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을 싫어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대체 왜 여기서 밭갈이들을 하는 거죠?

글세요
이재명 후보가 일단 호감상이냐
비호감상이냐 하면
아쉽게도 비호감상입니다
저는 옌날 김어준의 파파이스때
성남시장으로 나오면서 첨봔는데
날카로운 인상에
화술또한 날이 서있는사람으로
느껴지더군요...
반면에 성남시장으로 한 일들은
기존 진보출신들과는 좀 다른거 같더군요
본인도 검찰서 조사받을때
검사들이 시장님은
특수부검사스타일이라고 해따더군요
기존의 진보진영에서 나온
이미지와는 다른 사람이죠
그래서 더 당선되슴 하네요
상황이 만이 불리하지만 과연 어찌될지

당시 이재명 죽이려 하는 방법 중에 하나였죠.!

박근혜 정권에서 얼마나 죽이려 했을 까요.!!

한 번 싫어하기로 결정했으면 바꿀 생각이 없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랜동안 이재명이 질이 안좋다라는 개념이 만연해 있었고 

쌓인 시간만큼 생각을 돌리기란 연간 힘든 일이 아니죠.

조목조목 설명해도 그래도 좀.... 괜히 이미지가 안좋겠어? 이런게 돌아옵니다.

불세출의 철인이 나와봤자 대통령은 그 시대가 원하는 사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열심히 밭가는 수밖에는.. 후보에 대한 정치 저관여층의 고정된 이미지에 균열만 내줘도 성공이라 봅니다. 나머진 이재명의 운에 맡겨야겠죠.
감성적으로 큰 한 방이 있음 좋은데, 과연 대선 전까지 생길지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겠지만 그래도 오래 풀렸다는 사람도 적지 않더라고요
차라리 다행이죠
어머니랑 같이 찍은 사진 봤는데 똑같이 닮은 얼굴에
약간 막내아들 어리광같은 편안함이 있더군요
어머님이 선한 인상이시더라고요
얼마전에 돌아가셨다는데 사건일으킨 아들도
두둔하다 욕설 이야기나올때마다 사과하는다른 아들도 보며
가시기전까지 맘이 불편하셨을까 생각하니
정치란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인하게 만드는 ㄱㅅㄲ들이 있죠

X같은 형수를 둔 사람이라면 이해못할 바 없습니다. 모든 집안의 형이나 형수가 다 괜찮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죠. 남보다 못한 인간 말종들도 있어요.

욕설은 무속을 이길수 없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이유는 뭐하는지도 모르는 새끼가 시장실 책상에 발올리고 있는 사진을 본 이후입니다.

형수 욕설이 결정적인건 맞는데요.

형수한테 욕한게 문제가 아니라,

그 욕설 상황에서 이재명의 밑바닥이 보이는게 문제죠.

욕설의 전후관계를 들으면 오해가 풀릴거라고 믿는 분들이 많은데,

지나치게 낙천적인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형이 미친놈이고 쌍소리를 했어도, 

그런식으로 형수에게 받아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성적으로 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찍기로 결정한 사람들 외엔 별로 없을겁니다.

이 욕 파일은 해명이고 뭐고, 

가능한 노출범위를 축소하는게 최선일겁니다.

제경우 와이프에게 전후 상황 설명하고 들려줘 보기도 했습는데,

이재명만 텔레비전 나오면 짜증난다며 채널 돌립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욕을 하는

이재명은 뉴요커~  뉴욕~ 뉴욕~ 

이게 예전 문통이랑 경쟁할때는 극악이였지만 지금은 그나마 많이 커버가 됐죠.
하지만 그땐 대장동도 없었고 아들사건 조카사건도 없었죠.

저는 이재명이 논란이 있을때마다 대처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싫어합니다.
갈등이 생겨서 오해를 풀던가 선명하게 밝히고 끝을 내면 좋으련만, 늘 갈등의 포인트와는 비껴나가죠.

형수 욕설이 왜 문제냐면,
욕을 했다는 형이 아닌 형수에게 쌍욕을 해서 아닌가요? 일반 사람들이면 입에 담지 못할 욕을.. 당사자인 형에게만이 아니라 형수에게 퍼붓고 있자나요. 형수가 욕을 했나요?
형수를 형 대신 욕받이 대상으로 삼는 그 분노와 패악질에 어떤 정당성을 부여합니까?

그냥 형에게 너무 화가 나서 형수에게 분풀이를 했다. 잘못했다. 하면 끝이어야하는데,
"잘못한 사실은 있는데, 형이 먼저 어머니를 욕보였다. 다시 그 상황이 되면 장담은 못한다" 라며 잘못의 주체를 자신이 아닌 형에게 미루는 태도가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아내인 김혜경 역시, 미성년자인 조카에게 전화해서 강제입원 막고 있었는데, 강제입원 되면 다 너 때문인줄 알라며 협박까지 하죠.

그게 진짜 형이 한 욕설 때문으로 다 퉁칠 수 있는 겁니까?

가족간에 욕설이 오가는 분위기의 집안이어서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갔었는데,
잊을만하다가도.. 다른 쪽도 아닌 이재명 지지자들 측에서 불행한 가족사라며 실드치며 형을 욕하는 글들을 볼 때마다, 그렇게까지 미화할 부분이 아닌데.. 하는 반감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