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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아이(Wolf Childre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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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4:11:58
  리뷰리뷰
Wolf Children, 2012

 오늘 갑작스럽게 출근을 안 하게 돼서 호평이 많았던 이 작품을 봤습니다. 명불허전이네요.

괜히 호평이 많았던것이 아니고, 왜 그렇게 많은 회원님들이 추천해주셨는지 그 이율 알게 됐습니다. 약간 '지브리'느낌이 나는 작품으로 기발한 이야기 + 친근한 지브리느낌의 작화가 좋았습니다. 앞으로 반복감상하겠지만 첫 느낌은 정말 좋았고 '호소다 마모루'의 최고작이라 할 만 하네요. 벌써 그의 작품을 네개나 봤습니다. 빨리 한정판 bd나 구해봐야 겠습니다(포스터 일러스트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 좀 걱정했었는데...기우였네요)

  리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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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1-26 14:14:35

슬픈 이야기 ㅠㅜ
우리 큰 딸아이 저 나이때 여주 누나 성격과 똑 같았음.
그래서 애착이 가는 애니 입니다.

WR
2020-11-26 14:16:16

정말 회원님들 말씀처럼...아주 감동적이네요. 최곱니다ㅜ.ㅜ두고두고 볼 애니하나 더 생겨서 기쁩니다(따님 어릴때 성격이^^)

1
2020-11-26 14:19:23

되게 덤덤하게 보다가 엔딩 크레딧에서 스토리 요약본으로 엄마가 아이들한테 부르는 노래 나올때 진짜 울음 터질뻔한 기억이 나네여

WR
Updated at 2020-11-26 14:20:36

가사가 참 좋더라구요

Updated at 2020-11-26 14:45:02

이게 호소다 마모루 감독 모친이 돌아가시고 '울 엄마는 날 무슨 생각으로 키웠을까'하고 만든거라

그 이후 아내가 출산하고 '내가 키워보니 이렇던데?'라며 만든 [괴물의 아이]랑 짝지어서 보면 은근 재밌는 구석이 있습니다

WR
2020-11-26 14:45:37

그렇군요. 음...알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1
2020-11-26 14:27:43

본인 최대걸작을 만들어서 다음작부터
솔직히 엄청 안좋은건 아닌데 성이 안차요

WR
2020-11-26 14:43:49

그렇군요. 저는 '썸머워즈', '괴물의아이' 두 작품 모두 '영상미'가 너무 좋아서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시달소는...첫 감상시 내용이해가 잘 안 돼서 지금 다시 보고 있어요

2020-11-26 14:46:42

 시달녀와 함께 제 인생애니입니다 ㅎㅎㅎㅎ

그 외 작품들도 좋게 보긴 했는데 위 두작품만한게 또 한번 나와주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_+

WR
2020-11-26 14:48:22

그러시군요~! 지금 시달소 다시 보고 있습니다. 다시 보니 작화가 뭔가 웹툰이 움직이는것같기도 하고...아무튼 이번엔 내용이해가 되길 바라면서 감상중입니다ㅎㅎ

2020-11-26 14:49:19

시달소가 내용이 어려운영화가 절대 아닌데 ㅠ

WR
2020-11-26 14:50:11

제 두뇔 원망하고 있어요ㅠ.ㅠ

2020-11-26 15:58:34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워즈'는 반복 감상하니 감흥이 덜했지만 '늑대아이'는 반복 감상해도 동일한 감동을 받아서 참 좋아합니다.

WR
2020-11-26 16:00:05

저도 아마 [제임스 포터]님과 같은 느낌 받을것 같네요...앞으로 보면 볼수록

1
2020-11-26 16:29:05

대단한 영화죠. 벅차오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영화!
블루레이 한정판을 소장중인데 이젠 중고로만 구해야하고... 솔직히 dp분들도 늑대아이는 일반판이 더 좋다고 얘기합니다 ㅎㅎ 특가로 싸게 나오니까 신청후 구매하세요~

WR
Updated at 2020-11-26 16:32:32

아...오늘 보고 왜 그렇게 좋아들 하셨는지 충분히 납득됐네요. 그런데...한정판보다 일반판이 더 좋은 이유가 있나요? 지금 램프몰배송(중고-최상-일반판(2disc))으로 1.4에 판매하는걸 주문해놓긴 했습니다.

1
2020-11-26 16:34:01

일반판이 디자인이 더 잘빠졌고 한정판도 좋긴한데 변색이 일어난 사람이 꽤 있어요 저도 그렇고 물론 gb님이 원하시는 거 사셔야하지만 ㅎㅎ

WR
2020-11-26 16:35:50

그렇군요...솔직히 한정판에 구성품들이 그다지 큰 메리튼 없을듯해서 그냥 저도 일반판 중고로 구했네요. 받아보고 상품상태안좋으면 반품도 편한 램프몰이니 안심도 되고 그럽니다.

2020-11-26 16:54:00

엔딩보면서...얼굴이 퉁퉁부울정도로..울었던..

WR
2020-11-26 16:58:11

마지막 연출 참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대만족입니다.

2020-11-26 17:21:53

늑대 아이라고 하면 제목 부터가 좀 애틋한데 울프 칠드런이라고 하니 게임 캐릭터 이름 같기도 하군요.

WR
2020-11-26 17:31:42

저의 게임이력은 '테트리스'에서 멈춰 게임 캐릭터 이름은 감이 잘 안옵니다. 거의 게임은 모른다고 봐도 되죠.

1
Updated at 2020-11-27 00:38:11

지난번에 늑대아이 관련글 올리셨을때 댓글을 참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거 자체가 스포라 생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보셨으니 저도 한말씀 드리면 꼭 극장에서 볼 기회가 다시오면 극장 관람 추천 드립니다.
자연과 시골 풍경도 멋지지만 비오는 안개 표현이 너무 훌륭합니다. 게다가 후반부 아메의 포효에서 가슴에서 형언할 수 없는 그 느낌은 내가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것에 무한 감사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저는 최초개봉때 3번봤고 재개봉 2번 봤습니다. 블루레이는 미개봉입니다. ^^;
재개봉한다에 500원 겁니다.

WR
1
2020-11-27 00:26:41

말씀들으니...그러네요, 전 어제 구글무비/모니터감상했어도 적지않은 감동을 받았는데요...큰 스크린에서 빵빵한사운드와 함께 언급하신 마지막 늑대울음소리 + 후광효과 본다면 감동 백배될 것 같습니다. 정말 극장 재개봉 기다려봅니다...

1
2020-11-27 00:32:10

미래소년 코난, 카우보이 비밥, 토토로, 시달소와 더불어 가장 '애'끼는 애니입니다.

어려서 봤다면 어땠을진 몰라도,

극장에서 창피한 줄 모르고 후반부에 펑펑 울었더랬죠.

 

원래 잘 안 우는데,

이 작품 포함해서

1987(엔딩 때 아지 뜨는 문소리 목소리 나오면서),

올 초에 본 작은아씨들(베스가 고맙다고 로렌스 할아버지 안아줄 때부터 주욱)

보면서는 눈물을 펑펑 쏟아냈더랬죠.

WR
1
2020-11-27 00:35:46

나열하신 리스트들은 정말 초명작이라고 얘기해도 손색없는 작품들이네요.

저도 눈물이란놈이 가끔씩 주책맞게 지멋대로 나올때가 있곤합니다. 영화보다가 유튜브보다가 울컥울컥. 주로 과거의 기억과 현재보고있는 영상이 기가막히게 맞아 떨어질때, 혹은 부모님관련한것들에서 말이죠... 

1
2020-11-27 16:30:55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들을 저도 참 좋아하는데, 전반부에서 잔잔한 유쾌함과 함께 펼쳐놓았던 이야기들이 중반부로 접어들며 이걸 어떻게 마무리하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가 확장되다가 후반부가서 수습이 아쉬운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최근작인 미래의 미라이가 심했고. 그런데 늑대아이는 마지막까지 그런 느낌없이 아주 잘 마무리 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예요.

WR
2020-11-27 18:11:01

수습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군요. 언급하신 [미래의 미라이]...호평이 그닥 없는것 같네요. 아무튼 요즘 그의 작품들 너무 잘 보고 있고요, 오늘은 그 유명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감상중입니다. 

1
2020-11-27 20:58:36

 호소다 마모루 작품중 가장좋아하고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달소랑 블루레이 두개 다 소장중인데 늑대아이가 다회차 감상에도 대단한 감동을 주고있습니다 부모가 되기전에 봤던거와 아빠가 되고나서 보니까 감동의 깊이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하야오작품중에 가장 완벽하고 최고의 정점에선 작품이 센과 치히로라고 생각되는데 호소다에게는 아마도 이작품이 그의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만 바램으로는 이걸 뛰어넘는 작품이 나오길 바랍니다 최근에 개봉한 괴물의아이와 미래의 미라이는 나쁘진 않았지만 늑대아이와 시달소에 비하면 많이 쳐지는것같아 불안하네요.

WR
Updated at 2020-11-27 22:31:29

그렇게 판단하시는군요. 제가 보기에도 그의 최고작 같습니다. 아직 [미래의 미라이]는 안봤지만요(이 작품은 혹평이 많더군요) 다행히 전 [괴물의 아이]는 재밌게 봤고 수작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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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도 고민중인것은...과연 하야오의 최고작이 무엇일까하는 문제에요. '모노노케 히메' vs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 두 작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노노케 히메'쪽에 더 호감이 가는 현재긴 하지만요.

1
Updated at 2020-11-28 14:19:45

 저도 지비월드님과 같은생각입니다 원령공주가 줬던 임팩트는 너무나도 강렬해서 주제나 작화 모든게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중성이나 작화의 테크닉적인면이 센과치히로에서 하야오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든 기술과 내공이 정점에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후로 내리막길이였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 개인적으로도 센과치히로 보단 원령공주에게 마음이 더 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들때문에 가장 많이보게될 작품은 토토로가 될것같습니다 지브리 작품은 아무거나 집어도 최고죠

WR
2020-11-28 14:32:34

그의 가장 멋진 은퇴시점이 '모노노케 히메'였었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다음작품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대단한 성과를 낸 점은 높이 살만 합니다.  말씀처럼 후속작들은 많이 아쉽고 심지어 물리매체들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단! '바람이 분다'에서의 '시각적 결과물'에 대해선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를 좋아하는분들에겐 선물같은 것 아니었던가 생각합니다.

2020-11-28 14:35:38

 바람이 분다 넷플릭스에 있는거 봤는데 한 번 각잡고 감상해봐야겠네요 이런건 4k oled로 보면 정말 좋을텐데 티비가 고장날 생각을 안하니 답답합니다 

WR
2020-11-28 14:38:47

 | 바람이 분다(The Wind Rises, 2013)  |  영화이야기

감상 후 한번 읽어보시면...혹시나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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