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이든 행정부 "북핵, 심각한 위협…새로운 전략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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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13:41:07
https://www.youtube.com/watch?v=J8D6wclltXs
새로운 정책을 위해 철저한 정책 검토부터 시작하겠다며 한국, 일본과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 : 이 접근법은 한국과 일본, 다른 동맹들과 긴밀한 협의 속에 북한의 현재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정책 검토로 시작될 것입니다.]
-> 일본이 전혀 나올 필요가 없음에도, 일본이 나온다는것은 기존의 트럼프의 북미 합의 자체를 무산 시키겠다는 천명이라고 봐야겠죠. 바이든의 트럼프 지우기는 시작됩니다. 이대로 북미 핵합의가 성공해도 그건 트럼프의 공이 크지. 바이든의 공이 크다고 할수는 없으니깐요. 그러니 바이든 입장에서는 트럼프에게 좋은일 시키는것보다 트럼프가 한일을 망치는 쪽이 바이든쪽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게다가 바이든과 민주당은 트럼프가 자신들에게 대놓고 엿먹인 사건인 2개인 파리기후협약과 이란핵합의라는 모욕을 절대 잊지 않았으며, 바로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해버렸죠. 이건 확실하게 트럼프 지우기 하겠다 공개선언한것이니깐요. 앞으로 바이든의 트럼프 지우기는 계속 될것입니다. 그리고 절대 트럼프의 공이 될만한 일을 남겨둘 생각도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한국이 할수있는 일따윈 없습니다. 트럼프가 이란핵합의 파기했을때에 유럽이 아무것도 못했듯이, 한국도 아무것도 못합니다. 게다가 남북관계는 이명박근혜시대보다 더 안좋아질것입니다. 이제는 금강산 뿐만 아니라 개성공단도 몰수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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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이 NSC 아시아 차르로 임명되었을 때 부터 예상된 바였습니다. 커트 캠벨에 대해서 이미 수차례 DP에 소개한 바 있죠. 최근 주일대사로 강창일이 임명되고 외교부 차원에서 그리고 청와대 차원에서 일본에 대해 유화적 메시지가 나가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바이든 당선 확정 직후 여당 중진들이 미국에 가서 커트 캠벨과 면담했고, 며칠 후 강창일이 주일대사로 내정되었죠. 미국으로부터 강력한 메시지를 받고 거기에 굴복한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