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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진영논리에 갇혀서 개인의 주관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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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2
2020-05-26 00:07:57

 윤미향과 정의연의 미심쩍은 점에 대해 비판한다고 해서 미통당 지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토착왜구가 되는 것도, 지령받고 온 작전 세력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재벌들의 분식회계나 온갖 경영비리에 대해 침묵하고 무관심한 것도 아닙니다. 진보진영에게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최소한 여기 디피에서는 보수진영의 치부와 재벌들의 잘못에는 언제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비판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을 본인들의 반대편, 대척점에 서 있는 '적'으로 판단하고 온갖 프레임을 씌우고 비난, 조롱하는 것은 누가 봐도 견실한 대화의 자세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뉴스에서, 유명 언론인이, 주변 사람이, 지지 정당이 말한다고 해서 최소한의 주관적인 가치판단 없이 본인의 의견인 양 읊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직접 가치판단을 하고 의견을 내고 이성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지성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서명
영화 좋아하는 흔한 20대 공대생입니다. 대학원 2년차
블로그(brunch): https://brunch.co.kr/@samona
55
Comments
8
2020-05-26 00:09:48

공감 합니다

2020-05-26 00:11:26

MEMENTO MMIX

27
2020-05-26 00:11:54

지켜보고 판단하겠다 = 진영논리에 빠졌다

이건 대체 어느 나라 논리입니까..

대다수는 피카추 배만지고 있는데 윤미향과 정의연 미심쩍은 점 비판 열심히 하시려면 비판의 미심쩍은 점에 대한 지적도 귀는 열어야지요..

WR
26
2020-05-26 00:14:57

이 글은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사람들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닌데요. 저는 비판적인 입장입니다만 정의연을 지지하는 분들의 의견도 이해하고요. 이 게시판에서 지적에 귀를 닫고 있는 사람이 많을까요 비판하는 사람들을 토착왜구니 작전세력이니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8
2020-05-26 00:22:04

님과 다른 생각을 한다고 님을 적으로 모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셔야겠네요..

WR
19
2020-05-26 00:24:26

저는 게시판을 자주 들어오지는 않기에 직접적인 저격과 비아냥을 그다지 많이 당하지는 않았어서 괜찮습니다만, 토착왜구니 친일파니 작전세력이니 하는 말들을 그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 제가 그 직접적인 당사자라면 당연히 그렇게 받아들일 것 같은데요.

14
2020-05-26 00:15:04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게 기레기들 기사보고 섣불리 넘겨짚지 않아야겠습니다.

WR
6
2020-05-26 00:16:53

맞습니다. 언론들의 기사야 말로 각 언론의 성향에 따라서 철저하게 정치적인 계산과 의도로 덧씌여져 있습니다. 애초에 언론은 완전히 중립적일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기사들을 읽고 정보를 찾아보고 본인이 '직접' 가치판단하는 행동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22
2020-05-26 00:16:35

원론적으로 공감합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타인들을 진영논리자로 규정하는 진영논리자도 얼마나 많은데요.

“욕하지 마. 이 ㄱㅅㄲ 들아!”라고 말하면서 스스로는 욕 안하는 줄 아는 사람들 말이죠.

본인부터 조심하던가, 조심의 깊이가 세치 혓바닥 정도여서 한두번 쨉 맞은 걸로 조심을 내다 버리는 사람들은 남들에게 조심하라는 오지랖을 그만두고 서로 하고싶은 대로 하던가...

그냥 둘중 하나를 선택하는 편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아스님이 그렇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이런 식이 반복되면서 니가 먼저니 내가먼저니... 결론 안나는 걸로 돌고 도는 것보다는 차라리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WR
12
2020-05-26 00:21:56

누가 먼저니 아니니는 의미없는 이야기죠. 그냥 이런 분위기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은 글에서의 객체와 주체가 반대로 되더라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예시를 든게 정의연 옹호론자와 반대론자였을 뿐이고요.

8
Updated at 2020-05-26 10:26:30

작용에 대한 반작용에 대한 반작용에 대한 반작용....
각각의 반작용은 누구에겐가 작용이되어 확산되죠.
이 과정에서 니가 작용했기때문에 나는 반작용을 했을뿐... 이라고 합리화하면서 타인을 공격하는 모습이 너무 많아서요.

개인적으로 타인들을 “토왜”식으로 규정하는 것이 마음에 안듭니다만,
그분들 역시 어떤 작용에 대한 반작용일뿐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타인을 진영논리에 매몰된 사람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부터 조심하지 않으면... 본문 내용 역시 의미가 퇴색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영논리가 싫으면 나 먼저 타인을 진영논리자로 보지 않아야 합니다.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디피의 각 회원분들을 어떤 그룹으로 묶어본적이 없습니다. 각자의 개인이고 때마다 의견이 이합집산 하는 것으로 볼뿐입니다.

WR
2
2020-05-26 00:36:42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하게 되네요.

14
2020-05-26 00:16:39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으시려면 섣부른 판단은 일단 자제해야죠.
그리고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을 본인들의 반대편, 대척점에 서 있는 '적'으로 판단하고 온갖 프레임을 씌우고 비난, 조롱하는 것은 누가 봐도 견실한 대화의 자세라고 할 수 없습니다." - 상대가 대화를 원할 때를 한정해서 맞는 말씀입니다.

WR
8
2020-05-26 00:19:12

여태까지 지켜봐온 댓글들은 대부분 그 반대였던 것 같습니다만,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씀입니다.

16
2020-05-26 00:17:23

자아성찰 하시는 글이시군요..

 

이해됐습니다!! 

WR
26
2020-05-26 00:20:13

이런 비아냥은 본인의 저열함을 전시하는 것 밖에 되질 않습니다... 인지를 하고 계셨더라면 애초에 이런 댓글도 달지 않으실테지만요

13
2020-05-26 00:31:23

김어준추종자를 입에 달고 다니시던 분이 비아냥, 저열함 운운 하시다니

 

하긴 인지를 하고 계셨더라면 애초에 이런 댓글도 달지 않으실테니만요

WR
18
2020-05-26 00:34:48
유명 언론인이, 주변 사람이, 지지 정당이 말한다고 해서 최소한의 주관적인 가치판단 없이 본인의 의견인 양 읊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유명 언론인은 물론 김어준을 지칭해서 한 이야기였습니다. 왜 이렇게 비꼬시나 했는데 이런 반응이 이해가 가네요. 

5
2020-05-26 00:36:00

저도 님이 이해갑니다 ^   ^

3
2020-05-26 00:38:18

님에게서 저열함을 봅니다.

7
2020-05-26 00:18:03

여기 회원님들 대부분은 피카츄 배만지고 있어요.

3
2020-05-26 06:08:32

이게 배만질 건으로 보이세요?

갖다 붙일거 붙이세요

11
2020-05-26 00:22:14

쓰신 내용 적극 공감하고
진영 논리로 판결도 나지 않은 의혹을 진실인양 호도하는 글은 자제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나중에 자국 논란으로 일본에게 호구 잡히면 안되잖아요

WR
7
2020-05-26 00:26:54

저는 정의연의 회계에 미심쩍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그게 법리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사실이 아니라 '미심쩍은 점'이라고 명시했고요. 진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논의하는 글들이야 괜찮지만 명확하게 밝혀지지도 않은 문제를 이렇다고 단정지어서 왜곡된 사실을 퍼트리는 것은 문제가 되겠죠.

2
2020-05-26 00:41:40
명확하게 밝혀지지도 않은 문제를 이렇다고 단정지어서 왜곡된 사실을 퍼트리는 것은 문제가 되겠죠.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이네요  

저도 백프로 공감합니다 

14
Updated at 2020-05-26 00:26:39

여기서 시사정치에 글이나 댓글 쓴 사람중에 진영논리로 안쓴사람 있나요?

진영논리가 개인의 주관입니다.

제일 웃긴게 다수의 회원들이 하지말라는건 자유라며 죽어라 하는 인간들이 욕 먹으면 예의 지켜라, 진영논리에 빠지면 안된다는 소리를 하죠.

WR
10
2020-05-26 00:30:51

다수 회원들이 하지 말라는 게 고작 다수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욕을 먹는다면 이런 이야기는 당연히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진영논리가 개인의 주관이라고 동치시키면 곤란합니다. 제가 글에서 말하는 진영논리는 흑백논리, 내 편 아니면 적 이라는 겁니다. 대체 어떤 논리로 이 둘을 동치시키는 것인가요? 

7
Updated at 2020-05-26 00:41:04

몇몇 분이 비아냥 거렸다고 해서 그걸 왜 진영논리로 가져가십니까.

진영논리는 말 그대로 흑백 논리를 나타낸다면 님이 말한 진영논리도 어차피 방향은 한쪽으로 설정된거 아닌가요?

차라리 회원간에 예의를 지키자고 하세요.

이글은 비아냥 거리지도 않은 분들까지 진영논리라는 명목으로 같이 싸잡아 욕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WR
10
2020-05-26 00:43:45

아니 지금 제가 이해가 가질 않는데, 비아냥거리면서 다른 사람을 토착왜구니 알바니 매도하는 사람들보고 진영논리에 치우치지 말라고 쓴 글인데 왜 다른 분들이 같이 욕먹는 걸로 생각하시는 거죠? 대체 어디서 본인을 가르키는 이야기라고 느끼고 기분이 불쾌하셨던건지 의아합니다. 제가 글을 잘못 썼나 싶어 다시 읽어봤는데도 전 명확히 지칭하는 대상을 정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5
2020-05-26 01:16:28

진영논리라는 명목으로 한쪽 진영을 비난하고 싶었던게 아니구요?

어차피 님이 말하는 진영은 한쪽으로 치우쳤잖아요.

우리 솔직해 집시다. 여기서 입바른 소리한다고 곧이 곧대로 보는 사람 없습니다. 

차라리 님이 유령회원이었다가 이런소리를 했다면 어느정도 수긍이라도 했겠죠.

WR
7
2020-05-26 01:39:34

제가 이 게시판을 자주 들락거리는 것도 아닌데... 뭐 최근에 김어준 비판하는 댓글 달아서 그러신건가요 설마? 그거 외에는 짚이는 게 없어서요. 유령회원이었다면 평소에 아무 말 없다가 왜 지금와서야 이런 얘기 하냐면서 작전세력 취급 당했을테고 신규 회원이었다면 두말할 것 없었겠죠? 애초에 님같은 분들께는 어떤 화자가 말을 하던지간에 그게 곧이 곧대로 안받아들여집니다. 이미 이 댓글에서 말씀하셨듯이요. 

제가 말하는 진영이 한쪽으로 치우쳤다고요. 이 게시판에서야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애초에 디피의 주류 의견은 친민주당/진보계열이니까요. 하지만 이 글은 굳이 이 커뮤니티에만 해당되는 글이 아닙니다. 예시를 들은 게 이번 정의연 이슈일 뿐이고요. 반대쪽 커뮤니티에 가면 거기선 정반대의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됩니다. 저는 이게 디피만의 문제라고도 생각하지 않고 지금 인터넷 커뮤니티 전반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눈팅하고 있는 게시판이 여기였을 뿐이고 마침 그런 댓글들이 너무 많이 보였을 뿐입니다.

 

뭐 이렇게 말을 하더라도 님에게는 제가 이미 문재인 정부의 공을 무너트리고 김어준을 깎아내리고, 일본을 도우려는 음해세력으로밖에 안보일겁니다. 이 이상 무슨 얘기가 의미가 있을까요.

1
Updated at 2020-05-26 01:48:28

네 전 님같은 분을 별로 안좋아 합니다.

자기 논리를 관철시키기 위해 일부러 게시판에서 열심히 분란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님도 그런면에서 전에 쓰셨던 글이나 댓글에서 자유롭지 못하구요.

그런 분란에는 한마디도 없다가 알바취급이나 비아냥엔 칼같이 반응하죠.

지금처럼요.

그런분들이 예의를 지키라고 한다면 어떻게 보일 수 밖에 없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WR
6
2020-05-26 01:56:45

뭐 마치 제가 분란을 일으키고는 무시로 일관한다는 듯이 말씀하시는데 저는 제가 썼던 글에는 꼬박꼬박 답글을 달았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알바취급이나 비아냥이야 당연히 기분나빠서 반응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글은 딱히 제가 그런 취급을 당해서 쓴 글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럴 만큼 댓글을 활발히 달지도 않았으니까요.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몰아가는 댓글들이 너무 많이 보였을 뿐이고요.

뭐 그럼 제가 여기서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라도 꾸준히 써야 할까요. 쓸 수도 있고 예전에는 몇번 썼던 것 같습니다만, 제가 기본적으로 연령대가 여기 게시판 분들이랑 맞지 않기에 그런 화제에서는 서로 어울리기가 힘들어서 쓰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안 쓸 것 같고요.

2020-05-26 02:14:21

기아스님이 일으킨 분란에 대해서 모른척 했다는게 아닙니다. 

아닌말로 님도 어떤 글에서 회원들한테 가르치려 들고 비꼬는 댓글 쓴걸 기억하고 있다는 말이죠.

지속적으로 분란 일으켰다는 의미는 아니니 오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바른 소리를 해도 그게 곧이 곧대로 보이지 않는것 뿐입니다.

12
2020-05-26 00:25:21

 글을  늘려서 쓰시는 군요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휩쓸리지 말고  개인의 주관을 지키자고 하면서

 

왜 본인의 개인적인 주관을 글에다 반영해서  프차에 글쓰시는 분들이 자기 주관 없이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하는 것을 그대로 이야기 한다고 하시나요

 

본인이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 하지 마세요 

 

정말 개인의 주관을 존중하면 이런 내용을 글을 쓰지 않겠지만요

 


WR
11
2020-05-26 00:32:45

개인의 주관을 존중하지 않는 댓글과 글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여서 갑갑해서 쓴 글입니다. 그런 댓글이 없다고 하실 수 있나요? 저는 개인의 주관을 누구보다 존중하려고 하기에, 그런 비아냥거리는 글들, 몰아가는 글들이 그것에 매우 해롭다고 생각하기에 쓴 글입니다.

9
2020-05-26 00:38:00

갑갑하다 

해롭다가

 

글을 쓰신분 개인 주관입니다.

 

그리고  글쓰신분이 갑갑하다 해롭다 존중하지 않다고 글 쓰신 분이 개인적으로 판단 하신 글들이   그 글을 쓰신 분들의 개인의  주관을 무시하고 진영논리로 치환 하신거죠

 

즉 본인의 시야로 세상을 보면서,  다른 사람의 주관은 존중하지 않으면서  개인의  의견에 거슬리면  진영논리라고 매도 하시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훈장질 하는 글을 좋아 하지  않아서 길게 작성 했네요

 

차단 할게요 

WR
12
Updated at 2020-05-26 00:39:21

뭐 타인을 알바니 토착왜구니 매도하는 글들은 괜찮으시고 이런 지적글이 보기 불편하셨다면 저로써는 님께서 거기에 동조하셨다는 걸로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수고하세요

7
Updated at 2020-05-26 01:28:24

댓글울 잘 못 단 것 같아 지웁니다. 마고성님께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9
Updated at 2020-05-26 00:28:16

개인의 주관이 어떤 근거로 이뤄진 것인지

먼저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당연히

양측의 입장이나 주장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난 후에

주관이 서야 할테구요


디피 회원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3
2020-05-26 01:01:52

전 경기동부냐는 소리까지 들었던 사람입니다.
진영을 누가 어떻게 만들고 있는것인지?

4
2020-05-26 01:39:56

제가 하고 싶은말을 전부하셧네요 ㅎㅎ

12
2020-05-26 01:59:14

이런 지극히 정상적이고 구구절절 옳은 말 밖에없는 글에도 시비걸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생겼던걸까요?.. 알다가도 모를 일..

2020-05-26 23:00:11

본래 그런거죠

3
Updated at 2020-05-26 02:36:54

진영 논리에 갖히지 말자 -> 개인적인 주관으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진영 논리라고 하는 것은 반대 진영의 진영 논리이다 -> 개인적인 주관으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진영 논리에 갖히지 말고 개인의 주관을 잊지 말자

- 모순에 빠진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객관적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다 개인의 주관입니다.

진영 논리자에 따르면 내가 개인적인 주관으로 어떤 주장을 내세우던 다 진영에 빠지게 마련입니다.

결국 그들의 말에 의하면 다 진영 논리자입니다. 만병통치약이죠. 진영 논리.

그래서 이런 진영 논리는 주로 개인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의도로 사용됩니다.

 

 

WR
4
2020-05-26 03:08:16

언론이나 여론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직접 판단하자는게 그렇게 어려운 말인가요? 아님 일부러 말장난하면서 꼬아 들으시는건가요? 개개인의 가치판단이 어째서 진영논리에 빠지는 게 되는지 모르겠군요. 그 결과가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언론에서 말하는걸 곧이곧대로 믿거나 특정 인물들이 말하는 걸 별다른 생각 없이 그대로 흡수하지는 말자는 이야기죠.
진짜 개인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그 사람들을 지적하는 글 보고 개인의 입을 틀어막으려 한다니 참 편한 말장난이네요. 진영 논리자라. 편한대로, 본인이 쓰고싶은 대로 가져다 붙일 수 있고 정말 만병 통치약인 것 같습니다

4
2020-05-26 04:04:01

유시민이 티비 나와서 한 얘기 중 가장 소름돋는건 이거였어요

우리는 공격 논리를 만들어내고 스피커는 이걸 확산시키고 지지자들도 커뮤니티에서 대응할 수 있는거에요

이런 취지의 말이었는데 결국 꼭두각시 부리듯 하겠단 얘기로 들렸거든요 아무렇지도 않게 공중파에 나와서 거리낌없이 저런 소릴 할 정도니 일반 국민들에 대한 인식 수준을 확인했달까 그런 느낌이었죠

암튼 전부 자기 주관이 뚜렷한데 어찌 그리 통일된 사고와 어휘로 행동할 수 있는지는 궁금합니다 셋이 식당가도 메뉴 통일이 어려운 법인데 말이죠

2020-05-26 08:02:32

반대쪽이 조중동 가짜뉴스로 무장하고 덤비는건 이야기 안하고 그거 하나만 꼭 집어서 이야기 하는군요. ㅎㅎㅎㅎ 

2020-05-26 05:11:38

좋은 주제입니다.

3
2020-05-26 06:02:43

개인의 주관으로 적폐청산 토왜박멸을 외치는데 그걸 진영논리라고 치부하지 맙시다.
적폐 토왜 따위들은 가치관이 다른 상대 진영이라고 해줄만한 것들이 아니고, 그냥 척결해야 할 대상일 뿐입니다

WR
1
2020-05-26 10:05:21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할 수 있을 법한 얘기 하는 사람들한테 토착왜구니 뭐니 하니까 하는 얘기 아닙니까. 자기랑 다른 의견 내는 사람들이 다 척결해야 할 대상으로 보이고 그게 님의 주관이라면 더이상 할말은 없네요.

2020-05-26 11:01:23
충분히 할 수 있을 법한 얘기 하는 사람들 지칭한거 아닙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법한 이야기로 포장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거죠.

저랑 의견이 다르다고 척결해야 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적페, 토왜 라고 분명하게 명시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지례짐작해서 넘겨 짚는건 누구인가요?

WR
1
2020-05-26 11:07:35

그럼 이 글에서 말하는 대상에 해당되시는 게 아닌데 왜 반응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글을 다시 읽어봐주세요.

2020-05-26 16:02:44

기아스님은 아닌 사람들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거 같아서요.

2020-05-26 10:27:17

말씀들 참 어렵게 하시네요.
글쓰신 분 의견 : 윤미향과 정의연 회계관리 문제있다고 본다.
반발 댓글 의견 : 그거 저쪽에서 만들어 낸 작전이다.

더이상 뭐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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