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보통 가정집에서 제습기 8리터 써도 되려나요?

8리터 사시고 펌프 하나 추가 구입하시길 권해 립니다. 제습기 내부에서 배수호스 연결이 가능해서 내부 물이 차면 자동 배수되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펌프는 일반 에어콘용 배수 펌프 쓰시면 돱니다.

바로 빠질수 있는 구조면 베스트죠

구조적인 문젠데 가습기로 가능할까요.
자가 유무에 따라 방법이 처리방법도 달라질듯.
자가 : 내벽 단열공사를 한다. 돈이 엄청들겠죠.
전세 : 외벽과 맞붙는 내벽에 곰팡이 제거후 단열벽지를 바른다. 3~4년간다. 저렴하다.
월세 : 집주인에게 요구한다.

제습기 물통 사이즈는 펌프 배수로 빼낼 수 있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제습기 자체는 실내 넓이와 제습 효율을 잘 따져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삼성LG 제품은 위니아 등에 비해 비슷한 제습 면적이나 효율인 데도 비싸서 보통 비추하긴 하는데, 대신 소음이 좀 작은 모드가 있든가 전용 앱을 통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기계 관리에 어두우신 부모님 쓰시는 제습기는 LG 것으로 두고 제가 원격 관리합니다.

결로는 환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제습기 있어도 결로로 인한 곰팡이 100% 차단 안됩니다 정기적인 환기를 해주세요 춥더라도
추우면 곰팡이 안생겨요

집 전체 제습할 평수가 얼마나 되나요?

좀 여유 있는 크기로 사셔야

제습 능력이 좋습니다

제습 능력이 적은거 사시면

제습기에도 무리가 가고

물통도 자주 비워주어야 합니다

이거 은근 귀찬습니다

그리고 큰 제습기는 바퀴가 있어서 옮겨 다니기 쉽습니다

와이파이 연결되는 제습기 사시면

여름에 외출 해서도 제습기 가동 시킬 수 있어서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고려해 보세요

제습기는 창고 등 밀폐된 환경에 효과적입니다.

가정에서 일상 생활 중 제습기를 쓰는 건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제습능력이 떨어져서 더 그렇고요.

벽지 곰팡이는 결로를 막아야 하는데, 추가 단열을 해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일단 보일러를 좀 더 돌려 실내 온도를 올리세요. 

가스요금이 더 나올 수 있지만, 제습기 돌리면 전기요금도 더 나옵니다.

곰팡이가 많이 생기는 게 장롱 뒤나 그 옆면, 모서리 벽면입니다.

장롱 등이 밀착돼 있어 공기순환이 안 되면 결로가 유지돼 곰팡이가 생깁니다.

가능하면 곰팡이 생길만한 벽면(외벽)에는 장롱 등을 놓치 않는 게 좋고, 놓는다면 벽과 장롱 사이 공간을

좀 띄워주는 게 좋습니다.

제습기 사서 건조기에 안들어가는 빨래 말릴 때 쓰고 있습니다.

들국화님 말씀대로 밀폐된 환경에서 쓸모있습니다. (드레스룸, 창고 등)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사용하면 피부에 좋지 않아요.

그리고, 인버터 기능이 있는 걸 사도 24시간 돌리면 전기료 무시무시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