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알라딘.... 극장보다 집서 보는 것이 좋은 영화라는 느낌....

 어제는 고등학생 딸래미 생일이라~~

 (우리집은 주말마다 딸 아들과 함께 영화를 봅니다...^^)

 딸래미가 다시 보고 싶다는 영화 "알라딘"을 봤습니다....

 극장에서는 아이들과 그냥 신나는 영화로 봤었는데요....

 집서 홈씨어터와 플잭으로 보니 노래나 음악이나 내용이 좀 더 깊이가 있고...

 마냥 신나기만 한 것이 아닌 나름 감동도 조금(?)은 있는 좋은 영화네요....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극장의 너무 큰 음향보다는 어느정도 급이 있는 홈씨어터로 듣는 음향이 좀 더 좋을 수 있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영화는 IPTV(SK BTV)로 봤는데요.. 최근 화질이 많이 좋아진것 같네요...

 얼마전 영화 1917과, 안시성을 수십년(과장좀 보태서) 뒤떨어진 2채널 음향으로 올려 놓은것을 보고

 셋탑을 부셔버릴까 싶었는데... 어제 알라딘을 보고나서 용서가 되었습니다...ㅎ

 안시성을 몇년전 5.1채널로 봤구요... 저번주에 딸이 안시성을 보자고 해서 다시 봤는데

 당연히 전쟁영화이니 영화음향의 가장 기본인 돌비5.1정도는 줄줄 알았는데... 결재하고 보니 2채널이라

 셋탑 부시려다(과장된 표현^) 그냥 봤습니다.

 분명 기억속에 스펙타클하고 잘만든 영화였는데... 음향이 너무 다운그레이드(수십년전 음향 2체널) 된

 것으로 보니 영화에 왠 슬로우 장면이 많고 내용도 왜이렇게 뻔한 드라마 같은지...ㅎ

 울나라 IPTV 영화VOD 담당자들을 영화를 조금만 아는 사람으로 배치해도 이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텐데요....ㅜㅜ

 제가 보는 SK BTV는 심지어 최신영화 "1917" 도 비디오테잎시절 영화음향인 2체널로 올려 놓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걸 계산하고 봤다는데 화가나서 주절주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