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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이낙연 "국민 더 지치게 못해..법사위, 공수처법 개정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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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12:39:4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관련해 "야당의 집요한 방해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법제사법위원회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

 

이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공수처 문제를 협의한다"며 "오랜 교착이 풀리길 바라지만 이제는 더는 국민을 지치게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이 대표는 "야당은 올해 총선에서 공수처 폐지 공약을 걸었고 총선 이후엔 공수처법을 헌법재판소에 제소하고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기까지 공수처 출범을 못하겠다고 방해했다"며 "이달엔 공수처 후보 추천위원회에 늑장 합류했으나 묻지마 반대를 일관하며 (후보) 추천을 좌절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를 '권력형 비리의 쓰레기 하치장'이라고 표현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야당 지도자가 상식에 어긋나는 막말을 했다"며 "국민이 원하는 걸 야당만 이토록 반대하는 이유가 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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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야당과 충분히 협의한 거죠. 조속히 처리하길 바랍니다. 


님의 서명
혐오는 광기다.
23
Comments
25
Updated at 2020-11-23 13:03:32

법절차상 명분은 쌓았으니
쓔레기 야당은 없는 셈 치고
불안불안 국회의장 설득해 단도리 합시다.

2
Updated at 2020-11-23 14:07:40

법사위 개정안 통과해도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 걱정까지 해야되니 참 맷돌손잡이 없는 상황입니다.ㅠ

1
2020-11-23 14:09:07
5
2020-11-23 12:49:41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350598

제3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0년 11월 23일(월) 오전 9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낙연 당대표


오늘 오후에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공수처 문제를 협의합니다. 오랜 교착이 풀리기를 바라지만 이제 더는 국민을 지치게 해드려서는 안 됩니다.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 대해 우리가 기대보다는 우려를 더 많이 하며 오히려 결의를 다지는 것은 공수처에 대한 야당의 태도 때문입니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수사하는 중립적 전문기관을 따로 두어 검찰의 독주를 견제하며 공직사회를 맑게 하자는 우리 국민의 오랜 숙원입니다. 그러나 야당은 올해 4월 총선거에서 공수처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총선거 이후에는 공수처법을 헌재에 제소하고 헌재 결정이 나올 때까지 공수처 출범을 못하겠다고 방해했습니다. 그리고 이달에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에 늑장 합류했으나 묻지마 반대로 일관하며 추천을 좌절시켰습니다. 급기야 어제는 공수처에 대해 야당 지도자가 상식에 어긋나는 막말을 했습니다.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것을 야당만 이토록 방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야당의 집요한 방해에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법사위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주기 바랍니다. 그밖에 개혁, 공정, 정의 및 미래를 위한 입법들도 좌고우면하지 말고 마무리해주기 바랍니다. 

 

링크로 들어가면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해서 어떤 발언을 했는지 전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WR
1
2020-11-23 12:51:39

전문 링크 감사합니다~

3
2020-11-23 12:50:43

그동안 권력형 비리 쓰레기 수거하는 사람이 없어서 동네방네 악취를 풍기는데

이 기회에 쓰레기 하치장을 만들어 싹 수거해서 소각해버려야죠

3
2020-11-23 12:59:31

국민들은 공수처보다 부동산으로 지쳐가고있는데
호텔방 주면 되는건가보네요

WR
11
2020-11-23 13:02:39

부동산 얘기는 따로 발제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공수처 관련 기사에 왜 부동산을 들먹이시나요.

2
2020-11-23 13:33:20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다니까 딱 떠오른게 부동산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부동산이 지금 가장 큰 고민이라서요

WR
5
2020-11-23 13:36:37

그러면 부동산 정책에 관한 글을 새로 발제하는 게 더 어필하기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생각났다고 공수처 글에 부동산 탓을 하면 되려 역효과만 날 것 같아요.

2
2020-11-23 13:45:12

그냥 제 하소연입니다.
어차피 누가 뭔소리한다고 정부가 바뀔거같지도 않으니까요.

7
2020-11-23 13:02:40

부동산부동산부동산부동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군요

2
2020-11-23 13:34:11

공수처야 만들든 말든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나중에 정권바뀌었을 때 딴소리만 안하면요.

부동산 문제를 손바닥으로 가릴려는게
이딘지는 뻔하고요

2
2020-11-23 15:49:38

공수처에 관심이 없다니

본인의 편파성 또는 이중성을 인증 하시는군요, 

 

뭐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ㅎㅎㅎ

세상살이 밥으로만 사는거 아닌걸 저같은 무지랭이도 압니다. 

2020-11-23 15:51:44

공수처와 부동산이 한몸인가요?

저기 높으신분들 끼리 검찰로 지지든 공수처로 볶든 그분들끼리 알아서 하시고

과연 부동산때문에 지친 국민이 많을지 공수처때문에 지친 국민이 많을지는 알아서 판단하세요.

저는 일단 제 삶이 중요하네요.

Updated at 2020-11-23 15:54:34

공수처가 선생님 삶에 더 크고 거대하게 작용 하리라는데에 

제 두쪽을 걸겠습니다. 

(서비스직 역할도 이제 못해서 가치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요 ㅠㅠ)

2020-11-23 15:59:02

백쪽을 걸어도 의미는 없으니 걸지마세요 본인에겐 중요한 거 아닙니까 ㅎㅎ

2020-11-23 16:00:08

그만큼 확실하다는 진심을 봐 주시구요, ^^

4
2020-11-23 13:21:19

검찰놈들 작당질에 조국처럼 털려봐야 이런 소리를 안할라나...검찰놈들의 개짓에 당하지 않을 자신이라도 있는건가...

6
2020-11-23 13:00:14

교과서처럼 터프하게 움직이시는 분.
정도대로 가니까 화려한 맛은 없지만 더 믿음직하군요.

WR
1
2020-11-23 13:03:22

특유의 워딩에 안정감이 있어서 믿음직하네요.

1
2020-11-23 15:00:30

상대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는 전략 멋집니다.
명분 생겼으니 쭉쭉 진행하시길

2020-11-24 08:08:25

 저도 이제 지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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