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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Vinyl] 이창호의 아름다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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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1-31 22:52:46








내일
(21)은 이창호 9단과 박정환 9단이 KBS 바둑왕전 결승3국중 1국이 벌어집니다.(오후 130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불이....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때는 말할 것도 없고 결승전에 오른 자체가 얼마만이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전 급격한 하락세의 석불이 다시 타이틀을 따게 될것 같은 예상 자체가 저는 안되었는데요. 랭킹도 13위라서 어쩌면 타이틀 홀더가 되기에 어울리지 않는 만큼 밀려 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참 아름답게 저물어가기 만큼 어려운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장미란 선수나 박찬호 선수의 은퇴는 그래도 나름 포장이 잘된 경우라고 생각하는데, 이종범 선수가 현역 그만둘때는 팬 입장에서 무척 힘들더군요.

 

이제 힘겨운 마지막 도전대에 서 있는 우리의 박지성 선수가 있고, 이창호 사범님이 있네요. 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합니다.(둘다 33, 39의 창창한 나이네요. 생물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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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의 35번째 아름다운 도전이 작년에 나왔었죠. 이전 게시물에 추천을 하기도 했는데요. Vinyl반은 대가의 예우답게 CD포함반으로 준비가 되었더군요.

뮤지션의 끝자락은 그래도 참 다른 직업의 그것보다는 더 행복해보입니다. 많이 쓸쓸해보이지도 그렇게 비참함도 별로 없네요.(휘트니 언니 말고...ㅜㅜ)

롤링스톤지에서는 이 앨범에 만점을 주었는데 저는 어쩌면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60년대 밥 딜런의 클래식인 이나 61 리비지티드> 같은 음반을 들어보면 ......이건 이렇고...저건 저런거야...헤이.......그런 어조였다면 지금은.....이건 이렇고....저건 저런거야.......알게되..그래......그런 느낌. 혹자는 가래끓는 소리로 들을지 모르겠지만...

전곡을 다 작곡을 했고....아직도 미덕인 스토리텔링은 백미이지요.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위대한 아티스트 100에 비틀즈(1), 엘비스프레슬리(3), 롤링스톤즈(4)와 함께 선정되었는데 존 레논이 없는 지금......최고의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인 밥 딜런의 이후 행보를 우리도 주목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준비는 박스셋을 위해 돈을 준비하면 되겠지요..^^ 농담입니다.)

 

음악을 들을 귀가 있다면 이런 음반은 한 장 가지고 있을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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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1-31 23:24:52

오늘도 멋진 음반. 멋진 뽐뿌. 눈이 호강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WR
2013-01-31 23:34:27

ㄴ 생각보다 음악이 진부하지 않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2-01 09:07:36

이창호 랭킹이 13위. ㄷㄷㄷㄷㄷ
바둑 관심안둔지 오래됐지만 충격적인 랭킹이네요

WR
2013-02-01 12:24:48

ㄴ 격세지감이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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