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못웃기면맞는다
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007북경특급... 성치형 고맙습니다.

미니미가까
11
  2568
2019-04-21 21:07:59

때는 1995년 말.. 중학교 2학년으로 기억하는데요.
집 사정이 너무 어려워 집도 절도 없이 떠도는 시절이였습니다. 겨울방학에 이모집으로 갔다 할꺼없어 문득 빌려본 비디오가 007북경특급이였습니다. 주성치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본건데 이 영화로 인해 영화의 세계의 빠져들어버렸네요.
서유기, 도학위룡, 파괴지왕, 도성, 당백호점추향, 신정무문, 무장원소걸아 등등 주성치 나오는건 줄줄이 빌려보고 학교가야하는데도 밤을 세서 또 보고 보고.. 그 힘든시절을 이겨냈습니다.
세월이 흘러 취업을 하고, 돈을 벌고, 집도 사고, 결혼도 하고, 애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시절의 감성은 잃어버렸죠.
노바에서 007북경특급이 출시된다길래 일말의 망설임없이 구입하고 오늘에서야 감상했습니다. 지금의 중국(홍콩)영화에선 1도 느낄수없는 그때 그시절의 감성이 살아났습니다. 서유기 보고 뒤숭숭해서 잠못들었던 그때 그시절이 생각났습니다. 내 인생에서 다시 돌아가기 싫을 정도로 힘든 시절이였지만, 성치형 덕분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치형, 감독도 좋지만 배우로 좀 출연해주세요.

이상 북경특급 보고 뒤숭숭해 한 글 올렸습니다.
꾸벅


미니미가까 님의 서명
최영훈
4
댓글
트브
2019-04-21 12:11:10

성치형 이 글 읽어보고 영화 출연 좀 해요 ㅠㅠ

WR
미니미가까
2019-04-21 13:18:12

정말 1편만이라도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발음 좋은 권상우
2019-04-21 12:55:27

군 시절 휴가나와서 mbc tv에서 서유기를 밤에 방영하더라고요.. 그 날 진짜로 디지게 웃고 잤어요 특히. 주성치가 빤스바람으로 요괴를 죽이려다 역으로 기름이 거시기에 불 붙어 동생들이 달려와서 불 끌때

WR
미니미가까
2019-04-21 13:18:47

월광보합에서 디지게 웃다가, 선리기연에서 디지게 울죠..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