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초등생 셋인데 온라인 수업에 쓸 건 낡은 휴대전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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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3 11:22:25
https://news.v.daum.net/v/20200402040420921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1일 만난 초등학교 4학년 한선호(가명·11)군은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엔 와이파이가 뚝뚝 끊긴다”며 “집에서 휴대폰으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데 감이 안 온다”고 했다.
선호군은 12살 형, 다섯 동생과 2칸짜리 반지하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산다. 바람이 불면 와이파이가 끊기는 이유를 아이는 모른다. 집안에 설치된 무선인터넷 공유기가 낙후됐거나 무선인터넷 신호가 바람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선호군은 “5년 정도 된 기계라 작동이 잘 안 된다”며 난감해했다. 또한 두 살배기를 포함해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동생이 넷이나 있어 1시간이라도 제대로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문제점은 알겠는데 이런 기사는 매번 극단적으로 흘러가네요
두칸 반지하에 부모님 7자녀에 9가구가 사는데 바람 불어서 와이파이 끊기는 집이 요즘 얼마나 있는지...
차례상 기사 오버랩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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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수업시데이타무료라 본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