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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본햄, 파월, 포카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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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28 22:28:42

안녕하세요? 많지 않은 음반인데 그리운 연주자는 많습니다.

John Bonham, Cozy Powell, Jeff Porcaro 같은 드러머가 그립습니다.

유투브 보다가 드러머 몇분이 그리워졌습니다.

 

댓글이 저세상 댓글입니다.

Kill the King- 코지 파월의 파워 드럼이 간절해 집니다.

 

Rainbow 2기, 입니다. 2집 Rising

안쪽입니다. 

Rainbow Best of Rainbow, The Greatest Hits,

3집 Long Live Rock'nRoll

4집 Down to Earth

5집 Straight Between the Eyes

6집 Difficult to Cure

 

Stargazer입니다. 도입부의 기법, 스피드, 파워 모두 대단합니다.

Led Zeppelin IV 입니다. 

 

A2. Rock and Roll

A4. Stairway to heaven

3집 입니다.

안쪽도 함 봅니다.

A1. Immigrant Song

 

A4. Since I've been Loving you

1집입니다.

A1.  Good Times Bad Times

A2. Babe I'm gonna Leave you.

제프, 스티브 포카로 가 있던 토토 4집입니다.

연주가 다 대단한데 인트로 드럼 부분이 특히 좋습니다.

B5. Africa

 

포카로의 드럼을 좀더 들어 봅니다.

B2. Billie Jean

B1. Beat It

A4. Thriller

 

기왕 들었으니 메탈로 한 곡 더 갑니다.

 

 

A2. Mater of Puppets 

가는 김에 7인치로 예전 곡도 한번 뽑아 봅니다.

7인치 싱글 45RPM, Separate Ways 입니다.-Journey

 

유투브 댓글 보다가 정줄 놓다가 몇곡 들어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님의 서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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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6-29 10:44:04

저 부기드럼 유투버는 얼굴이 익숙했는데 작년인가 '슈퍼밴드' 프로그램에 출현해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그 분이시네요 ^^ 

WR
2020-06-29 13:22:57

아 그렇군요. 전 유투브에서 첨봤습니다. 요즘 베이스 더블킥 해머는 어떤지 따라가다가 찾았는데 댓글에 한동안 정신이 없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1
2020-06-29 11:15:15

 저.. 박영진 드러머, JTBC 슈퍼밴드에서 보니, (저 정도 실력이면, 당연하지만) 락 드럼만 잘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유명한 드러머여서, 방송에서는 득과 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드러머들도 잘하신 드러머들이 많이 있구요. 

 1. 레인보우는 찾아보니 일본반이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앨범은 아니지만, 라이센스는 (당연하지만) 싱글 자켓으로 발매되었더라구요. 

   게이트폴더 안 쪽은 처음보네요. 

      레인보우는, 올려주신 베스트 앨범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많이 듣지는 않았어요.  

  스타게이저, 도입부분이 저렇게 박력있었나 생각이 들어 Rising 앨범을 유튜브 뮤직으로 듣고 있습니다. 

 2. 레드제플린 : 오아시스 레코드에서 라이센스로 나온 음반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성음에 비하면, 패키지나 음질이나 열악해서, 팬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불행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TOTO IV , Thriller

  토토는 자켓이 반딱반딱 예쁘네요...어떤 버전인지 모르겠네요. 최근 리이슈 같기도 하고. 

  마이클 잭슨 스릴러 앨범, 

  어렸을 때에는, 너무 사운드가 완벽해서, 퀸시존스랑 마이클 잭슨이 어마어마한 자본을 들여, 첨단 기계로 만든 음반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나중에는 밴 헤일런이나, 포카로 같은 슈퍼 세션들이 참석한 앨범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구요.  

  세곡을 올려 주셨는데, 각각 한곡씩,  제프 포카로, Ndugu Chancler, 프로그래밍이네요. 두 분 다 돌아가셨네요.  

 하지만, 최근까지도, 스릴러의 사운드 메이킹은, 무엇인가, 첨단 디지털 시스템이 아닐까 막연히 생각했었는데요.  크레딧에 보면, Acusonic Recording Process 이라는 것을 동원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게 첨단 녹음 기계가 아니더라구요. 

 https://www.soundonsound.com/people/bruce-swedien-recording-michael-jackson?amp  

 엔지니어의 피와 땀, 그간의 경험이 녹아서 만들어 낸 결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빌리진을 100번 믹싱했다는 전설이 왜 대단한지 본문을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텐데, 좀 어려워서 저는 잘 모르겠네요.  

 

1
2020-06-29 11:33:08

링크 글을 다시 읽어보니,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

빌리진에, 첼로와 비올라 소리가 들어있다고, 찾아보라는 대목이 있어서, 올려주신 영상으로 찾고 있습니다. 집중해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군요.   

WR
2020-06-29 13:37:15

찾으셨군요. 후반부 3:03 , 3:20,  3:50 정도 감정이 변할 때 비올라의 날카롭지 않은 서늘한 간주로 나옵니다. 항상 깊이있고 집중해서 감상해 주시고 말씀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WR
2020-06-29 13:38:44

링크글은 아직 못읽어 봤습니다. 나중에 정독해서 읽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WR
1
Updated at 2020-06-29 13:40:23

맞습니다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리이슈 원반 가격의 압박으로 중고로 샀습니다. 레드 제플린은 3집은 라이센스도 잘 나왔는데 1,4집은 마스터 테이프 불량인것 같더군요. 특히 4집 stairway to heaven은 4분 즈음 보컬이 늘어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원반은 그런 현상이 없어서 한동안 그동안의 기억이 깨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퀸시 존스 프로듀싱과 녹음은 한마디로 정리하기에 너무 훌륭한것 같습니다. 그의 앨범 아이노토리다 들어있는 음반 최근에 중고로 다시 구했는데 디스코가 너무 세련된 음악으로 나와서 감동했습니다. 소개할 기회가 있을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1
2020-06-30 12:28:18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lpcd&wr_id=32204&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D%80%B8%EC%8B%9C&sop=and&scrap_mode=

 

아이노 코리다 관련해서는 혹시 안보셨으면 한 번 읽어보세요.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각의 제국이라니. 

WR
1
2020-06-30 13:21:43

항상 풍부한 음반과 정보를 주시는 분의 좋은 글입니다. 퀸시존스만 알았는데 곡의 역사까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WR
1
Updated at 2020-06-30 06:40:20

정말 좋은 글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생을 몰두하고 작업한 엔지니어의 경험과 업력이 엿보이는 글입니다.

10만시간의 보답 정도가 아니라 평생의 공부와 연구 결과와 

천재라고 밖에 할 수 없는 퀸시 존스와의 만남이 행운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운명적입니다.

정말 와닿는 믹싱 엔지니어링의 대가의 말씀입니다.

1. 마이크의 신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각각의 개별 연주자를 위해 모두 새 마이크를 준비하고 이름표를 붙이고요. 스테레오 마이크가 좋은 게 없었다는게 소리가 탁해져서 오히려 멀티 트랙 믹시에선 스테레오 채널 다운 믹싱할 때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으로 이해됩니다. 유니 디렉션 이나 옴니 마이크를 선호 한다는 부분이 악기와 음악의 깊은 이해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2. 드럼의 녹음이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 된게, 스네어에는 마이크를 가까이두어서 드럼의 타격과 스네어 스프링의 쇳소리울림과 심벌의 금속성의 울림의 분리를 위해 위쪽에 마이크를 설치한 부분이 예술이네요. 그리고 드럼의 베이스를 위해 만든 격벽도 창의적인 것 같습니다. 둥둥거리는 드럼의 베이스는 진짜 없어 보이는데, 특특 하면서 낮고 끊어지는 듯하지만 존재감 확실한 킥드럼의 녹음은 정말 어려운데 그 마법이 이해되었습니다.

3. Bill Putman 이 한말은 정말 명언 같습니다. 콘솔에 단순히 앉지 말고 녹음실에 들어가서 음악을 느끼라고 한 부분이 이분에겐 평생의 좌우명이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직으로 사회 생할을 시작해서 취미이자 업으로 살고 있는데, 첫 연구소장님 말씀이 엉덩이가 무거우면, 개발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초기에 반영하지 않으면 나중에 걸레가 되는 걸 많이 보게 됩니다.

의미는 조금 다른데, 이분이 음악을 좋아하고 즐겼기 때문에 그런한 작업 결과가 나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4. 믹싱에 EQ를 최소하하라는 부분의 아이러니하면서도 맞는 말씀입니다.  "less is more" 정말 와닿는 조언입니다. EQ는 조미료같아서 진해지면 본 맛을 흐리거나 망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5. 청취자 입장에서의 엔지니어링이 이런 공간감적 홀로그램이 나오는 녹음을 가능하게 하지 않았나 합니다. 빌리 진의 "Don't think twice" 부분을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뮤직 비디오의 마이클 잭슨의 나무계단 스텝을 줌인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의 녹음 환경이 실제  그런 나무 계단에 금속을덧대서 약간 탭댄스의 발울림 소리 같은 느낌이 그런 연유 같습니다. 이분이 마이크와 녹음실 구성, 마이크와 거리, 마이크의 3차원적인 위치 설정은 창의력의 발로라 하겠습니다.

6. 마이클 잭슨도 좋아 했다던 웨스트레이크야 좋은 스피커로 유명하지만, 오라톤(Auratone) 이 스튜디오에선 그렇게 훌륭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미네아폴리스의 제작자가 유명을 달리해서 더이상 제조 할수 없다는 슬픈 소식이군요. 첫 소개 문장을 보고선 상업적인 표현인가 했는데, 진심이었습니다. 이베이에 보이면 무조건 사라고 해서 알아 보니, 풀레인지 큐빅 형태의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본문처럼 저도 VU 미터랑 레벨 미터 무지 좋아 합니다.

 7. 저도 공간을 뛰어 넘는 스테레오 녹음을 좋아하는데요, 이분의 녹음실 능력을 엿보이는 부분이 트럼본 솔로가 모든 소리위에 어떻게 표현하면 되려나 하다가, 연주자를 모든 마이크에서 떨어진 녹음실 구석 모퉁이로 보내서 까치발로 서서 연주하라고 했다니 장면이 연상됩니다.

8. 무한 믹싱은 마법 같습니다. 24 트랙으로 녹음한 각각의 릴을 마스터와 함께 10번만 믹싱하면 240트랙이상이 나오는데 이정도가 아닌 거죠. 말그대로 무한대급의 믹싱 효과를 보면서, transient response 를 줄이는 능력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결국은 이렇게 믹싱을 하면서도, 클리핑 없이 다이내믹스를 높인다는 건 녹음의 꿈인데 그걸 현실적으로 이런 멀티채널의 믹싱을 한다는건 천부적인 감각과 노력의 결과라고 밖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9. 소리의 색감, 이 부분도 참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녹음실을 일단 어둡게 하는 부분, 인간은 시각적 동물이라 밝으면, 청각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란 말이 참 와닿습니다. 국어시간에 글로 배웠지만 공감각적 이해 능력(synaesthesia) 을 갖추었기 때문에, 음악과 믹싱으로 이런 작품 결과 또한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런 작업을 위해 콘솔 환경의 설명도 그림 그리듯 해 주셨네요.

이분의 믹싱의 결과처럼, 모든 채널을 스테레오 2채널로 다운믹싱하지만, 재생을 하면 다시 공간위로 펼쳐지는 홀로그래픽 같은 연출과 음의 표현이 음악을 재생해보고 녹음해 보는 입장에선 더없는 축복이자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글 소개해주신 T-rex 님 너무 고맙습니다. 읽으면서 소름도 돋고, 웃음도 나는 감동이었습니다. 좋은 글 있으시면 또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
2020-06-30 12:26:19

저는 내용이 어렵기도 하고, 복잡해서 대충 읽는데 그쳤는데,  글이 임자를 만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무한 믹싱 부분이 그런 뜻이었군요. (사실은 이해가 아직 잘 안갑니다.) 

도 하고, 복잡해서 대충 읽는데 그쳤는데, 글이 임자를 만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무한 믹싱 부분이 그런 뜻이었군요. (사실은 이해가 아직 잘 안갑니다.) 

기술적인 부분이나 녹음 부분은, 가끔 디피에도 글을 남기시는 오디오가이님의 블로그를 읽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audioguy1 

 

WR
2020-06-30 13:25:08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프로페셔널한 분의 내용이라 금방 읽어갈수 있는 내용과 분량이 아닌것 같습니다. 천천히 읽어 보겠습니다. 일견으로 본 사진들도 참 멋있는 블로그네요. 고맙습니다.

1
2020-06-30 15:31:09

혹시 글 쓰신 분이 드럼 연주하신 줄 알고 '와, 터치 죽인다' 생각했는데 유명한 사람인가 보군요.
존 본햄, 코지 파웰, 제프 포카로 모두 부재가 너무 아쉬운 사람들이죠.

WR
Updated at 2020-06-30 16:57:20

아이구, 저 아닙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하게 보게된 연주가 분이신데요.
요즘 드럼의 베이스 해머가 트리플 해머로 두발 키킹이 된다길래 연주따라 가면서 보게된 분입니다. 연주가 예사롭지 않아서 보다보니 kill the king cover도 봤습니다.
맞습니다. 아쉬워서 연주했던 음반 좀 들어봤습니다. 말씀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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