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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종로 모 맥주집에서 한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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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9 23:00:38


누가 뭐래도...
저는 옥훼가 좋습니다.

힘들었던 시절에
이 넓은 공간을 약자들에게 열어준 이 술집이 참 좋습니다.

지금은 곁에 안계시지만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훨훨 나비처럼 날아계실
할머니들과 함께할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고마운 옥훼에서 한잔 달립니다. 안주는 500원짜리 스틱 빵!


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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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5-29 22:18:15

종로, 을지로 나가서 가격 저렴한, 술 마셔 본지가 언제인지?

한 15년은 넘은 것 같네요... ^^*

 

그 때는 나도 젊었었는데.... ㅋㅋㅋㅋㅋ

 

옥훼가 뭔가? 하고 찾아 봤네요.

청진옥 근처에 있는 맥주집인가 보군요.. 한 번도 안 가 봤는데...ㅎㅎ

2020-05-29 22:33:06

맥주잔에 써있습니다 옥토버훼스트. 옥훼라~~~ 너무 줄여놓으셨네요 ~

2020-05-29 22:34:40

사진 확대해서 보고 알았습니다.. ㅎㅎ

2020-05-29 22:31:47

갑자기 예전 두산빌딩 지하에 있던 오비호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다동 비어할레로 옮겨졌지만..

ㄷㄷㄷ

2020-05-29 22:46:08
2020-05-29 22:53:32

전형적인 종로 호프 분위기.
그립습니다.

2020-05-29 23:11:47

스틱빵 맛있죠. 안주로 딱이고. 옥토버페스트에서 처음으로 파울라너를 맛봤는데 벌써 15년 전 얘기네요.

2020-05-29 23:39:05

광화문 집회후에 자주 갔었던 곳이네요.
맥주맛도 좋고, 양배추 절임이 제일 입맛에 맞더군요.

2020-05-29 23:42:20

제 짧은 식견으로는.... 정의연과 윤미향 관련해서는 님 주장이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WR
2020-05-29 23:54:40

표현도 서투르고 자극적으로 말을 많이 합니다.
더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잘 안됩니다.

그래도 모험왕님께서 알아주셔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05-30 18:50:21

얘기하신 김에 한번 가야겠네요. 옛날 추억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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