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3/14 금강CC 다녀왔습니다.
오늘 금강CC에서 시즌 시작 했습니다.
작년 7월에 한 번 가고, 오늘도 동일한 코스로 돌았네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 선자님 후기 보시면 될 듯 하구요. ㅎㅎ;;
1번홀 티오프 하기 직전 사진입니다.
7시 12분 이었는데, 앞 팀이 없었는데 실제로는 7시 10분도 안되어서 시작했습니다.
3번? 4번 홀 까지는 춥더군요. ㅜㅜ
진짜 너무 추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였으니 -_-;;
후반은 살짝 덥더군요.
그늘집은 갈 시간 없다고 그래서 후다닥 이동했습니다.
앞 팀은 차이가 좀 벌어져 있었는데 뒷 팀은 저희 홀 아웃 할 때 쯤 티에 와 있더군요.
일단 스코어는 당연히 110개 나왔.....
아래는 몇 번째 홀 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한 번 찍어달라고 해서 올려옵니다.
아직 고칠게 많네요. ㅜㅜ
죽진 않았지만 살짝 오른쪽으로 날라갔는데, 일단 페어웨이에 올라가고 거리고 얼추 나왔네요.
가장 멀리 나간게 캐디님이 불러준 거리로 약 250M 정도.. 날라갔습니다.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매버릭
샤프트는 프로젝트X 해저더스 스모크 블랙 60 5.5 입니다.
로프트는 +1로 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오늘 일행 중에서는 가장 멀리 날렸네요.
제 골프 멘토님을 오늘 거리로 이겨드렸....
이제 드라이버 영점 조절 좀 더 하구(기존에는 개 슬라이스 ㅜㅜ ), 팔로쓰루 좀 잘 다듬어야 하구, 백 스윙때 몸 움직이는 것은 잡으려고 해도 안잡힙니다. ㅜㅜ
일단 레슨 프로는 큰 문제는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두고 보려구요.
오늘은 가장 큰 문제가 어프로치.!
드라이버랑 아이언은 그래도 제대로 맞으면 쭉쭉인데,
어프로치에서 말아먹은 홀이 많았습니다.
이게 문제가 일단 맞으면 방향은 둘째치고 거리는 얼추 가는데, 이게 멀리 날라갈까봐 쫄아서 자꾸 탑볼나서 때립니다. ㅜㅜ
결국 더 멀리 가버리는. ㅜㅜ
파3에서 혼자 지나서 러프에 빠졌는데, 어프로치 삽질로 별 그리다가 양파 했네요. ㅜㅜ
오늘 가장 큰 결실은...
1. 공을 5개 정도 밖에 안잃어버렸고
2. 드라이버 거리 짱짱
3. 아이언 거리 짱짱
4. 퍼팅 Not bad
정도가 되겠네요.
진짜 매일 연습장가서 1시간 30분씩 하는데, 확실히 GDR은 실제 공 날라가는거랑 다르구나 싶더군요.
그렇게 슬라이스가 많이 났었는데. 오늘은 1개 정도만 드라이버 샷으로 잃어버렸어요.
그것도 개 슬라이스(...)는 아니고 끝에서 휘는 바람에 해저드.
내일은 회사 사람들이랑 실외 스크린 가기로 했으니 다시 영점 잡아봐야 겠네요.
올해는 본격적으로 2달에 3번 정도는 필드 나가보려구요.
4월에 벌써 약속이 2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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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그렇게 자주가시면 금방 실력이 늘죠...
어프로치 연습은 파3 자주 가시면...정말 좋아집니다.......일단은 잔디를 많이 밟아봐야 실력이 느는....올해 채를 한번도 못잡았는데...언제나 그렇듯..올해 첫라운드는 뭐..백돌이로 시작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