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갱년기 아내를 위한 제품 추천좀...

옆에서 느낄 정도면 병원 가시는 걸 추천해요. 내과에서 여성 갱년기 치료하는 곳들 있고, 근처 여성 병원등도 알아보세요.
식품이나 건강보조제 시도하다 좋아지기도 하나 별 효과 못보는 경우도 있고 시간 걸리고 그렇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40대 중반인데 갱년기 증상으로 짜증, 우울증, 불면증이 한동안 심했는데

병원은 가지않고 주변 여성분들이 건강보조제가 도움은 된다해서

사먹었더니 많이 호전되었어요

아쉬와간다(Ashwagandha)라는 식물추출약인데 나우푸드꺼를 먹더라고요.

도움이 될 수도 있어 말씀드립니다.

마음(?)을 담아 예쁜 꽃다발 선물 해주시면...?

다른 과 의사가 그러는데 엉뚱한 데 현혹되어 돈과 시간 쓰지 말고 병원 가라더군요.

역시 부인과를 가보는게 가장 좋을까요?
근데 본인이 인정하기 싫어하고 병원 가는 것도 안좋아해서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40후반 남자인데도 저런 증상이 있어요.
열이 확 오르기도 하고 화 짜증 우울 불안...
의욕상실, 무기력...

우리 문화는 폐경기를 골칫거리로 생각하고 있다.

인류학자 앤 라이트 (Ann Wright)는 폐경기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나바오스 부족을 연구한 적이 있는데, 나바오스 부족의 여인들은 폐경기 증상을 거의 경험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녀는 또한 여성의 폐경기 증상은 경제적 수준이나 사회적 지위와도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즉 폐경기 증상들은 육체적 스트레스보다는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해서 유발된다는 것이다.

-  크리스티안 노스럽 -

A.Voda, M. Dinnerstein, and C.R.O'Donnell,eds, Changing Perspectives on Menopause

(Austin: University of Texas Press ,1982)

=========

위로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노치노하하로 검색해 보세요. 주위에 갱년기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 사드리면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일부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병원에서 제대로 상담하고 여성 호르몬 치료도 한번쯤 생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