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자작연주] Flying V기타가 있다면 Michael Schenker Group의 Into The Arena

멋있는 기타 연주 잘 봤습니다. 실력도 좋고 반지도 멋있네요. 참 오랜만에 들었는데 이 곡이 이렇게 좋은 곡이었다니.. 기타를 잘 쳐서 그런가요? ㅎㅎ 근데 채널 보니 Kingdom Come도 있네요. 흔히 커버하는 밴드는 아닌 것 같아서요.. 저도 제 환상적인 기타 속주(단, 도레미파시도ㅠㅠ 속주인 건 안비밀 ㅋㅋ)를 들려주고 싶네요. 암튼 파이팅!

 와.. 역시 sqid 님.  지금 백뮤직으로 아예 반복으로 틀어놓고 DP질 하고 있습니다. 이곡은 제가 마이클 쉥커 곡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이고 (대부분 그렇겠지만) 해머스미스 오데온에서 실황 버전을 정말 수천번 들었을 겁니다.  초반부의 뮤트나 이런 부분이나 중간의 멜로딕하게 넘어가는 부분을 진짜 마이클 쉥커처럼 기가 막히게 커버를 하셨네요. 그리고 기타 톤도 정말 쉥커의 그것이구요. 감탄했어요.

그런데.. 배킹트랙의 스네어가 왜 그러죠? 스프링 몇개는 잘라내고 싶네요. ^^ 마치 스네어 드럼 소리가 기타랑 싸우는 느낌이네요. ^^

너무 너무 잘 들었습니다.

역시 쉥커형님은 Gibson Flyingv 아닙니꽈아아.....
기타 잘 치시는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어우 좋아요.
잘 들었습니다.

 우와~ 이 곡은 고등학교 때 레코드 가게에서 주인 아저씨가 문 닫아놓고 큰 소리로 틀어서 같이 들었던 게 생각이 나요. 중간 부분부터 부~웅 뜨는 공중 부양하는 느낌 같은 게 넘 좋아요. 그런데, 그게 묘한게 사이먼 필립스 드럼에서만 그런 느낌이 나더라고요. 30주는 기념 라이브에서 사이먼 필립스가 다시 드럼에 앉았는데, 또 그 느낌이 나서 참 신기해 했어요. 하여간, 마이클쉥커 곡은 뭔가 엄청 화려하진 않은 것 같은 데 참 근사해요.

연주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