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30여년된 CD가 수명이 다한건지 음질이 극악해졌어요.

네 시디에는 두장 앨범이 합본으로 발매가 되었구요, 이전에 서울음반에서 LP로 발매된걸로 기억 하는데 이때는 개별반이었을 거에요 

합본앨범은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정식수입은 아니고 보따리상을 통해 딱 한번 풀였던 해적판 같은 앨범이였어요.

30년이 맞네요. ^^

저도 이녀석보다 먼저 구입한 티시디도 가끔 듣는데 뉴트롤즈는 아마 91년도 겨울이었던걸로 ..

서울 가면 파워스테이션 - 회현지하상가 - 부루의뜨락 - 세운상가가 코스였구요 거기서 점프 해서 

압구정 상아도 자주 갔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부루의 뜨락 옆에 있는 장수 갈비 들어갔다가
가격에 놀라 들이서 갈비탕 한그릇 시켜 나눠 먹고 나왔던 슬픈 기억이..
1996년쯤요..

확인 해보시고 글 한번 남겨 주세요.  같은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저는 이녀석 폐기하고 국내반으로 다시 한장 사야 할 것 같네요.

재생은 물론이고 디스크 바깥쪽 블루레이 갈변같은 현상이 

확인차 더 세월 오래된 씨디들도 확인해 보니 재생 잘 되는군요.

역시나 이 앨범 대충 만들어진 해적판이였던 같습니다. 당첨 축하해 주세요. 

아이고 저런 ~~   CD사이드쪽으로 변색이 많이 되었네요. 

네 아래 다른 회원님이 해적판이라고 해서 퀄리티의 한계가 아닌가 싶어요. 재질도 그렇구요.

저는 버리긴 그렇고 장식용으로 보관 하려구요 추억이 깃든 녀석이라 내치긴 그렇네요. 

몇년전까지는 괜찮았어요.  구입 하고선 자주 듣다가 소원해져서, 이거 2년만에 다시 꺼내서 플레이한건데

튜너 쏴하는 잡음, LP 지글거리는 잡음이 들여오는데 도저히 감상 수준은 아니네요.

오늘가서 인켈 시디피에 한번더 물려보고 정리 해야 할 듯 싶네요. 추억의 음반인데  ...

fonit cetra가 해적 레이블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new trolls와 osanna 등 60년대말 70년대초 명반들을 엘피로 발매했었구요.

시디로 발매하면서 당시에 시디를 제작했던 opti.me.s의 물건들이 품질문제로 20년 정도 지나면서 쏴하는 잡음등이 무지 생겼죠. 전 10여년전에 이미 그런 문제를 겪어서 많이 새로운 음반으로 갈아탔죠.

현재도 fonit에서 나왔던 음반등은 fonit-warner 이런 식으로 재발이 되고 발매되고있습니다. 

제음반이 쏴하는 잡음이 홍수처럼 나오네요. 당첨인듯 

그러게요 저는 제가 보관 잘못해서 곰팜이라도 생겼나 싶었느데 저렇게 깨끗하니 아리송 할 따름 입니다. 

이전에 구했던 도켄(SKC)이나 데프레퍼드(수입)반 아직도 생생하니 잘 돌아 가는걸요.

위에서 말씀하신 해적판의 최후(?)가 아닐련지요   ^^

저도 SKC 몇장 있는데 정보 감사 합니다. 

이번주 주말에 다들 테스트 하면서 광합성 한번 시켜야 겠어요. 

첫트랙 부터 잡음이 심하게 섞여 나온것 보니 외관은 양호하나 내부적으로 기록정보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의심해보는데 아직까지는 양호하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도 이음반 푼돈 모아서 구입했을때 정말 뿌듯 했었습니다. 아무나 못가진 아이템을 간직한듯한 ^^

레이블관련 해서는 디스코스나 구글 검색해보니 Fonit와 Cetra레이블이 합병하걸로 나오구요 향후 워너산하로 편입된것 같아요. 뉴트롤스는 Cetra 레이블에서 발매했었고 합병 되면서 발매레이블이 Fonit Cetra로 변경되지 않았나 싶네요.

감상 완료했는데요.. 재생 정상적으로 잘 됐습니다. 그냥 복불복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에 착각으로 잘못 적은 게 있어서 정정합니다.

"한 때 일부 희귀 이탈리아 프록 CD들(Q.V.L 1집 등)을 LP 소스로 CD화 할 때 바이닐 잡음이 그대로 녹음돼서 발매된 앨범이 몇 장 있어서 그런 오해를 산 게 아닌가 싶습니다."

Vinyl Magic 레이블인데 제가 Fonit Cetra로 착각했네요

헉 쟈켓 손상될까바 빵봉투로 소중히 담아놨는데요....

주말에 날잡아 환기시켜야하나요?....ㅠ.ㅠ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CD는 깨끗하고 몇 번 안 들었던 앨범이거든요.

가끔 꺼내서 들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5년 이상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했다면 꼭 꺼내서 잠깐이라도 플레이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기록매체가 세월엔 장사가 없나 봐요 CD는 한계가 있을것 같은데 다행인게 위 음반보다 더 오래된 녀석도 아직 팔팔한것도 있으니 복북복 인것 같아요. 

결론은 자주 들어줘서 기름칠(?), 광합성이라도 해줘야 겠어요.

그래서 저는 2년전 시디피 새로 구입 했고 복사시디는 별도 CDP에서 운영 하려고 노력 중 입니다. 

아주 소멸하지는 않겠죠. LP가 부활하는것 보면요

저도 동일 증상 이네요 ^^

저는 해동 발매전 구입 한거라서 ..  지금은 굿인터내셔널이란곳에서 합본으로 발매 되고 있네요

다들 이해 하실겁니다. 

저도 혹시나 해서 여기저기 찾아봤더니 정상적인 레이블 맞네요. 

저도 잊어버리고 있다가 2년만에 들으려 했더니 이모냥 이네요.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열화되기전에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네 말씀 감사합니다~
제 것도 아마 같은 길을 갈듯요ㅜㅜ
이태리 눔들.. 시디 하나 제대로 못만들고!!!

좋은 정보 감사 합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