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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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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오늘의 디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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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8:36:22


중고음반 뒤지다가
이런넘이 나왔습니다.
71년 10월에 제작된 넘이더라고요.
살짝 휘어져서 튀는게 아쉽긴 합니다.

사이즈는 7인치와 10인치 중간정도 되네요.


님의 서명
홍대입구에서 근근히 먹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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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8 18:37:24

디깅이 뭐에요?

2020-07-08 18:40:46

모르면 찾아보세요..

네이버 보면 다 있어요 찾아보지도 않고 체리 프린세스 질이나 하구 말이야

2020-07-08 18:42:53

닥쳐요! 따라다니지 말라구요!

2020-07-08 18:47:45

퇴근하며 음악 듣습니다.삐뚤님을 구독했지 누가 누굴 따라다녀요?

WR
2020-07-08 18:47:39

판때기 뒤지는 행위를 디깅이라 합니다. 

 

요즘엔 채굴이라는 말도 쓰더라고요. 

2020-07-09 08:51:35

아프리카... 가야 하나요?ㅋ 저렇게 쌓여 있는 풍경은 첨 보는군요.

WR
2020-07-09 10:31:32

 

이런 곳 가서 채굴하면... 

2020-07-08 18:39:46

대체 이게 뭐죠? 

내용물이 정말 궁금한데요... 혹시 결혼식 축가?

우리나라에도 소량 음반 제작 시스템이 있던건가요? 

WR
2020-07-08 18:46:02

결혼식 실황입니다. 고 당시 잘나가던 분들이 만들었죠.. 

2020-07-08 18:49:26

메모로 봐선 신랑 혼자 결혼하는 광경인것 같은데요 흥미진진하겠네요

2020-07-08 18:52:48

그러면, 주례말씀이나 사회자 진행 같은게 있나보군요... 대단합니다. 

왜 카세트로 안만들었나 했는데, 카세트는 몇년 후에나 대중화가 되었군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zkpfw3485&logNo=221462193070&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directAccess=false

 

Updated at 2020-07-08 22:32:14

카세트테잎이 대중화된 건 70년대 말부터 입니다.  

그 이전엔 모든 매체가 바이닐 형태로 출시되었죠.

70년대 영어교재의 바이블인 잉글리시900은 LP박스셋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수량도 50장이 넘었고, 심지어 컬러바이닐도 포함이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는... 

2020-07-08 23:28:05

어렸을 때 부터 테이프는 봐와서, 익숙했는데, 70년대는 그게 아니었군요.  독수리표같은 전축도 엄청 귀하던 시대로 알고 있습니다. 

하긴, 오히려, 70년에 중동에서 일하시던, 큰아버님은 전축 대신, 릴테이프 데크가 있었어요. 

LUMPEN 님은, 진짜, 대단하세요. 저보다 훨씬 선배님 이신데도, 요즘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시고... 잉글리쉬 900까지... 

검색해보니, 시골에서, 야전 전축으로 이 LP를 들으며 공부하셨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https://cafe.naver.com/joonggonara/160743525

 

 

WR
2020-07-09 10:32:10

같이 듣던 분이 주례사 오지게 기네.. .라 하시더라고요.. 

1
2020-07-08 19:30:18

아마도 8인치 instantaneous 레코드로 보이네요. 

PVC로 만든 dubplate 일까 유심히 보았습니다만. 아마도 아세테이트 일겁니다. . 

쉽게말해 지금의 래커 커팅하는 것 처럼 간이 커팅 머신으로 커팅한 음반입니다. .

음반의 양쪽면 사이에 아마도 종이로 되어있을겁니다. 가끔 유리나 구리판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가격때문에 종이로 가운데를 채운 것이 제일 많았으니까요. 

Updated at 2020-07-08 19:58:31

눈으로 봤을때는 일반 바이닐하고 비슷한것 같은데요. 

래커 두장을 붙였다는 말씀이군요... 

음반 커버가, 기록을 하는 공디스크같은 느낌이 듭니다. 

Dubplate 는 Dub 음악의 기원에서 들어본거 같은데 알아봐야겠습니다. 

 

Updated at 2020-07-08 20:10:23

 원래 Dubplate 는  dub이나 drum&bass  와 관련이 있었지요. 아세테이트에 테스트로 커팅을 해보고 재생하여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거나 또는 홍보용으로 사용하던데셔 유래되었는데 지금은 개념이 좀 달라져 있습니다. 아세테이트는 대체로 너무 물러서 몇번 재생하고나면 수명이 다하기 떄문에 PVC나 폴리카보네이트같은 블랭크 미디어에 커팅하여 LP 처럼 들을 수 있는 것을 포괄적으로 dubplate 라고 합니다. 

래커를 붙인게 아니고 원래 래커는 양면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Substrate 라고 하는 평평한 고정판이 있는데 이것이 종이로 된 것입니다. 

 

2020-07-08 20:00:12

74년도 쯤에는 자켓이 업그레이드 하는군요. 희망 녹음사라... 

한장만 만들어서 신랑에게 줬나보군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shsuridotcom&logNo=220781158127&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2020-07-08 21:44:19

헐 저렇게 제작도 가능했군요
정말 신기합니다 ~^^
소설로도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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