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못웃기면맞는다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교회를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5
  2490
Updated at 2020-03-29 17:02:26

 

내 스스로는 못하겠고, 확진자 나와야 온라인으로 어쩔 수 없이 예배를 전환하는 배짱하고는...

정부에서 밝혔듯이 예배를 강행해서 확진자가 나오면 벌금 뿐 아니라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하나 예외 없이 제대로, 강력하게 집행해 주기를 바랍니다.

 

대체, 이 기독인들은 왜 그럴까요? 예수가 그리 가르쳤을까요? 제가 예전에 교회를 다닐 때 보고 배운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저들이 구세주로 받드는 예수는 절대로 이렇게 행동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다 권위의식과 명예와 돈에 눈이 먼 소위 자칭 성직자라고 하는 교회 "경영진"들이 애먼 신도들을 선동할 뿐이죠. 우매한 양같은 교인들은 그걸 구분 못하는 지경에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이렇게 확진자가 되어 피해를 입게 되네요. 

 

마태복음 22장에 보면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종교에서 신을 숭배하는 것, 믿는 것 자체가 가장 기본적인 신앙 고백입니다. 예수는 당연히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죠. 그러면서 그와 똑같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고 합니다. 이웃 사랑이 자신을 섬기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 두 계명에 순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같다고 합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참 비겁하죠. 우리의 신앙은 모여서 기도하는 것인데 정부가 하라니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예배로 한다는 책임전가, 종교탄압의 저항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건, 뭐 제가 삐딱해서 그런거겠죠.  

 

https://www.yna.co.kr/view/AKR20200329035252004?input=1195m 

 

 


님의 서명
딱히, 그다지 모질지는 않음.
9
Comments
17
2020-03-29 17:00:41

교회의 이기적인 행태는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기독교의 속성에 부합합니다.

1
2020-03-29 17:20:19

예수 제자라는 맘이 었으면 우리나라 대형교회가 될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2
2020-03-29 17:23:25

애초에 성경이라는 교과서가 있는데 왜 홈스쿨링을 안하고 

목사라는 검증도 안된 선생이 내가 가르칠테니 모여서 공부하자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종교라는 게 본인의 깨달음이 중요한거지 누가 저 위에 서서 이게 맞다고 가르쳐봐야

그게 진정한 종교일까 싶구요.

지금의 교회는 목사라는 직업이 돈을 벌기 위해 영업하는 장소가 되어 버린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신천지 같은 이단이나 지금의 교회나 다른 게 뭔지 모르겠어요.

요즘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러 가는 건지 목사를 섬기러 가는 건지 모르겠거든요.

코로나19로 집단 예배를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목사가 예배 나오라고 하면 

군말없이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대체 뭘 믿길래 그렇게 행동하나 싶기도 하구요.

자기네 교회가 시청보다 안전하다고 방송에다가 대고 외치는 빤쓰목사 30년 친구

장경동 목사 같은 인간이 이만희 같은 인간보다 나은 게 뭔가요.

이미 가족끼리 다 해먹는 기업형 교회 목사들인데... 

2
2020-03-29 17:25:16

나도 너도 목사도 누가 신천지인지 모르면서~

1
2020-03-29 17:35:07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십계명에서 넷이 인간이 하나님께 해야 할 것이고, 여섯이 이웃에게 실천해야 할 사랑에 관한 것만 보더라도 기독교에서 이웃 사랑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많은 교회들은 이러한 실천을 위해 이전에는 해본 적 없는 예배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독교는 불교나 천주교와 달리 '대표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교단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는 수준이지, '명령'이 가능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교회별로 이에 대처하는 방식이 목회자의 재량에 달려 있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각 교단에서 예배를 강행하는 소속 교회들에 대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정부의 개입이 불가피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교회는, 예배를 진행하든 말든, 교회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하게 된다면,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할 것입니다.

2
2020-03-29 17:54:59

저는 사막잡신따윈 믿지도않지만 교인들보면 빡부터칩니다

안타까운 맘은 없네요..

개신교들보면  폭력적이고  편협되고 타종교배타적이고  거짓되고

뭐 등등 ..

3
2020-03-29 18:04:15

아타까움 보다는 분노만 치밀어 오름니다 ....

....대한민국 만병의 근원 개독 ....

Updated at 2020-03-29 18:21:15

제가 알기로 천주교는 해당 방송국을 통해서 미사를 본다고 하는데 기독교도 케이블에 관련 방송이 많은데 왜 예배를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굳이 인터넷 아니라도?

Updated at 2020-03-29 21:22:34

대한민국에 집단으로서의 예수교는 없다고 봅니다. 목사교로 변한 거 아닌가 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