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쩌다 보니 취직이 되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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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1 20:57:20
퇴사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면서 다니는데 정상인가요
신입인데 아직 가르쳐주는 일도 잘 모르겠고
위에서는 한번 가르쳐주면 척척 알아 듣고 하기를 원하는데
저는 계속 까먹고
한번에 한개만 가르쳐주는것도 아니니 머릿속은 혼란스럽고
간신히 필기 노트 해 놓고
그러고 있는데
주로 서류 작업인데 뭔 서류가 이리 많은지 복잡하고 헷갈리고
멘붕입니다
다른 선배 직원들 말로는 별로 어려운 일 없다는데
저는 어렵던데...제가 문제있는걸까요?
제가 사실 머리가 좀 나쁜거 같긴합니다..
30대 중반에 간신히 취직해서 첫 사회생활이라
어렵고 힘든데... 다들 이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생존하는건가요
마음 같아선 퇴사하고 싶기도한데 가족들이 너무 기뻐하고 기대를 하셔서
차마 자진 퇴사는 못하겠네요..
님의 서명
GouwV
"At any rate, I prize coffee." ~ Søren Kierke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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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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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짤렸는데 자진해서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다른데 가도 비슷해요 익힐 수 있는거 익히고 다른데 갈 수 있을때 이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