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나는 SOLO 7기의 마지막은 감동적이고 뭉클했었네요

최종 선택 때, 영호의 모습을 보며 역시 남자는 여자 얼굴에 약하구나 싶다가 순자의 최종 멘트에 이은 찐 결말에 감탄했습니다. 승리자는 따로 있더라구요. 

썸네일이 스포네요 ㅎ

이번 7기는 정말 레전드더군요.

이 프로그램이 뻔한 짝짓기 프로그램과 격이 다르구나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를 명제로 생각하던 분들은 생각해볼 부분이 많을 듯 합니다..

저 또한 많이 놀랐네요.

 곧 결혼까지 갈듯 싶더라구요. 당장이라도 하고 싶은데, 한분은 대치동 국어강사. 한분은 부산에서

학원 운영...정리 할 것들이 은근 있나 보더라구요.

나는 솔로 6기가 워낙 멤버들도 좋고, 너무 재밌어서 7기는 너무 실망했었는데, 마지막 화에서 모든것을

역전 하듯 스토리를 만들어 내더군요. 경수와 정숙도 사귄대요~

옥순이 마성의 연인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남자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가 가지는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6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각종 미방분, 출연자 유튜브, 인스타 반복해서 보면서 대리 만족 중입니다.

아 챙피해.. 나이 50 넘어서..

7기는 사실 재미는 없었는데 말씀대로 엔딩이 다 살렸죠.

진짜 뭉클하면서 드라마가 따로 없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7기 옥순 화려한 외모는 맞는데

친근한 매력이 없고 보기엔 예쁘나 분명 취향을 타는 얼굴에

별로 재미없는 대화방식이라 딱히 모험을 걸기엔 리스크가 감지되는 타입으로 봤습니다.  

뭔가 뭉클함이 있네요. 순자씨 멋집니다.

이번 기수는 재미면에서도 망했구나 싶었는데, 뜬금 마지막 반전으로 큰 감동을 받았네요

재회 장면에서 두 분 다 보톡스 맞아서 훨씬 보기 좋더군요 ㅎㅎ
출연전에 맞고 왔으면 인기 많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