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산책을 가자고 보채고 있습니다.
어제는 가자는 낌세는 커녕 좀 밤에 소강상태 들어서 가려니
누워있는데 왜 일으키냐 이런 반응이더만
오늘은 유난이네요.
소강상태가 될 때까지 버텨봐야겠습니다...
그동안 개한테 잘못하신거 있으세요
주인아 나의 복수를 받아랏~~하는 마음같은데
이시간이 원래 산책가는 시간입니다. 좀 늦을 때도 있긴한데 대체로 요시간때 나가요.
저의 집에 발바리 놈도 하루에 3번 나가는데 희안하게 저랑 어머니랑 나가는 코스가 달라요
저랑 나가면 그냥 대충 해결하고 들어가는 느낌
어머니랑 같이 나가면 자기가 원하는 코스로 간다고하네요 다른 길로 갈려고 하면 앉아서 버팅기고요...
선글래스를 끼고 눈을 마주치면 안됩니다.
청각공격이 기본 옵션이라서...
멍뭉이용 VR이 개발된다면 좋겠네요 비가 와도 실내에서 멍뭉이 산책 ㅎㅎㅎ
산책때 응가하는데 실내에서면 크흠...
악!! 그런 변(?)수가
지금이.........사실 흥분할 시기에요.
그.....있잖아요 발.......ㅈㄱ
저도 앞집개가 하루종일 울어여
똥 마려기도 합......ㅋㅋㅋㅋ
우산 쓰고 산책 후.....
쫄딱 젖은 녀석과 함께 목욕을.....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댕댕이 안고서 근처 마트만 댕겨와도 효과 있다 합니다
비 좀 소강상태 되면 데리고 나가려구요.
그런 방법이!!...근데 무거워 ㅜㅜ
비 보면 퇴각 하지 않을까요?? 한 여름에는 산책나가자고 보채다가 더워서 바로 들어온다고 들었거든요 ㅋㅋ
빗소리만 들어도 조용해지는 우리집 녀석이 고맙네요..
비오는 날 좋아하는 거 같진 않은데, 산책은 다른가 보더라구요.
우의 입으시고 개삼푸 하나들고 나가보면 어떨까요비오면 얌전해질것 같아요
냄새 맡으러 나가는 건데 런닝머신에 올려봐야 소용없죠.
개 사진 좀 보여주세요. 궁금해요:)
그동안 개한테 잘못하신거 있으세요
주인아 나의 복수를 받아랏~~하는 마음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