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안희정 도지사의 문제 발언의 동영상

 
1
  2478
2017-02-19 22:57:04

 

안희정 도지사가 올린 영상입니다.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듯 합니다. 저는 좀 아리까리 하네요.

 

 

24
Comments
2
Updated at 2017-02-19 23:03:30

분위기 보니깐 졸라 비꼬는 거 같은데요. 일단 MB 그네 언급 되는 그 순간 부터 안희정과 관객들 모두 웃고 지나가네요.


한때 인터넷에서 MB 비꼴때 "MB는 바보! 경제밖에 모르는 바보 ㅠㅠ"하고 글 쓰던 거랑 비슷하죠.

WR
4
2017-02-19 23:02:23

늬앙스와 말하는 내용이 서로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서, 약간의 언밸런스가 생기는거 같아 아리까리해지는듯요...^^;

Updated at 2017-02-19 23:07:36

너무 진지빨지 마세요. 김대중 노무현 언급 되어서 숙연해진 분위기 MB ㄹ혜로 잘 풀었네요 보니깐.

1
2017-02-19 23:03:58

안지사는 앞으로 성장할려면 김대중과 노무현대통령 얘기 그만해야죠
유권자가 그양반들 정신 이으라고 뽑는게 아니라 인희정의 미래를 보고 투표하는거죠

1
2017-02-19 23:07:19

문제가 될 발언이라고는 생각지 않으나

안희정 지사의 선한 의지로 받아들인다는 발언 내용이야 안지사의 소신일테니까요.

그렇다면 이명박이나 박근혜 정권의 적폐청산 그러니까 정권 교체 후 지난 정권의 쓰레기들 청소는

아무래도 깨끗히 되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1
2017-02-19 23:07:27

일단 연합뉴스가 보도한 워딩은 정확한 것 같습니다.

보는 분들에 따라 느낌은 다를 수 있겠군요... 

10
2017-02-19 23:08:14

다른곳에서 봤는데 둘에 대한 이야기는 비꼬는거 맞는데 이 분의 스탠스 자체는 선한의지를 의심하면 안 된다라서 전 확실히 이 분에 대한 믿음을 잃었습니다. 

믿음과 신뢰의 사회란 워딩 참 좋죠. 

하지만 믿음은 의심위에 세워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심하고 확인하고 검토할만큼 하고 그 위에 신뢰가 쌓이는거지.

그 과정을 빼놓은 믿음이란 맹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있는 사람이 저런 식으로 좋게 좋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어떤 사태가 터졌을때 일의 본질을 보는게 아니라 잘 하려다 이렇게 된거지 라고 잘 못 된 인식위에 잘 못 된 평가가 나오고 결국 수습조차 잘 못 된 방향이 나오죠. 

1
2017-02-19 23:12:55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청중 웃음 및 박수)
그분들도 선한 의지로 우리 국민들을 위해 좋은 정치 하신적 있습니다.
(청중 웃음)
그런데 그게 뜻대로 안됐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K재단 미르재단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회적 대기업들의 좋은 후원금을 받아서 동계올림픽을 잘 치루고 싶은 마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청중웃음)
그러나 그것이 법과 제도를 따르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



댓글 다신분의 '종교적인 믿음'과 달리 발언 내용은 그렇지 않네요.

9
2017-02-19 23:13:52

영상 끝까지 보세요.

이명박 4대강도 선한 의지랍니다. 자기는 의심안한답니다.

1
Updated at 2017-02-19 23:18:50

747이나 4대강 퍼붓는 국가주의형 발전모델은 90년대에나 통할 거였다. 누굴 조롱할 의도가 아니라 최대한 선한의지였을거라 "전제"를 하고 간다고 하네요.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합니다. 연합처럼 중간에 잘라먹고 들으면 안희정 수구꼴통 만들기야 누워서 떡먹기죠.

4
Updated at 2017-02-19 23:21:56

끝까지 보신 것 맞습니까?

 

의심하고 비판하는 것은 20세기 잘못된 지성사고

선한의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21세기 새 지성사랍니다.

그래서 자기는 이명박 박근혜가 선한의지로 했다고 생각한답니다.

다시 말하면 이명박근혜 의심하고 비판하면 20세기 잘못된 지성사를 따른 다는 얘기죠.

'전제'가 아니라 안희정은 그렇게 믿는답니다. 

제발 끝까지 다 보세요.

1
2017-02-19 23:23:04

3분 22초짜리 영상에 3분 2초부터 위에 쓴 발언 나오네요. 초반부에 대놓고 조롱하는 분위기라 조롱하는게 아니라 선했을 것이라 "전제"하고 간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선했을 거라 확증하고 가는 것도 아닌데 왜들 이러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안희정 별로 안 좋아하는데, 굳이 이런 걸로 까지 깎아내리고 싶진 않아요.

3
2017-02-19 23:26:00

그 뒷부분은 안보셨나요? 전체 맥락을 보면 그 '전제'가 말 그대로 '전제'가 아니잖아요. 비판과 의심은 낡은 것이고 그래서 자신은 선한 의도로 그대로 받아들인다가 주제잖아요. 이야기의 결론은 그 사람들이 선했을거라 확증한다가 결론이에요.

1
2017-02-19 23:28:08

저 3분짜리 강연의 주제는 결국 그들의 방식은 과정부터 결과까지 다 실패했다는 건데 왜 뜬금없이 주제가 선한 의도였다가 됩니까 에이 진짜...

"전제"깔고 가는 거랑 그렇게 믿는거랑 뭐가 똑같은 거에요.

2
Updated at 2017-02-19 23:32:27

같은 영상을 보신 거 맞아요?

그들의 방식이 실패했다는건 뒤에 21세기 새 지성사를 얘기하기 위한 도입부에 불과하잖아요. 

주제가 "비판안하고 선한의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21세기 새지성사"라는 것인데요. 그래서 결국 이명박근혜 의도도 선하게 받아들인다는 거구요.

 

 

요약하면

"나는 이명박근혜도 선한의지로 했다고 믿는다. 의심하고 비판하는 것은 20세기 낡은 것이다. 21세기에는 상대의 선한의도를 그대로 믿는 것이 중요하다."

 

 

1
2017-02-19 23:41:25

선한의지로 했다고 생각하자고 하며 MB도 "선한의지"로 747 4대강 퍼부어댔다 하는 거에서 진짜 MB가 선했다라는게 아니잖아요. 선한 의도로 '전제'하고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 그 자체로 보며 왜 라는 의심을 안 하는 시각으로 보더라도, 그 사람들의 선의라는게 노답 수준이다 라는 걸 말하고 있잖아요. 으으으으으으으으

3
2017-02-20 00:01:48

할말이 없네요..같은 걸 보고도 그렇게 받아들이시다니..그만 할랍니다..

2017-02-19 23:27:01

음. 제 문장력의 부족함을 통감하네요. 

일단 둘에 대한 비꼼은 인정한다고 했는데... OTL.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이명박근혜의 부분이 아니라 저 분이 저기에서 말하는 선한 의지에 대한 믿음이 21세기의 지성이란 부분때문에 이 분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말을 한거였는데..

그리고 뭣보다 충격적인게 종교적인 믿음이란 말이시네요.

저는 종교를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종교의 사회적인 기능과는 별개로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의심을 허용치 않는 맹신이 제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중 하나인데... 종교적인 믿음이라.. 하하하. 

2017-02-19 23:31:52

저도 저 양반 사드문제와 위안부 협의 문제의 이율배반적인 태도에 깊이 들어가면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저런 발언까지 부정적 시각으로 파고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강연시간 전체 영상 한번 보고 싶네요.

5
2017-02-19 23:18:16

그냥...이 한마디 하고 싶네요.

안녕히 가세요. 안희정 도지사님.

 

차차기는 다른 사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Updated at 2017-02-19 23:25:29

이 분은 요즘 화법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국민은 더이상 애매모호한 정치적 화법을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비꼬려면 제대로 비꼬고 농담이면 완연하게 농담으로 해야죠.
최소한 국민을 대상으로는 그렇게 해야합니다.
왜 듣는 사람 헷갈리게 하는지 참...
아직 본심까지 의심하기 싫어 화법이라고만 표현하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7-02-19 23:39:33

요즘 안도지사의 발언은 제가 반했던  밑의 두개의 영상의 발언들의 워딩과는 조금 다른거 같아서 작은 실망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가 변심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직 그가 훌륭한 선택지 중에 하나라는 믿음을 거두기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
2017-02-20 01:37:00

답답한 분들 많으시네요.
안희정 본인 입으로 진지빨며 계속 새지성사 얘기하며 의심하지 말라고 설파하는데 뭔 우리 안희정이의 본의는 그게 아닌데 빌미를 줬다는둥 왜곡이라는둥 희망사항얘기를 자꾸 하시나요.

2
2017-02-20 01:40:34

한 개인으로서 성선설을 믿는것고 아니고 의도를 의심하지 않는게 21세기 새지성사라며 박근혜와 이명박의 선한 의도는 의심하지 말라는게 탄핵정국의 야당 대선후보가 할 소리인가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