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MLB] 템파베이 마지막 득점주자 몸개그

아마도 홈에서 아웃될것 같아서 급정거하려다가 넘어진 것 같습니다.

한화이글스 김준호 선수가 저렇게 넘어져서 홈에저 아웃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베어스 마무리가 페르난도 니에베였죠 

다저스 포수가 큰 경기에서 신인티를 결국 내고 말았죠. 그냥 침착하게 송구받기만 했으면 이닝 끝인데요.

ㅎㅎㅎ이렇게 끝날줄이야

1루주자가 진짜 바보주루를 했는데 그게 오히려 행운이 되다니 황당하더군요.

열심히뛰었네요 ~

 타이밍상 안넘어졌으면 접전이었을거 같긴 한데, 3루코치가 멈추라고 해서 그거 보고 멈추다가 굴렀네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해피엔딩...

구르고 나서도 벌떡 일어나서 스텝잡는 피지컬은 참 대단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넘어진 선수 포스트시즌에서 홈런 8개로 기록인 것으로 나오지 않았나요?

 잰슨이 왜 저기서 나와.....포수뒤에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아로사레나 선수한테 우주의 기운이 쏠리나 봅니다. 사실 저 주루는 테일러가 볼을 놓치자 코치가 돌린 거고 넘어지지 않았으면 접전 이지만 세이프됐을 확률이 컸죠. 실제로 송구도 그닥 좋지 않았기때문에 세이프 였을 겁니다. 너무 간절하게 전력질주 하다보니 다리가 뇌를 못쫏아가서 다리가 풀린것 같은데 덕분에 역대급 몸개그+뇌수비 워크오프가 나왔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