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음주운전 하니 옛날 개그맨들

 
5
  4561
Updated at 2022-05-18 11:16:14

음주운전 하니까 생각나는데요 

 

옛날 개그맨들 토크쇼 나와서 무용담 처럼 

 

자기가 술 잔뜩 취해서 음주운전 ( 예를 들면 여의도 포장마차에서 술을 얼만큼 마셨다 ) 하고 가는데 

 

마침 한강다리 건널때 교통경찰이 음주단속을 하길래 나는 죽었다 생각하는데 어쩔수 없었다 

 

슬쩍 경찰한테  ' 나 개그맨 xxx 입니다 ' 이런식으로 말하고 

 

돈까지 꾸겨 넣어줬더니 봐주더라 

 

이런걸 개그라고 떠들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나라가 개판이었어요 

 

웃기라고 하는소리인지 , 풍자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이런것 말고도 집까지 경찰관이 대신 운전해줬다 다음날 일어났더니 차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고생했다 

 

이런 이야기들 ... 술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달까 

 

담배 - 술 그래도 담배는 우리가 최대한 금연을 하자고 하면서 

 

술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직은 관대한것 같아요 극단적일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면 젊은 남자가 여자를 성폭행하고 법적 처벌을 받으려고 하다가

 

술에 취해서 기억이 안난다 그럼 술때문이다 ... 이런식으로 가버려요 

 

뭐든 점점 나아지겠지만 

 

저는 이러한 것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33
Comments
2022-05-18 11:11:17

법이 너무 약해요..
음주운전 싹다 총살감!!

17
2022-05-18 11:14:16

공무원들 보고 소통이 중요하니 낮술먹어도 좋다고 하는 세상이네요..

2022-05-18 13:07:24

어제 아침 kbs최경영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패널놈 하나가 그걸 또 맛사지해 주더군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2
Updated at 2022-05-18 11:22:53

군인이 시가지 한복판에서 시민도 쏴죽이던 시절 이었는데요 뭘..

6
2022-05-18 11:16:31

 그때는 맞았던 행동인거죠. ㅎㅎ 도덕성이 전혀 없는 국가. 우리가 확실히 잘살게 된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음주운전도 솔직히 예전에는 그냥 안된다. 참아라 요 수준이었을뿐. 지금처럼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담배 아무데서나 뻑뻑 피었던것만 봐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3
2022-05-18 11:19:04

매우 빠른 속도로 국가 시스템이 바뀌고 있다는 뜻이고 그 속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인 경우도 많죠.

예전에는 병원 로비에서도 담배를 피웠습니다.

어느 순간 금연건물, 금연구역이라는 것이 법제화되고 이제는 담배는 숨어서 피우는 것이 되어버렸죠. 

2022-05-18 11:20:01

그런 토크쇼를 했었다구요? 혹시 누구 였는지 기억하시나요?

2022-05-18 12:07:16

저도 들었는데 누군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90년대 였습니다.

김흥국도 90년대에 음주 운전으로 걸려서 구속된적이 있었는데 (?) 여러번 걸렸을 겁니다.

 

금방 일요일 일요일 밤 으로 복귀했는데 그 이야기를 하더군요.

 

포승줄에 묶여갔는데 뭐그렇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포승줄에 묶냐고 한탄을 하더군요. 

"저 *끼 정신 못차렸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2-05-18 11:20:25

동방움주지국이었어유.

2
2022-05-18 11:20:29

예전에는 버스안에서 담배펴도 당연한 시대 분위기가 있었고 이게 그 시대에서 허용하는 관습이나 영향도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 배우 이미연이 무려 공중파 인기토크쇼 무릎팍도사나와서 음주운전한걸 고백하는데 그냥 그때는 비판거리도 안되고 해프닝정도로 넘어갈만큼 사회에서 용납되는 분위기가 있었죠. 그래도 지금은 술에 대해 관대한 분위기는 많이 바꼈다고 생각해요.

2022-05-18 12:53:59

시대에 따라 바뀌는거죠. 내집에서 담배도 마음대로 못피냐? 는게 당연시 되건데 불과 얼마전 이야기 입니다. 지금이야 내집이라고 담배피면 아파트에서 방송나오고 난리도 아니죠.

2022-05-18 12:58:27

그러니까요. 어차피 사회상이나 분위기라는게 급속도로 바뀌기는 어렵고 그래도 술에 대한 문화도 그렇고 서서히 좋은 쪽으로 우리 사회가 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3
Updated at 2022-05-18 11:25:24

술이 웬수지.. 라는 식으로 빠져 나가는 문화가 팽패했던 시절이니깐요. 게다가 남자가 술 먹고 그럴 수도 있는거지.. 이런 소리가 통했으니깐요.  

버스에서 담배를 피우던, 야구장에서 담배를 피우던, 그냥 다 허용되던 시기였으니깐요.

게다가 야구 선수들 보면 그 전날 술 이빠이 마시고 던졌는데 완봉했더라.. 뭐 이런 얘기도 무용담 처럼 하고 그러죠. 

그래서 가끔 요즘도 하는 얘기가 그때의 기준으로 지금의 잣대를 들이밀면 너무 가혹하다는 식으로 얘기 하는 사람들도 보긴 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아닌건 아닌거죠. 더군데나 공인이라면 더욱요. 

4
2022-05-18 11:24:51

 그냥 시대상이 달라서 그런겁니다. 불과 50년 전에 미국에는 버스를 타도 흑인이 앉을수 없는 자리가 있다는게 당연한 사회였던거 처럼요

1
2022-05-18 11:27:52

그 당시 개그 프로그램을 봐도 지금 보면 흠칫 할 내용이 많습니다.

지금과 당시 시대상이 다르다고 봐야겠죠... 

2
2022-05-18 11:31:40

예전에 다큐에서 봤던 김우중 대우회장이 KBS 실내스튜디오에서 MC, 관객들과 토크를 하는데 중간중간 담배를 피우면서 얘기 하는데. 그 시절에는 당연한거 였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2
2022-05-18 11:32:30

그때당시는 대리기사같은 직업도 없었을수 있고 시대가 달라서 지금 얘기하기에는 조금 다른 관점이 되는거 같습니다.

1
2022-05-18 11:37:21

저는 어릴때 생각하면 동네에서 여기저기 부부싸움 하다가 남편이 아내를 때려도 아무도 신고조차 하지 않고 그럴수 있지 라고 여기고 학교에서도 체벌은 당연한것으로 생각한 폭력의 시대였죠. 

요즘 젊은 세대들은 SNS 상에서의 왕따, 폭언 등 또다른 폭력이 존재하겠지만요 

갑자기 말죽거리 잔혹사가 보고싶네요. ㅎ  

2022-05-18 11:42:54

GIF 최적화 ON 
9.5M    689K
WR
Updated at 2022-05-18 13:38:45

딱 제가 사진속 세대에요

어릴때 저러고 자랐죠 

미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지옥이었겠죠 ;;; 추억인데요  

다들 도시락 먹고 있을때 혼자 책상위에 식탁보 같은걸 깔고 

찡구짱구였나 암튼 요즘으로 치면 돈가스 전문점이였겠죠 거기다 돈가스 

시켜서 먹는걸 보고 혼자 속으로 ' 학교 생활 힘들겠다고 생각했어요 ' 나중에는 

잘 적응했지만  

암튼 제가 저런 시대에서 학교 생활을 했죠 선생님들 중에 간혹 연세 많은 분들은 

일제 강점기를 경험한 분들이 있는데 

일본 이야기도 참 많이했죠 정신 못차리면 일본한테 또 점령당한다고 ... 

 

1
2022-05-18 11:48:02

제가 어릴 때는 교통경찰 해서 집 장만 못하면 멍청이라 그랬었죠.

Updated at 2022-05-18 11:55:11

예전에 들은 얘긴데 싸이카가 사고가 나서 경찰이 다쳤는데, 환자복으로 갈아 입힐라고 그 경찰 장화를 벗기니 그 안에서 현금이 다발로 나왔다더군요. 

2022-05-18 12:08:54

싸이카 타다가 시간이 지나면 진급을 해야되는데 진급하면 내근을 해야되서 서로 진급을 원하지 않는다고 뉴스에나오더군요.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닙니다. 2000년대였던거 같은데..

2022-05-18 12:21:28

교통의경만 해도 전역할때 최소 중고차 한대라고 했죠. 육군가면 중고차 한대값 날리고 교통의경이면 중고차 한대 사고

2022-05-18 12:01:23

그때 개그맨들 맘에 드는 여자 후배가 생기면 술먹이고 강간하고 울면 결혼하자..

이렇게 결혼했다라고 자랑스럽게 방송에서 떠벌이지 않았나요??

2022-05-18 12:10:09

직접적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못들어 봤고

 

이상해라는 코메디언이 그런 식으로 추측할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건 들었습니다. 

Updated at 2022-05-18 12:20:18

양원경이 비슷하게 이야기했던거 기억나네요..

서세원도 그런식으로 결혼했을꺼에요..

Updated at 2022-05-18 12:41:24

뭐 선녀와 나뭇군도 어찌보면 관음증 얘기라고 봐야죠. 그걸 동화라고 전해젔으니. 게다가 예전에 본 영화중에 시골에서 여자 강간할때 일부러 돌을 바닥에 놓고 하라고 그러면 할때 여자가 돌 때문에 아프다고 이거나 치우고 하라고 하면 동의하에 한거라 강간이 아니라는 식으로 팁을 가르켜주는 내용도 있죠. 그 영화가 자서전적이 영화몄걸로 기억합니다만. 마치 그곳은 살인의 주억에서 송강호의 대사처럼 강간의 왕국으로

2022-05-18 13:58:13

나에게 오라 였죠

2022-05-18 13:57:32

서세원이 결혼한게 81년인가 그런데 당시 고1이었는데 학교에서 애들이 그런 소리를 하더군요.

당시 인터넷도 없던 시절인데 어떻게 그런 소문이 퍼지는지..

 

 

그런가 보다 했는데 두사람 이혼하고 난후 서정희가 그런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원치 않는 결혼을 강제적으로 했다던가? 뭐 그런 식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WR
Updated at 2022-05-18 14:03:00

옛날 채널 A 에서 서세원 관련 토크쇼를 하는데

아니 개그맨들은 다들 이쁜 여자랑 토크쇼를 한다 

다들 말을 재밌게 해서 그런거냐고 

그랬더니 당시 모 개그맨 ( 전유성하고 라이벌이라고 하는데 이름이 ;;; ) 

이 아니라고 술 먹이고 자빠트려서 그런거라고 당시에 주영훈이 진행을 하는데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더군요 

 

2022-05-18 12:13:00

모 개그맨은 결혼 이야기하면서 납치 감금했다고 자랑삼아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는데…

1
Updated at 2022-05-18 12:19:08

아마 80~90년대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 시대가 그때와는 많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은 일반인들 음주운전은 아주 흔하던 시절이었어요. 부끄러운 역사지만 명절날 어르신들 대부분 술하시고는 다들 차 끌고 나갔으니까요.

지금은 그렇게 운전하다 걸리면 진짜 작살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