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아... 골프 진짜...

드라이버 3번 5번 우드가 같은 느낌으로
맞기 시작했는데 4번 유틸이 안맞기 시작
합니다ㅍ

아... 골프 진짜...

아 왜케공감되면서 웃음이..근데 씁쓸한웃음이..ㅜㅜ 제가 어제 그렇게 망했어요

전 유틸이....
연습할때마다..이거 버려야하나?

이러고있습니다...

어느 날은 너무 잘 맞아서

'뭐야 이거였네!! 골프 별거아니네'

하다가 다음날이면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 운동입니다.ㅠㅠ 

5번이 안되면 당분간 안치고 4번으로~~~!!!

동감합니다.

진짜 클럽마다 치는 법이 따로 있는 건가 싶을 정도네요. 

되는채가 있잖아요. 얼마나 다행인가요?

어젠 다 안맞아.. 정타 맞는 채는 퍼터밖에 없어......

그 깊은,빡침과 좌절. 구구절절 공감됩니다 그저 위로 ㅠ

오늘 다시 잡아 보렵니다... 

늘 매너는 좋은 동반자이다가 요근래 좀 잘친 덕인지 라운딩 몇회를 꾸준이 나갔는데,

8번도 안맞고, 5번도 안맞고, 퍼팅도 안되고 거리도 안나가고,,

전 골프에 자질이 없는 몸둥아리인데다, 게다가 연습도 열시미 안되는 몸둥아리임에ㅠㅠ

왠지 모를 깊은 좌절감이...

 예전에 맨날 오늘은 감이 왔다 했는데 다음날은 사라지고.....

도데체 언제쯤이면 스윙이 안정될까 궁금했는데 저는 골프 지진아라서 그런가 연습장 일주일에 세번이상 다니는 걸 15년정도쯤 하고 나니까 감에 상관없이 스윙이 안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골프란 원래 그런 것...

그런 것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고 말 해주고 싶네요!

어느 순간 거리가 확 늘었습니다.

필드에서 오비도 안나더군요.

뒷바람(겁나쎈)이지만 270 가까이 나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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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나갔습니다.

오늘 MRI 찍으러 가요..ㅜㅜ; 

자전거 타다 넘어져 손목인대가 나가서 몇달째 개점휴업중입니다.

좀 나은줄 알고 연습장 갔다가 4번 들고 뒤땅 치는 순간 눈물 찔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