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최고의 영화 삽입곡들](14): SF 영화속 삽입곡들
5월은 그렇게 시원하더니만, 6월은 격렬하게 시작하네요.
오늘은 sf영화 특집입니다. 무척 개인적인 리스트이긴 합니다만,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제목만 보고도 멜로디가 떠오르는 분들 많으실것 같네요.
Mad Max: Fury Road - Brothers In Arms
근래 10년간 최고의 액션 sf영화입니다. 멋진 음악까지 더해지면서 심장박동이 더 빨라지죠.
Matrix - Dragula
왜 spybreak! 가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전 2편의 이 곡이 먼저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엔딩의 wake up도요.
Pacific Rim - Drift
속편이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어서 후속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카데미 위너가 된 델 토로 감독이 한번 밀어붙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lade Runner - End Titles
영화가 끝나고도 상영관을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던 이유입니다.
Back To The Future - Johnny B. Goode
(음악만 들으실 분은 3분 08초부터 보세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좋아하던 장면이라 사심으로 넣었습니다. 이로써 척 베리가 마티 맥플라이의 곡을 표절했다는 진상이 밝혀졌죠.
Robocop - Main Theme
1987년 겨울, 대한극장의 웅장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던 로보캅의 메인 테마는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Men In Black - Men In Black
지금은 종종 윌 스미스가 가수였단걸 까먹을때가 있는데요. 원래 데뷔가 가수였었죠.
The Martian - Starman
과연 누가 sf 영화에서 데이빗 보위의 스타맨을 제대로 보여줄지 기대했는데요. 다행히 리들리 스콧 영감님이 이뤄주셨네요.
Inception - Time
디피에서는 가끔 잊어버릴때가 있지만, 역시 한스 짐머는 탁월한 작곡가입니다.
Ready Player One - We're Not Gonna Take It
E.T도 아니고, 쥬라기 공원도 아니고, 마이너리티 리포트나 에이아이가 아니라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 곡 때문입니다.
2020-06-09 21:07:13
블레이드 러너 ost는 들어도들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2020-06-09 16:38:58
어썸 뮤직 생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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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젤리스의 '블레이드러너'ost는 정말 '명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