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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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3 21:31:20
시적표현에 있어 최고의 구절중 하나로 꼽히는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스치운다를 스치우다의 시적 표현이라고 적어놨던데...
스치다 스치우다가 아니라 스쳐서 운다(울다) 이 표현이 아니었나요?
"운다" 울다를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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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바람에 스쳐서 운다. 당시 조선의 암울한 시대상을 나타내는 귀절인데 스치우다의 시적표현으로 해석해 놨더군요... 학교다닐때 국어샘이 울다라고 해석해준것 같아(아닐수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공식 국립국어원에서는 울다라는 해석은 전혀 없더군요...
시적표현은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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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에서 저런 표현? 본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