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고속도로 버스 지정차로

평일은 오산~한남까지만요.

아 그렇군요.
어쩐지.... 매일 대전에서 청주 출퇴근하면서 고속도로 타는데
네비는 단지 참고하는 도구일뿐이지만 분명 네비에서 전용차선 이용가능하다고 안내 멘트가 나온걸로 기억하거든요.
사실 지방에 사는 사람은 정확한 이용 가능 시간대도 잘 모를거에요.
저도 순천 살때는 그냥 그런게 있구나정도만 생각해서..

아리까리해서 지금 찾아보니까 13인승 이상 승합차는 혼자타도 되는데

9인승은 6명이 되어야 된다고 나오네요.

13인승 이상이군요. 

스타렉스는 밴(화물 적재칸 있는 차) 빼고는 모든 차가 

버스전용차로 이용 가능한 줄로 알고 있었어요. 

스타렉스는 승차인원 확인(단속)하는 걸 본적이 없어서요.

단속하긴 하더라구요. 6명 탄걸 뭘로 잡나 했더니 바퀴보고 잡는답니다. 6명 탄 차량의 타이어상태를 안다네요. 

시속 100km 넘게 달리는 차량의 타이어상태를 보고 잡는다굽쇼? 진짜루?

네. tv에서 봤어요. 정말 잡던데요?

여섯명같은 네명이 타면 안걸리는거군요.

5명쯤은 봐주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1~4차로까지 꽉 막혀있는 상태에서 버스전용으로 씽씽 달리는 애들을 단속하려면 뭔가 암행순찰차 운전자는 베이비드라이버정도는 되어야...

헥 그런가요? 하도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해서 1차로=추월차로 의미가 없어 1차로에 낑겨 있었는데요^^;

세차할 때도 번호판을 일부러 닦지를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