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주례말씀이나 사회자 진행 같은게 있나보군요... 대단합니다. 왜 카세트로 안만들었나 했는데, 카세트는 몇년 후에나 대중화가 되었군요.
어렸을 때 부터 테이프는 봐와서, 익숙했는데, 70년대는 그게 아니었군요. 독수리표같은 전축도 엄청 귀하던 시대로 알고 있습니다. 하긴, 오히려, 70년에 중동에서 일하시던, 큰아버님은 전축 대신, 릴테이프 데크가 있었어요. LUMPEN 님은, 진짜, 대단하세요. 저보다 훨씬 선배님 이신데도, 요즘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시고... 잉글리쉬 900까지... 검색해보니, 시골에서, 야전 전축으로 이 LP를 들으며 공부하셨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https://cafe.naver.com/joonggonara/16074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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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9:30:18
아마도 8인치 instantaneous 레코드로 보이네요. PVC로 만든 dubplate 일까 유심히 보았습니다만. 아마도 아세테이트 일겁니다. . 쉽게말해 지금의 래커 커팅하는 것 처럼 간이 커팅 머신으로 커팅한 음반입니다. . 음반의 양쪽면 사이에 아마도 종이로 되어있을겁니다. 가끔 유리나 구리판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가격때문에 종이로 가운데를 채운 것이 제일 많았으니까요.
Updated at 2020-07-08 20:10:23
원래 Dubplate 는 dub이나 drum&bass 와 관련이 있었지요. 아세테이트에 테스트로 커팅을 해보고 재생하여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거나 또는 홍보용으로 사용하던데셔 유래되었는데 지금은 개념이 좀 달라져 있습니다. 아세테이트는 대체로 너무 물러서 몇번 재생하고나면 수명이 다하기 떄문에 PVC나 폴리카보네이트같은 블랭크 미디어에 커팅하여 LP 처럼 들을 수 있는 것을 포괄적으로 dubplate 라고 합니다. 래커를 붙인게 아니고 원래 래커는 양면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Substrate 라고 하는 평평한 고정판이 있는데 이것이 종이로 된 것입니다.
74년도 쯤에는 자켓이 업그레이드 하는군요. 희망 녹음사라... 한장만 만들어서 신랑에게 줬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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