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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대한백신학회 백신활성화 위원장님의 백신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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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09
2020-12-02 00:27:46

감염학회에서 정부의 백신수급이 늦는다고 지적했다는 식의 글이 올라왔어서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대한감염학회에서는 그런 글과 비슷한 글도 찾지 못했고 오히려 신중론만 검색되는데요.

 

대한백신학회 백신활성화 위원장이신 강진한 카톨릭의대 선생님의 글이 눈에 띄는군요. 

 

정부가 백신을 확보 안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안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면...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것 자체를 비난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감염학회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도 궁금하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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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치료제 급하다지만…“긴급사용 부작용 우려도”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125_0001247090&cID=10201&pID=10200

 

전문가들 "유효성 안전성 시간두고 지켜봐야"

"백신 맞고 오히려 증상 악화되는 부작용도 우려" 

렘데시비르, 효과 없어…국내 부작용 사례도 11건

 

 

문제는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다. 현재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의 부작용은 고열과 근육통, 오한, 두통 등이 대부분인데 전문가들은 장기적 부작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진한 가톨릭대 의대 백신바이오연구소장(대한백신학회 백신활성화 위원장)은 "미국은 임상3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허가를 내주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아무리 위급해도 백신의 유효성, 즉 면역 지속기간을 확인하려면 최소 1년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긴급사용 승인(EUA)이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감염병 유행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별도 절차로 빠르게 진행하는 판매 승인 제도를 말한다. 

 

강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항체의존면역증강(ADE)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항체의존면역증강이란 체내에 침투한 바이러스가 바이러스 중화 역할을 하는 항체를 이용해 숙주 세포에 급속히 퍼져 증상을 악화시키는 현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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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10
Comments
12
2020-12-02 00:39:15

부작용 위험성과
백신의 기대효과
사이에서 선택하는 거죠.

워낙 급하게 개발했기 때문에, 먼저 맞는 쪽이 베타테스터인건 맞습니다.

WR
9
2020-12-02 00:43:09

네, 그러니까요.

미국등의 절체절명 상황과 아직까지는 통제범위내로 억제하는 우리와 시급성을 동일하게 맞출필요가 없겠죠. 

 

병원으로 이동시켜 잘 치료받을 수 있는 환자 가슴에 아드로핀 주사바늘을 박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4
2020-12-02 00:49:17

근래 독감백신 접종 관련된 상황을 보면 국민들이나 언론 모두 위험을 배재하고자 하는 신중론에 가깝습니다.

 

즉, 백신 접종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능력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예상외의 상황 혹은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두려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신중함을 기반으로 움직이지만, 백신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는 보여주며 국민 스스로 안심할 여유를 주는 것이 좋겠죠.

 

여하튼, 아까 글과 같이 오래된 정보와 부정확한 정보로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8
Updated at 2020-12-02 01:11:29

 그분이 감염학회 이야기를 꺼내셨는데 감염학회 내부의 분위기가 대체로 그러한 것인지, 감염학회 관계자 한명의 의견인 건지, 감염학회 관련자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을 통해 건네 들은건지, 글의 내용으로 봐선 도통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그분은 정부가 백신 선점을 하지 않은 이유가 다음 대선 직전에 백신 도입을 발표해서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하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결론 내리고 글을 쓴 거라서 그다지 신뢰는 가지 않습니다.

2
2020-12-02 01:24:37

만물백신론이군요.

2
2020-12-02 06:01:00

미국 거주중입니다.
백신이라는 무기가 개발되어서 다행입니다만, 시급한 접종이 먼저냐, 안정성 확보가 먼저냐는 나라마다 처해진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미국은 이론의 여지없이 백신접종이 우선입니다.
통제도 안되고, 경제도 살려야 하니까요.

한국은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부가 알아서 저울질 하겠죠.
무턱대고 까고 조르기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정이 있을 것이고, 주어진 환경에 맞춰서 최선을 다하겠지...싶습니다.

4
2020-12-02 08:07:44

하루에 수십만씩 감염되고 수천명씩 죽어나가는 나라와 몇백명 감염에 사망자 비율도 낮은 나라가 급하게 만들어진 백신에 대한 관점이 다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2
2020-12-02 08:51:29

 이건 정부가 절묘하게 줄타기 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뭐 사람마다 판단은 틀릴 수 있으니

 저같아도 베타테스터는 되기 싫습니다 마스크 쓰고 더 버티다가 안전성 확보되면

 부모님, 애들도 접종 해야 하니

1
2020-12-02 08:57:23

 정부가 백신 일부 수량이라도 급하게 수입해 와서 먼저 맞고 싶은사람 맞아라 하면

 또 백신의 안전 여부를 정부가 무책임하게 국민에게 떠넘긴다고 난리치겠죠?

1
2020-12-02 08:57:34

다른 나라는 미친듯이 퍼져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검증덜된 백신이라도 쓰는게 효과적이고 

한국은 어느정도 억제하고 있으니 치료제에 더 중점을 두지만 그렇다고 백신도 진행안하는건 아닌데

요즘 백신타령하는거보면 예전에 마스크 타령하고 비슷해보입니다. 

아마 백신 빨리 도입해서 맞고 누가 죽기라도하면 신나서 또 난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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