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맹견을 키우는 데에는

"우리집 개는 안 물어요~~" 

정말 무섭습니다.....정말 화가 납니다.

오늘 커피마시러 1층과 지하1층이 있는 카페에 갔는데 1층에 자리가 애매해서 지하로 내려갔는데 프렌치독 성견이 어슬렁 거리고 있더라구요. 사람 움직이는 곳으로 오는데 주인이 목줄도 안해놓고 앉아서 이리와 이러는데 한마디 하려다가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저 말고도 커플 한분이 들어와서 내려갔다가 바로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데 개 키우면서 배려심 없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자기한테나 가족이지 남한테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그 사람들은 전혀 인식하지 못합니다. 개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허들도 좀 높아지고, 책임도 강화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