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언니네 이발관 1집 LP 재발매

제조단가 순서가 대충... 

유럽제작(바이닐플랜트) < 국내제작 < 일본제작... 인거 같더군요. 

일본에서 프레싱한 장기하 3집은 7만원이 넘습니다. 

대신 프레싱퀄리티하고 음질은 매우 만족스럽더군요...^^;; 

그리고, 마장뮤직은.. 아직 초창기라서 음질에 대해선 딱히 단정하기가 그렇지만, 적어도 고객대응 만큼은 무척 성실하다는 인상을 받아서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후일담이 기대가 되네요

근데 첫앨범과 고음질은 왠지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 기억속 비둘기는 하늘의 쥐는 로파이 였거든요

각잡고 감상보다는 술자리에서 혹은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속 이어폰으로 듣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왠지 가슴 한켠이 싸- 해집니다

솔직히 LP가 이렇게 비싼 취미가 될지는 몰랐네요.

96년도에 자켓과 밴드명에 이끌려 저도 CD를 구입했는데, 그 당시에는 20여년 후에 LP를 내게 될지는 그 누구도 몰랐겠죠.

발매 소식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이밍님! 

레코드페어반을 소장하고 계신분들이라도 음질에 따라서는 중복 구매를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군요.. ^^;

해외음반들이 리마스터링되서 나오면 곧잘 중복구매를 하곤 했는데 가요도 자주 중복구매를 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예약구매 잘 했습니다. 

한정판은 아닌거 같은데 가격이 비싸네요~ㅜㅜ

52,000원..어우...
꼭 필요한 분들에게는 저가격으로라도 나와줘서 고맙다는 입장이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아예 접근자체를 차단시켜버리는 가격이네요.
근데또 예상판매량 대비 제작단가 등 여러 시장상황을 고려하다보니 저가격이 나왔을거고..참..딜레마네요.

저두 국내 앨범은  많이 비싸서 아마존에서 싸다고 미친듯이 사고 있습니다. 카드값 ㅠㅠ

현대 바이닐 & 플라스틱에 오프라인 풀리면 현대카드로 추가 할인되지 않을까요? 살짝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