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팩트체크] 한국 관광객은 일본에서 짠내 투어만 하고 다니는가?
항일 독립 운동이 한참인 요즘 간혹 보면 한국 관광객들이 숫자만 많지 쓰는 돈이 적어서 영양가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아서 좀 찾아봤습니다.
한국 관광객이 짠돌이다 라는 인식을 심을때 인용하는 자료가 아래와 같은 데이터인데요..
방일 외국인 관광객1인당 여행비 지출액 입니다.
이 표를 보시면 맨위에 한국인 1인당 지출액이 69,627엔이고
그 다음 낮은 지출액인 태국인 (118,852엔) 보다도 돈 안쓰고
중국인 208,106엔 , 홍콩 158,869엔 관광객은 한국인보다 2배 이상 돈 쓰는것으로 나오는데
이 통계의 함정은 맨 오른쪽의 평균 숙박일수에 있습니다.
전체 외국인들의 일본여행 평균일수가 평균 5.7일인데..
한국인은 한번 방문하면 3.3일 입니다.
평균체류일이 3.3일로 가장 낮으니 당연히 여행비용도 낮게 나올수 밖에요..
그럼 1인당 1일 지출액으로 공정?하게 비교를 해볼까요?
2019년 1월~3월 일본 관광청 통계중 관광객들 1인당 1박 여행비 지출액입니다. (단위는 엔)
한국은 21,275엔
대만은 24,234엔
홍콩은 29,180엔
중국은 35,373엔
미국은 21,859엔
이 통계에서도 한국인 지출이 낮긴 하지만 미국 여행객이랑 차이도 거의 안나고
대만 여행객이랑은 하루 3천엔 차이납니다.
이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할지는 개개인에게 달렸겠지만
이 수치만으로도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 관광객이 일본에서 돈 안쓰는 짠돌이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모든 통계는 일본 관광청에서 캡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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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
토왜당과 X선일보 등의 조작질은 역시 전통이 있는 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