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Vinyl] 이제 레드 제플린을 다시 듣다...
2~3주후면 Led Zeppelin의 정규앨범들이 지미 페이지의 감수를 통한 리마스터링으로 발매가 될 예정이지요.
많은 분들이 이미 관심을 가지고 있구요. yes24 같은데 보면 음감회 초대 이벤트도 하는 것 같습니다.
( )
( )
Rolling Stones
Bob Dylan
Pink Floyd
Led Zeppelin
Beatles
....
저 개인적으로도 팝음악 전체 범주에서 6번째로 좋아라하는 대밴드여서 아주 관심이 많고 기대가 큽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리마스터링 음반이 나오기 전에....사전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0번 이미지 없음}
Yardbirds는 에릭 클랩튼, 제프 벡 그리고 지미 페이지를 배출했던 비틀즈 시대의 걸출한 하드록 밴드였지요.
Roger the engineer라는 명반이 있지만 지금은 이 1967년작 Little games을 들을 때입니다.
제프 벡이 야드버즈를 탈퇴하고 퍼스트 기타리스트가 된 지미 페이지가 밴드에서 처음으로 주도적으로 사운드를 만들어낸 음반이라는 점에서 레드 제플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접하셔야 될 앨범입니다.(레드 제플린의 초기 밴드명이 뉴야드버즈였고 이 음반이 레드 제플린의 뿌리라고 볼 수가 있지요. 여기에서 존 폴 존스까지 참여하고 있으니!!)
CD가 있었는데 vinyl로 추가 구매했습니다.
{1번 이미지 없음}
제임스 페트릭 페이지(지미 페이지의 본명)가 기타 위저드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기타 세션에 참여했던 음원을 모은 작품집입니다. 앨범 아티스트들이 대부분 들어본 적 없는 밴드와 뮤지션들인데요.(기껏 도노반 정도 알겠네요.)
아....진짜 이 앨범 기획한 사람 고마워서 절하고 싶네요.
3LP의 vinyl반으로 올해 4월에 국내에 소량 수입이 되었네요.
보물같은 컬렉션이 될 것 같습니다.
{2번 이미지 없음}
박스형식이고 뚜껑을 위에서 열게 되어 있고....두장짜리 속지가 있는데 각 세션 트랙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소중한 자료입니다.
{3번 이미지 없음}
지미 페이지가 존경을 표했던 하울링 울프의 음반입니다. 1962년작 Howlin’ Wolf....Moanin’ in the moonlight
Muddy Waters나 John Lee Hooker같은 느낌을 줍니다. 레드 제플린 브루스록 뿌리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Howlin’ Wolf의 동명타이틀 앨범도 같이 아마존에서 주문했는데 발송할 생각을 안하네요....
vinyl입니다.
{4번 이미지 없음}
책도 좀 읽어줘야 됩니다. 2009년에 나온 Whole Lotta Led Zeppelin입니다.
두 번은 읽은 책인데요. 술술 잘 읽힙니다. 좀 비싸긴한데 구입가치는 있다고 봅니다.(검색해보니 아직도 재고 있네요.)
{5번 이미지 없음}
2011년에 나온 책인데....음악적으로 좀더 파고든 책입니다. 내용이 방대한 편입니다.
읽기는 위 책보다 까다롭지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두 번 읽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습니다.
{6번 이미지 없음}
정규앨범들과 곁가지인데요. 정규앨범은 전부 LP 미니어쳐입니다.
일단 다시 한번 죽 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리마스터링 앨범이 소장되면 얘네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 할지....
힘냅시다. 즐주말을 위해.....
글쓰기 |
괄호안의 1, 2위는 블랙 사바스, 딥 퍼플 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