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골프 규칙 질문(난이도 최상)

골린이지만 제가 생각하는건

1. 그린인데 엄청난 내리막은 없을 것 같고하니 그냥 살짝 눌러 내려놔도 풀이니 안구를것 같음.

2. 무릎 높이에서 드랍이면 어쩔수 없이 굴러 내려가는 것 감안해야죠.

이상 백돌이의 댓글이었습니다.

만약에 마크한 곳에 공을 두는데 굴러간다면 그 곳에서 퍼팅해야 할거예요 예전에 국내 대회에서 그런 일이 있었어요 굴러가는 공 다시 줍다가 벌타 받았거든요

골프 규칙들이 플레이를 도와주는 방향이라서요… 아마 벌타없이 플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리적으로 흐르는 그린에서 공이 한번에 딱 박히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마크 치우고 퍼팅 스트로크 하려는데 공이 움직이면 콜롬보님 말씀이 맞는 것 같구요…

볼이 구를 정도로 경사면 그린에 박히지 않았더라도 아래로 굴렀을 것같네요.

결국 수리하고 다시 놓고 굴러가도 똑같은건데 억울한건 없지 않을까요?

마킹된 상태에서 볼이 움직였다면 상관 없습니다. 마킹한 자리에서 계속 리플레이스를 시도하면 되구요 

만약 그래도 계속 공이 움직인다면 

규칙 14.2e 의 "리플레이스한 볼이 원래의 지점에 멈추지 않는 경우의 처리방법" 에 따라서 

"플레이어가 볼을 리플레이스하려고 하지만 그 볼이 원래의 지점에 멈추지 않는 경우, 플레이어는 반드시 두 번째 시도를 해보아야 한다. 두 번째 시도에도 볼이 원래의 지점에 멈추지 않는 경우, 플레이어는 반드시 그 볼이 정지하여 멈출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지점에 그 볼을 플레이스함으로써 리플레이스하여야 한다. 다만 그 가장 가까운 지점은 원래의 지점이 어떤 구역에 있었는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제한을 받는다." 라고 되어 있고 

퍼팅그린의 경우는 반드시 그 퍼팅그린 또는 일반구역 내의 가장 가까운 지점에 리플레이스하고 홀에 더 가깝지 않은 위치여야 합니다. 

이상의 내용만 지키면 페널티는 없는 것 같네요. 

콜럼보님 댓글처럼 마크 제거 후 어드레스상태에서 갑자기 돌풍이 불어서 공이 움직이는 경우에는 굴러가서 멈춘 위치에서 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린을 누르는 건 라이개선 행위로 인정되어 페널티가 있을것 같습니다. 

공이 떨어져 박힌 잔듸 보수할 때, 

너무 편편하게 하지 말고, 적당히 보수하면 볼 놓을 자리가 생기지 않을까요?

굳이 아주 빤빤하게 보수 할 수는 없는 일 아닐까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