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야 쉬우니 직접 해서 비교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사실 퀄리티 말고도 애초에 물리적으로 전기 공급량도 줄고 기판이 원인인 온도 상승도 줄고, 아날로그 출력 쓸 거 아니면 손해볼 게 딱히 없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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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19:27:24
뚜따 및 제거 완료 입니다. 남은것은 테스트. 후기 남기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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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23:31:16
3시간 좀 넘게 테스트 한것 같습니다. 일단 결과는 유저분들의 개인에 차는 있겠습니다만, 제 기준,모든면에서 아주 훌륭한 개선점을 보입니다. 특히,영상 및 음성의 퀄업은 상당하네요. 이 부분은 제가 일일이 설명하기엔… 조금은 무리가 있을 듯 하며, 개인적으로 아날로그단을 제외,트렌스 포트용으로 사용하실 유전분들은,분명 거쳐가야 할 부분이라고 전하고 싶네요. (결코 필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30분 주기 기기 발열체크를 시행한 결과, (온도계 아님.손등^^) 본체 내부발열 저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johjima님 말씀대로 일치) 좀 과하게 표현하면 , 3시간 기준으로 BEFORE => 따끄미지근 AFTER => 별 느낌없음.
개인적으로 UD9004도 겸하여 사용하고 있으나,UB9000이 최근들어 마음에 드는 화,음질을 보여 주고 있어 애착이 더욱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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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7 08:21:57
9000 트랜스포트의 영역에 들어오신 걸 환영합니다. 먼저 그걸 경험해 본 유저로서, 전 모든 분들께 기판 제거 및 비교 테스트가 필수라고 봅니다.(저만 고생한 건 억울해서)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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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0:33:44
사실 어제 글 쓰고, 늦게까지 더 테스트를 했지만, 아날로그 출력을 사용을 안한다면, 이거슨 ㅎㅎㅎㅎ 거의 필수에 가깝긴 하죠 ^^ 만족감이 상당하답니다^^ 아날로그 기판은 꽁꽁 싸서,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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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8:39:49
제가 초보라서 그런데 아날로그 출력은 어떤 경우에 쓰게 되는 건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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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7 21:13:50
리시버의 DAC를 거치지 않고, 플레이어 자체 아날로그 신호를 다이렉트로 전송할때 기능단 입니다. 가령 단적인 예로 CDP 용도의 경우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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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08:57:48
그럼 진짜 블루레이 재생할 때는 쓸 일이 없겠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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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20:08:24
ㅎㅎ 오포계열도 아나로그 사용안하면 떼어내도 될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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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20:47:43
제가 oppo 내부 구조를 몰라서, 확답은 어렵지만,쉽게 제거만 된다면야, 딱히 손해볼 일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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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9:33:12
저도 UB9000 일본판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개조는 좀 너무 거창해 보여서 주저되는데, 아날로그기판 제거는 흥미가 생기는군요.
작업 난이도는 어떠한가요? 그냥 초보들도 가능한 수준일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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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21:10:41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후면부와 내부에 아날로그 기판부와 관련된 나사들만 제거후,기판만 해체 하시면 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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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7 21:31:15
후면부 빨강,내부 기판부 노랑 체크부 나사제거. 마지막 하늘색 체크 부분,내부 전원공급단과 조심히 들어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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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23:10:17
그림으로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뒷 패널을 분리하지 않고도 아날로그 보드를 뺼 수 있나요? 사진으로 보면 아날로그 보드를 위로 들어올려서 분리하는 것 같은데, 그럴려면 먼저 뒷 패널을 뺀 후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지 않고도 공간이 나오는지요? 아날로그 연결 단자들 때문에 위로 들어올릴 공간이 나올지가 궁금해서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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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8 00:22:24
저 같은 경우, 뒤에 패널을 다 들어내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기에, 우선 아날로그 패널과 관련된 나사만 제거한 후, 보드를 살살 들어 올렸습니다. 충분치는 않지만 공간은 나옵니다. 그리고 참 간편한 것 같으면서도, 이 부분은 섬세하게 빼내야 합니다. 세게 빼내다가는 뒷부분 pcb에 걸린 xlr 및 rca 단자부들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일단 톡! 하고 보드가 빠지면 앞쪽 드라이브 측으로 살 당기면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빼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직접 하셔야 그 느낌을 알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방식이 꼭 정답은 아니며, 가장 안전하게 하시려면, 우선 뒤패널을 분리 후 제거 하는게 가장 바람직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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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01:13:25
상세 설명 감사드립니다. 하긴 뒷 패널을 분리하려면 앞 뚜껑 뿐만이 아니라 옆 뚜껑도 열어야 되는 구조 같네요~^^ 직접 해봐야 하겠지만 말씀하신 내용은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설명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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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08:52:36
이렇게 해서 개선이 된다니, 글로서 이해는 됩니다만
정말이지 말입니다. 어마 어마 하군요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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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12:38:42
어떻게 보면… 아날로그 출력단도 편의성 때문에 붙어있는 거라, 굳이 사용을 안 한다면, 기기 내 공생해서 이로울 건 하나도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노이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결론이죠.. 제거해서 오히려 개선점이 안 생기는 게 이상한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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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09:26:25
연결선만 제거하고 그냥 두면 되지 않나요? 그럼 작동하지 않으니까 열도 없을 것 같고, 뒤 단자가 없으니 훵할 것같아서 그냥 두는 걸로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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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11:50:13
아마 해보시면 아시겠지만…연결선으로 제거하는 방식도 아니고…기판자체를 들어내는거라.. 그대로 두면 좋지 않을겁니다.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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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2:31:33
헉 저는 보관할 곳도 마땅치않고해서 기판만 들어올려 전원공급차단하고 그대로 뒀는데요. 이럴 경우 좋지 않은 이유가 있을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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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9 14:26:49
우선 뭐 분리된 기판이 내부고정이 되지 않는 이상,,이동성이 아무리 적더라도, 조그만 움직임에 pcb가 덜컹거려 기판에는 좋지는 않겠죠? 사실,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상태에서 고정이 애매하긴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혹여 분리된 pcb전원 암수부가,전원이 공급된 상태에서 서로 간섭 마찰을 일으키면, 바로 쇼트입니다.(기기사망) 개인적으로… 그냥 깔끔히 진공 포장해서 보관이 가장 정신건강에는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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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20:55:08
아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저도 제거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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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16:42:01
저는 수령후 개조할때 아날로그단을 제거를 해서 전후비교를 못해봤습니다. 다만 과열?로 인한 멈춤현상은 한번도 겪어보지는 않았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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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17:53:34
저 역시,아날로그 기판을 제거하기 전에도, 내부열은 몇시간을 틀어도 미열 수준이더군요. 멈춤 현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거야 쉬우니 직접 해서 비교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사실 퀄리티 말고도 애초에 물리적으로 전기 공급량도 줄고 기판이 원인인 온도 상승도 줄고, 아날로그 출력 쓸 거 아니면 손해볼 게 딱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