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g7 보도 실종사건. 히잡의 정치학은 어디 가고
박그네 때의 히잡 외교 패션 외교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현지 소식을 바라는 것을 언레기들은 그마저 빠트리죠?
얼마나 엉터리지 멍박 그네 때와 비교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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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톱>은 "정리하자면, '두 사건의 보도량과 태도에 차이가 있다'는 주장은 대체로 사실"이라고 결론 냈다. 해당 기사에서 <뉴스톱>이 활용한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 검색 결과가 주요 일간지 및 방송사 기사가 검색 대상인 점을 감안하면, 독자들이 포털 및 방송 등을 통해 피부로 접하는 G7 정상회의 관련 보도는 4.7배 그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실제 그랬다. 앞서 일례로 든 SBS <8뉴스> 보도가 딱 그랬다. 영국에서 G7 정상회의가 한창이던 지난 13일, SBS <8뉴스>의 G7 보도는 12번째 꼭지였다. 해당 보도 직전,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의 첫 출근 소식이 11번째 꼭지였다. 더 나아가 SBS는 이 대표의 행보를 여타 대선후보들과 병렬 배치하며 이 대표를 일약 대선주자 급으로 격상시켰다.
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으로 출국한 것은 지난 11일. 이날부터 14일까지 4일간 SBS <8뉴스>의 G7 정상회의 관련 보도는 단 5건(13일 3건, 14일 2건)이었다. 톱뉴스? 역시나 없었다. 반면 이준석 대표 관련 보도는 당 대표 선출일이던 11일 인터뷰 및 톱뉴스를 포함, 총 9건(11일 5건, 12일 1건, 13일 1건, 14일 2건)이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질서를 논의하는 중요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G7 정상회의 뉴스가 '이준석 열풍'보다 푸대접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G20을 넘어 세계 주요 7개국(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과 한국 정상이 어깨를 나란히 해도, 대한민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역할이 강조돼도, 더 나아가 G7이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미국의 대북정책을 지지하고 북한에 대화를 촉구하는 안을 채택해도 요지부동이었다.
이처럼 그 위상과 중요도가 남다른, 코로나19 시대의 현안을 다룬 G7 정상회의에 대한 언론의 홀대는 '비정상'이란 표현이 아깝지 않을 만큼 '극과 극'이라 할 만하다. 포털도 마찬가지였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2751689&__twitter_impression=true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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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대통령은 못하니까 없는 일로 만들고 싶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