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교회를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내 스스로는 못하겠고, 확진자 나와야 온라인으로 어쩔 수 없이 예배를 전환하는 배짱하고는...
정부에서 밝혔듯이 예배를 강행해서 확진자가 나오면 벌금 뿐 아니라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하나 예외 없이 제대로, 강력하게 집행해 주기를 바랍니다.
대체, 이 기독인들은 왜 그럴까요? 예수가 그리 가르쳤을까요? 제가 예전에 교회를 다닐 때 보고 배운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저들이 구세주로 받드는 예수는 절대로 이렇게 행동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다 권위의식과 명예와 돈에 눈이 먼 소위 자칭 성직자라고 하는 교회 "경영진"들이 애먼 신도들을 선동할 뿐이죠. 우매한 양같은 교인들은 그걸 구분 못하는 지경에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이렇게 확진자가 되어 피해를 입게 되네요.
마태복음 22장에 보면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종교에서 신을 숭배하는 것, 믿는 것 자체가 가장 기본적인 신앙 고백입니다. 예수는 당연히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죠. 그러면서 그와 똑같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고 합니다. 이웃 사랑이 자신을 섬기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 두 계명에 순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같다고 합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참 비겁하죠. 우리의 신앙은 모여서 기도하는 것인데 정부가 하라니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예배로 한다는 책임전가, 종교탄압의 저항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건, 뭐 제가 삐딱해서 그런거겠죠.
https://www.yna.co.kr/view/AKR20200329035252004?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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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이기적인 행태는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기독교의 속성에 부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