이다. 그리고 징계와 사과가 이루어진 이상 더 이상의 비난이나 욕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tritopia님의 의견처럼 MBC측에 과도한 비난에 문제를 제기하시는 것 같은데 최소한 저는 예나 지금이나 MBC나 PD수첩에 밑도 끝도 없는 비난이나 욕을 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무슨 MBC 안티나 황빠인 것처럼 들려서 기분 상하네요.

물병자리
2005-12-26 00:48:48

한PD가 진정 잘못을 했으면 사과하고 조용히 사라졌겠지만 여론의 압박에 밀려서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했기 때문에 더욱더 진실 규명을 주장하진 않았을 까요 ?

모험왕
2005-12-25 05:30:37

참.. 댓글을 달아야 마나 고민했으나 추천수가 이렇게 많고, 공감하시는 분이 많으시니 한마디 안할수가없군요..... 님께서 쓰신 본문중에 "많은 분들께서 PD수첩을 비난하십니다. 어떤 분들은 PD수첩때문에 황우석이라는 영웅이 죽어서 국익 손실이 생겼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분들은 MBC는 무엇을 해도 싫기때문에 PD수첩도 자동으로 싫어합니다. 어떤 분들은 PD수첩이 비윤리적인 취재를 했기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를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분들은 PD수첩에 의해 황우석이라는 나쁜인간의 거짓이 밝혀졌고, 따라서 PD수첩이 잘했지만, 별개로 취재윤리건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이런 유추가 가능한지 참 답답하고 궁금하네요... 님이야 말로 'pd수첩의 취재윤리에 대한 비판을 하는 소수=황빠=이런 나쁜 사람들 같으니=이 사람들의 생각을 고쳐 줘야해' 라는 함정에 빠지고 계신것이 아닐런지요? 반대로 1차방송후에 '황교수의 연구윤리위반(난자사용)=이건 연구성과와 무관하게 잘못된 일이야=그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광기와 파시즘에 휩쌓여 있어=네티즌이 나라를 망치는군' 이라는 선상에서 생각했던 분 아닙니까?? 아주 당연하고, 지엽적인 문제였다고 생각한 부분이 지금 게시판에 초잇슈가 될줄은 생각치도 못했네요. 생각같아서는 당시 황교수의 연구윤리를 지적하던 분들과 지금 pd수첩의 윤리가 문제없음을 지적하는 분들을 찾아서 비교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이네요.. 또 하나 소수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고, 경청해야 한다라는 취지의 반성과 촉구가 지난 1차방송후 꽤나 잇슈화 되었던 것 같은데 그때의 반성은 지금 완전히 잊혀진 듯 하네요.. 다수자가 소수자의 의견인냥 표현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데 그것도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모험왕
2005-12-25 05:35:02

혹시나 해서 전제와 요약을 올립니다. 1. 황교수 문제와는 전혀 다른 사안임 2. mbc가 잘못에 비해 가혹한 응징을 받은 것은 사실임 -여기까지는 공감하리라 보고 3. 결과가 좋다고 과정의 잘못을 묵인하는 것은 옳지 않음 4. mbc pd수첩의 잘못을 논하는 것과 황교수의 잘못은 전혀 다른 별개사안임 대충 이 정도 입니다...

WR
2005-12-25 05:36:15

전 누구의 생각을 바꾸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그냥 제 의견일뿐입니다. PD수첩을 비난하는 글을 올릴수 있는 것처럼 제 의견도 올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의견과 다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한다고 원문에서 밝힌겁니다. 소수자의 의견을 존중해야한다... 라는 반성은 중요합니다. 이 사안역시 대부분은 PD수첩은 일단 잘못했다... 라고 하시지 않나요? 전 아무리봐도 잘못한것이 없다는 소수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볼때는 잘못이 없는데... 다수가 잘못했다고 말한다고 제 생각이 바뀌어야 하나요? 그때의 반성을 다시한번 상기해보시기 바랍니다. -_-;;

모험왕
2005-12-25 05:52:44

제가 이해를 좀 잘 못했군요. tritopia님께서는 pd수첩은 눈.꼽. 만큼의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소수자의 의견을 가지신 분이로군요. 그 소수자의 의견 인정합니다. 다만 그런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쓸 경우, 저 같으면 pd수첩의 취재윤리를 비판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뉘앙스로 글을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tritopia님은 자신의 글의 정당성을 위해 반대자의 의견을 묵살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 방식때문에 저도 글의 행간을 잘못 이해한 듯 싶네요.. 어째든 님의 생각에 동의는 못하겠지만 존중은 합니다...서로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자는 말씀도 100% 공감합니다.

WR
2005-12-25 06:18:58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공격적으로 보였나봅니다. 그리 보셨으면 사과드리지요. 전 제 사견을 적은 것입니다. 제목에도 일부러 '무죄입니다'가 아니라 '무죄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었지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감정이 있는 것은 숨기지 않겠습니다. 예전에 합리적인 문제제기를 '황우석 죽이기'로 매도했던 진영에서 지금은 취재윤리문제를 이야기 하는것에 기분이 나쁩니다. (특정 디피회원 한분한분 떠올리며 하는 이야기 절대 아닙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 생각의 근거는 두번째 pd수첩에서 긴 테이크로 방송된 인터뷰때문입니다. 전 그 방송을 보고... '저게 왜 강압, 협박이야? 황교수 죽인다는 이야기 없는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pd수첩 전혀 잘못없다고 말하면 이상하게 보실분들 있으실 겁니다. 저 역시 그 인터뷰를 협박취재라고 하시는 분들을 이상하게 보는 정도입니다. 젠장... 황씨가 지시해서 YTN이 조작방송한 내용을 정작 당사자들은 사과 안하네요. 그 방송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진실을 밝혀준 pd수첩인데...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pd수첩이 정말로 '황박사 죽이러왔다...'라고 한줄 알거 아닙니까...

WR
2005-12-25 06:24:30

제가 올린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공격적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설사 pd수첩이 잘못을 했다하더라도... 취재윤리문제를 지적하기 위해서 예전에라도 과도한 비난을 했던 분들은 pd수첩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위해서 과정이 잘못되면 옳지 않기때문이지요. 물론 현재 시사게시판에서 토론하시는 분들중 과거에 오버해서 PD수첩이나 MBC비난했던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 PD수첩이나 MBC가 무슨 말만해도 다굴하셨던 분들... 스스로가 범한 과정상의 잘못때문에 취재윤리 운운할 자격이 앞으로는 없으십니다.

파란하늘
2005-12-25 11:45:17

PD수첩기자정도면 아주 잘했다고 보는데요 말한마디가지고 취재윤리 운운하는거보면 감정적으로....아닐올시다입니다. 내가 사기당했다고 생각해도 저럴까 당연히 이성과 감정은 다르죠. 물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겠죠 짜증만빵이네요

Guyver
2005-12-25 12:11:18

바로 이래서 MBC가 사과방송을 한 것이 가장 잘못했다는 겁니다. YTN이 MBC보다 훨씬 더 심각한 취재윤리 위반과 보도윤리 위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YTN을 언급하는 분들은 별로 없고 MBC의 잘못만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근거가 바로 'MBC가 별 잘못도 없는데 사과방송을 했겠느냐? 잘못을 했으니까 사과방송 했겠지~"입니다. 아니, 왜 그 당시에 MBC가 처해있던 상황은 조금도 헤아리지 않고 그런 말씀들 하십니까? 바로 이 DP의 시게와 차한잔에서 MBC 라는 키워드로 한번 검색해 보세요. 그당시 도대체 어떤 얘기들이 있었는지... MBC는 역적이고 매국노이고 쓰레기 언론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MBC를 볼거냐 안볼거냐 글 올리면서 시청거부를 부추기면서 다녔고 네이버 등의 똘아이들이 MBC 문닫게 하자고 카페 만든거까지 펌질과 링크를 해서 여론 몰이하고 PD수첩과 뉴스데스크 광고주들 리스트, 연락처 올려대는 분위기 아니었습니까? DP도 그런데, 하물며 전국적 여론은 말할 나위 없었습니다. 그럴때 저정도 수위로 사과방송하지 않으면 MBC가 무사했다고 보십니까? 그 당시에는 그토록 MBC를 몰아붙여 놓고, 이제 와서 "잘못한거 없이 사과방송 했겠느냐?"라뇨? 지금 MBC가 취재윤리 위반을 했다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그 잘못에 대한 처벌은 충분히 치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은데, 충분한게 아니라 한참 지나친 겁니다. 그토록 윤리에 민감하고 추상같은 분들이, 어째서 황교수의 윤리 문제가 밝혀졌을때는 국익을 논하면서 그 정도는 덮을 수 있지 않느냐고 할 수 있으며, MBC보다 몇 배 더 악랄한 짓을 했던 YTN의 윤리에 대해서는 침묵들 하고 계시는 겁니까? 다시 말씀 드리지만, YTN은 MBC가 "황교수를 죽이러 왔다"고 허위 사실을 날조하고 그것을 화면의 반이나 차지하는 자막으로 내보내는 비윤리적인 보도를 했으며, 전문 뉴스 채널로서 진실을 다루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채널을 총동원하여 타 방송사에 대한 비방만 하루종일 하는 비윤리적인 짓을 저질렀으며, 김선종 연구원의 신원도 그들이 밝혔으며, 자사에 근무했었던 황우석의 팬클럽 회장과의 관계에 의해서 황우석 측과 동행하여 그들의 비용으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가 김선종 등에게 황교수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PD 수첩에서 강압적으로 취재했다'고 내용을 번복하도록 김선종의 진술을 번복시키는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왜? MBC의 윤리문제가 그토록 위중한 거라면 지금쯤 YTN 앞에서는 수만명의 인파가 춧불들고 서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이 게시판에도 벌써 수십명이 YTN의 행태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조회수가 계속 올라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전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파란하늘
2005-12-25 12:19:24

한마디로 아니꼽다는 얘기죠 사기꾼을 밝혀낸걸 기분나빠하는... 그런 맘을 가진이들을 어찌 이해할수가 있겠습니까

디제이보이
2005-12-25 12:34:21

개인적으로 피디수첩의 취재 윤리는 잘못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 충분히 해명하고 사과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분들이 끝까지 악착같이 물고 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것은 그렇게 취재윤리 운운하시는 분들이 정작 사과도 해명도 반성도 없는 YTN과 메이져 신문들에 대해서는 단 한건의 글도 올라오지 않는군요.

caliph
2005-12-25 14:01:05

뭐 전혀 비논리적인 글이라 생각됩니다. 황우석 교수가 잘못없다..는 논리와 별반 차이가 없는데요 뭐. A는 A이고 B는 B인데 왜 자꾸 두 가지를 엮어서 반응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MBC가 한 취재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용서받아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런 관행은 당연하다 여기는건지.. 아니면 그 정도는 잘못도 아니라는건지...... MBC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그냥 그 부분에 대해서 잘못을 시인하고 (아니 이미 했죠.) 반성하고 다음에 안 그러겠다..이러면 이미 끝난거 아닙니까? 뭐 억울한게 있었다고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하시는지.. 평소 글 쓰시는 모습과 너무 달라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Guyver
2005-12-25 15:18:48

아직도 MBC의 비윤리적 행태는 용서할 수가 없고, YTN과 비교해도 MBC가 더 악질이다...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MBC가 어째서 YTN보다 더 비윤리적이고 악질 언론이냐... 이게 궁금하다는 겁니다.

소요음영
2005-12-25 14:11:10

사과한 사람이 사과안하면서 더 큰 잘못을 하고 있는 사람보다, 사과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이유로 작용하여 더 큰 비난을 받고 있을때 tritopia님과 같은 적극적 옹호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양쪽 주장 모두에 이해는 가지만, "거봐라, 사과했잖아, 잘못했으니까... 그런거야..." 이 사과를 지속적인 MBC비난에 이용함으로써 지난 시절의 황교수 적극 옹호하였던 것에 대해 자기위안을 삼는것에는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황교수사기사건을 완전배제하고 언론행태에 대한 문제에서만 보더라도, 전후사죄를 그래도 했다고 하는 독일과 잘못에 대해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앞으로도 안할꺼구 더 할 일본이 떠오르네요. 독일을 계속 비난하시겠습니까?

모험왕
2005-12-25 14:49:08

누가 mbc를 비난하면서 지난시절의 황교수의 옹호에 대한 자기위안을 삼는지 모르겠군요??

Guyver
2005-12-25 15:13:30

별로 윤리위반을 하지도 않은 MBC를 계속 "잘못했으니까 사과했지"라는 논리로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까? MBC는 별로 잘못이 없고, 취재윤리 위반도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도대체 "검찰에서 수사가 들어갈 것이다"라고 얘기한게 무슨 윤리위반이냐는 얘기입니다. 수백억의 세금이 빨려들어간 사기극에 검찰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게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당연히 검찰수사를 예상할 수 있는거고 그래서 그걸 얘기한건데 어째서 그게 취재윤리 위반이라고 하느냐 이말입니다.

모험왕
2005-12-25 15:42:22

guyver님/ 그게 제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까? 지금 쓰신 댓글이 mbc를 비난하면서 황교수 옹호에 대한 자기위안을 삼는다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것입니까??

소요음영
2005-12-26 03:11:20

모험왕님 제 생각에는 PD수첩이나 MBC에 대한 비난을 아직도 하고계신분들중에는 지난날 광기에 대한 자기위안인분들이 분명히 있을것이라는 제 판단입니다. PD수첩에대한 비난에 비중을 아직도 두고있고, mbc가 ytn보다도 더 나쁜 언론사이다라고 지금도 주장하는 분을 이곳에서 보았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기때문에 자기위안을 삼아 예전 잘못에 대한 안식을 얻으시려는 것이다라고 밖에는 제수준에서는 다른 결론을 내릴수가 없네요.

모험왕
2005-12-26 04:05:38

소요음영 님/ 많은 분들이 넌덜머리를 냈던, 냄비, 황빠, 집단 다구리를 하던 분들은 지금 거의 없습니다. 또다른 다구리 거리가 나타날때까지 잠수하고 있겠지요. 지금 이 시게에는 소위 말하는 '황빠'에 참여하지 않고 자기 의지를 가지고 황교수팀의 연구가 사실이기를 순수하게 지지했던 사람들만 남아서 박살이 나고 있습니다. -_-;; 이 댓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닌 장미정원님의 글이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라 옮겨 왔습니다.. 지금 토론에 참여하는 소수자가 누구인지, 전에 어떤 주장을 했던 사람들인지, 지금 어째서 박살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賣香人
2005-12-26 04:48:14

소요음영님. 저를 지칭하시는 것 같은 데, 저는 저 광기가 한참일 때에도, PD수첩의 의혹제기에도 일리가 있다고 인정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당시에도 의혹제기 자체는 문제가 아니며, PD수첩측과 노성일 이사장 측 양쪽 주장에 다 일리가 있다. 단, 결정적 증거가 없는 상태이므로 중간입장에 서야 하는 데, PD수첩 1차방송은 의혹제기에 치중을 두었다. 그건 잘못이다. 라고 썼었습니다. 황교수 의혹 자체에 대해서 양쪽 의견에 다 일리가 있다 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다구리에 끼어들여 심한 말을 한 적도 없습니다. 남에 대해 말할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알고난 후에 말해야 됩니다. PD수첩에도 일리가 있다 라고 말했던 사람에게, 광기에 빠져.. 자기 위안을...등등의 추리를 하는 소요음영님의 탁월한 추리실력에 놀랐습니다.

엠마누엘
2005-12-25 14:11:17

PD수첩 두둔하는 일부 회원들은 그 정도면 잘못이 없다, 그게 대수냐 라는 반응인거 같습니다. 그러한 판단 아래 결론적으로 'PD수첩은 죄가 없다' 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PD수첩에서 취재윤리 위반한 것이 경미한 것이라고 판단하더라도 그 사건의 본질은 우리나라 언론의 윤리의식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취재를 위해서 수단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도 사소한 것이라고 문제를 눈감고 가면 나중에 그 문제가 심각하게 커질 수 있다는 건 알겁니다. MBC와 PD수첩측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스스로 깨닫고 사과방송을 하였습니다. 만약 전혀 잘못이 없었으면 취재한 내용 다 보여주고 정면으로 반박하면 됩니다. 여론이 무서워서 어쩌고는 다 핑계입니다. 이번 기회에 언론계도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반성하고 개선하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전혀 안그러고 있습니다. 그냥 묻혀가듯이 조용히 지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PD수첩 제작진 인사조치가 어떻게 되던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방송과 언론이 스스로 자정노력을 얼마나 보이는가가 이번 취재윤리건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소위 황빠들처럼 필요이상의 애정을 PD수첩 제작진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태도가 PD수첩이라는 프로그램 하나에겐 힘이 될지 모르지만 언론 환경에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공과는 구별하는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선명하게 가자는 말이 있습니다. 줄기세포 건도 그렇고 취재윤리 건도 그렇습니다. YTN건도 마찮가지입니다. 왜 그 이야기는 안하고 이 이야기만 하냐고 묻는다면 그야말로 우문이 아닌지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사 게시판에서 아니꼽니 기분나쁘니 하는 감정적인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면서 이성 운운하시는 분께는 참으로 실망 뿐이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엠마누엘
2005-12-25 14:20:01

덤으로 말씀드립니다만... MBC에 대해서 과도하게 비난을 하나 두둔을 하나 제가 보기엔 같은 부류입니다. 시사게시판의 무게추가 기우는 것에 따라서 그 편향적 글쓰기가 과도한 지경인데, 지겹지도 않는지 의문이 듭니다.

파란하늘
2005-12-25 15:04:44

혹시 제 얘긴가요. 이성운운한것은 비꼽겁니다.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WR
2005-12-25 14:38:04

아무래도 제가 표현력이 부족한가 봅니다. 간단하게 제 의견을 요약하겠습니다. 1. YTN의 인터뷰 보도를 보고 전 PD수첩이 협박수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황교수 죽인다...어쩌구 저쩌구' 했으니까요... 하지만 PD수첩의 인터뷰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K연구원을 충분히 배려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PD수첩이 협박취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K연구원 협박은 아마도 황씨가 했겠지요... PD수첩의 잘못정도가 황씨보다 적으니 그정도는 대충 넘어가자는거 절대 아닙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전 PD수첩의 취재윤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들어보지도 못한 '취재윤리'라는 단어가 최근 자주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도 '취재윤리'라는 단어 자주 사용했던 단어입니까? 2. 결과에 못지않게 과정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저 역시 절대 동감입니다. 따라서... 황박사(아니...황씨...)에 대한 선의의 믿음때문에 정당한 문제제기를 했던 진영을 욕했던 '과정'에 대해, 그 행위를 하신 당사자분들 스스로 반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선의의 믿음이 있었다고 해서 욕설하고, 근거없이 비난했던... 더 나아가서 파렴치하고 비열하게 그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모멸감을 주고 생명에 위협을 가한 행위는 별개로 백번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따라서 그분들이 '취재윤리' 운운할 명분은 전혀 없습니다. MBC가 죽을죄를 지었다고 해서... 설사 황씨가 문제없다고 밝혀졌다고 해서... 과정상 문제있는 비난을 하신분들은 MBC를 욕할 자격 없습니다. 가족들을 협박했던, 해당 프로 없애라고 했던, 지나가는 이야기로 광고 빼라고 했던.... 사소한 지적이라 하더라도 황씨말이 옳고 MBC가 그르다는 선입견으로 그들을 비난했던 광기에 한번이라도 동참했던 분들은 그런 자격 없습니다. 이 논리는 그분들 스스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WR
2005-12-25 14:51:37

참고로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역시 얼마전까지 취재윤리와 황씨 사기와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그런 글도 올린적이 있습니다. PD수첩의 취재윤리가 문제가 있었다고 했었지요. 그 근거는 YTN의 보도 때문이었습니다. 근데... 그 YTN의 보도가 뻥이랍니다. '황교수 죽이러왔다'라고 한 적이 없답니다. PD수첩측에서 문제의 K연구원 인터뷰를 쭉 보여줍니다. 협박? 제가 보기엔 없었습니다. 전 그 이야기 하는겁니다. 대충... 상대적으로 조금 잘못했으니 넘어가자... 차원으로 보시는 분들께 섭섭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만 윤리적인거 아닙니다. -_-;;

모험왕
2005-12-25 15:49:23

본문의 내용과 댓글의 설명이 달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다수자에 속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주제를 언급하시는 분들이 있어 당황스럽습니다.. 어째든... 존중합니다... 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모험왕
2005-12-25 16:20:49

제..오독탓도 있으니 맘에 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만 자러 가렵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Bridy
2005-12-25 16:14:48

그동안 PD수첩에 너무 과한(안좋은쪽으로) 평가가 가는거 같다고 항상 리플 남기곤 했지만, 무죄라고는 전혀 볼수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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