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이라길래 오랜만에 카메라 꺼내서 옥상에서 삼각대 펴고 자세잡고 달 사진 찍어봤는데
헝그리 망원의 한계는 어쩔 수 없네요... ;;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지만 이럴 땐 렌즈 성능이 확실히 중요함..)
고급 망원 렌즈가 땡기지만... 요즘 폰카만 쓰고 있는 상황이라...
완전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달 퍼가요~
좀더 깨끗한 고해상도 사진이었으면 좋았을텐데요...;;
크롭바디에 100-400mm 렌즈 달고 400mm(35mm 환산 600mm)로 당겨도 이정도밖에 안 찍힙니다. ^^;
전 마포 바디에 150 mm 로 찍어봤는데 (35 mm 환산 300 mm) 확실히 많이 불만족스럽네요... ^^
(끝까지 내공부족이란 얘기는 안함..;;)
예전의 필카컨셉 같네요. ㅋ
무려 알씨로 보정한 사진입니다...;;;
(라이트룸이 유효기간 지나 막힘..;;)
이번 달 사진은 아니고 예전에 찍어 본 탐론 18-250으로 찍어 본 달 사진입니다. 크롭 바디라 환산 375미리임에도 부족하더라구요. 최소 500~600미리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좀 그럴싸~~한 달사진이 될 거 같더라는...
몇시간전에 찍은 달사진입니다.^^
새벽 3시에 가장 근접 한다고 어제 뉴스에서 봤는데 그냥 자버렸네요 ㅎㅎ덕분에 달구경 하고 갑니다
예쁘네요. 저녁 8시부터 통금이라 밤에 밖에 나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사진으로나마 보름달을 만끽합니다.
초저녁에 둥근달을 보고 이후 기억이 없네요 ....
늑대인간인가 봅니다. ㅠㅠ
오늘도 어제 못지않게 환하고 큰 둥근 달이 떴네요. 보름달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완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