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겨울왕국2] 마지막 20회차 - 1/27 메가박스 홍대 2관 1+2 싱어롱
-왠지 "주한아렌델대사관"이라고 현판을 붙여주고 싶어요. 전에도 봤지만 계속 걸려있는것이 아무래도 점장님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결국 2개가 된 싱어롱 버전 오리지널 티켓
-영화 시작전 등장하여 무대인사(...) 및 음료수(!)를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가신 메가박스 홍대점 점장 겨석이형
-아마 세상에 둘도없을 영화관 점장 팬아트(...) 손에 들려있는거는 눌러보면 아시겠지만 겨울왕국2 포스터입니다. 뭐야 몰라 여기 무서워
-네, 대망의 마지막 20회차를 어떻게 볼까 고민하다가 결론은 역시 홍대. 설 연휴 마지막날을 불태우기 위해 오늘도 많이 왔더군요. 그리고 상영 시간이 다가올수록 은근 슬쩍 취소표가 좀 나온 덕분에 좀 더 좋은 자리로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주말 싱어롱은 올때마다 겨울왕국 관련 굿즈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는 굉장한 현장입니다. 로비인 7층 도착하자마자 왠 줄이 길게 늘어져있어서 뭔가 했죠. 아, 저는 이번엔 그냥 패스했습니다.
-저번에 왔을때(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426823) 좀 무리했다는걸 느껴서 오늘은 들어가기 전에 사이다 라지로 한잔 사들고 올라갔어요. 그리고 입장하려고 보니 과자를 나눠주는 분들 등장!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거기에 점장님(aka. 겨석이형)이 파워에이드 한캔씩 뿌린건 덤이구요.(위에 사진 참고)
-페이스 조절을 위해 1편은 키를 좀 낮춰서 불렀어요. 아, 물론 렛잇고는 예의상 원키를 따라하려...다가 가랑이 찢어지는(?) 사태가... 그래서 바로 파워에이드 캔 따서 목 축여줬구요...
-파워에이드 캔의 여파인지 중간에 보다가 화장실 오가는 사람들 은근히 많더군요.
-그리고 이어서 2편, 오늘도 역시나 남자 AURORA씨 등장!
-1편에서 좀 낮은 키로 갔던 봉인을 풀고, 2편은 좀 더 제대로 불렀죠. 노래 시작 전에 사이다로 목을 축여준게 좀 도움이 됬네요. 화력이야 뭐... 극장 스피커에서 나오는 원곡을 뭍어버리는건 이제 일상입니다...
-그리고 2도 끝나고 엔드크레딧 나오니 역시 다같이 떼창! 이어서 등장한 겨석이형의 굉장한 제안 : "이어서 미스터 주 상영전 무대인사 하는데 보실 분들은 보고 가세요. 영화까지 보실 분들은 보고 가셔도 됩니다!" 뭐야 몰라 이 영화관 정말 무서워 뒤집어진 사람들. 뭐 그런데 저는 별로 관심이 안가는 영화라 3편 연속 달리는건 무리라서 그냥 쿠키까지만 보고 나왔습니다.
-프갤 찾아보니 역시 무대인사 사진 올라왔네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759286&s_type=search_subject&s_keyword=무대&page=1
-하아...대장정이 이렇게 마무리 됬습니다. 그런데 왜 미국 아마존은 겨울왕국2 블루레이 주문을 안받을까요...
-팬아트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스포일러적이네요... 댓글로 달겠습니다...
Grow yourself in to something new
You are the one you've been waiting for
All of your life. Oh, show yourself!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7685
겨석이형이 누군가 찾아봤더니 대단하네요. 점장님이 직접 발로 뛰시는군요.
2020-01-28 00:02:56
무대인사는 신비아파트 같은 영화도 매진이던데 미스터주는 호응이 덜한가 봐요. 졸지에 싱어롱 관람객들이 박수 알바까지 뛴 느낌이라 재밌네요 :)
2020-01-28 01:05:21
20번씩이나보시나요? 전 당일날 굿즈때문에 두번본게 전부인데요 대단하시네요
2020-01-28 12:16:40
1번보면 2개주나요?
2020-01-28 11:11:37
와 한번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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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안나의 대관식은 저랬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