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강남갑 김성곤 후보를 아십니까? 로버트김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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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태구민) 이야기를 한번 더 해야겠다. 태영호는 자신의 책에서 “북한군이 한국군보다 헐씬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태영호는 그야말로 빨갱이 오브 빨갱이인데 자본주의의 최고 정점에 있다는 강남에서 지금까지 우세하고 있는 현상이 대단히 신기하다. 태영호와 현재 강남 갑에서 경쟁하는 민주당 후보는 김성곤이다.
1996년 미국에서 ‘로버트 김’이라는 사람이 ‘스파이 혐의’로 미국 연방 교도소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9년간 복역한 일이 있었다. 당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에서도 이 사건으로 꽤 시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혐의내용은 당시 미해군 정보국에서 근무하던 로버트 김이 정보국이 가지고 있는 북한의 강릉 무장공비 잠수함 사건 관련 정보를 한국 정부에 전달하려 했다는 것이다.
로버트 김의 한국이름은 ‘김채곤’이고 그 김채곤의 동생이 지금 태영호와 강남 갑에서 경쟁하는 ‘김성곤’이다.
12.
한 사람은 국가를 위해 정보를 전달 하려다가 스파이 혐의로 9년간 옥살이한 애국자의 친동생이고,
다른 한 사람은 북한의 오래된 고위층 가문에서 태어나 편안하게 살면서 교육받고 유럽으로 파견나가 통치자들 돈 벌어오는 역할을 하다가 본국으로 복귀명령을 내리니 안락함을 찾아 귀순했고
이후 한국군보다 북한군이 우수하고
북핵협상과 안보문제에 초를 치는 발언만 하면서 돈벌이를 하는 탈북자가 나서서 선거에서 경쟁을 한다는 것이 지금 강남 갑의 모습이다.
현재 상황은 안타깝게도 태영호가 앞서고 있다. 그렇게 최종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나는 강남의 엘리티즘에 보수주의에 대해 생각이 많이 바뀔 것 같다. 부디 그들이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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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보다 저 노추가 더 부끄럽구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