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프리키 데스데이 vs 해피 데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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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22:54:08
방금 롯데시네마에서 관람완료.
160석 되는 작은 공간에 저 혼자 있었습니다 (쿨럭)
각설하고
같은 제작사와 같은 감독이 만든 두 영화를 저울질 해보자면
여주인공은
프리키 데스데이 << 해피 데스데이
(이 매력을 어찌 거부할 수 있으랴)
조연들은
프리키 데스데이 >> 해피 데스데이
특히 왼쪽에 있는 찐 남사친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폭력&잔인수위는 당연히
프리키 데스데이 압승.
신체절단 장면을 여과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고어씬을 잘 못보는 분들은 이런 장면을 보여줄 타이밍을 짐작할 수 있기에
눈감기 신공을 사용하면 무리없이 감상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재미는?
해피 데스데이가 약간 더 잼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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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프리키 데스데이가 잼없단건 아니니 무료한 주말에 극장에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아참, 쿠키영상은 없다 하네요.
(영화 끝나자 마자 집에와서 쿠키유무 검색해 봤음)
님의 서명
절망의 껍질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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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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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데스데이 여주가 비교적 매력적이지만
프리키 데스데이 여주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도 괜찮네요
다만 프리키 데스데이가 참 이상하게도 잔인하면서 유치한 느낌이 들어서 해피 데스데이같은 재미는 못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