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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럭키 재밌게 봤다고 알바 취급받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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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0 17:00:27

http://dvdprime.donga.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812896

저격글 별로 안 좋아하지만 정말 어이가 없어서 써야 할거 같습니다.

럭키를 개봉일엔가 보고 영게에 재밌게 봤다고 감상글을 남겼었는데 그냥 본인이 재미없는데 이상하다는 이유로 재밌게 본 사람을 뜬금없이 알바 취급하는군요.

나름 영게에선 활동한 축이니 제가 갑툭튀 알바가 아닌건 금방 확인 가능하실테고 다른 커뮤니티를 가도 대부분 호평인데 영게에서 저런 글을 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디피 영게의 오랜 공지가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자로 알고 있는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본인이 재미없게 봤으면 그걸로 된거지 재밌게 본 사람들을 왜 알바 취급합니까? 저는 워낙 재밌게 봐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도 하고 또 볼까 고민중인데 정말 황당하네요.

차후에는 저런 몰상식한 글은 적어도 디피 영게에선 안 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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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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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2:44:39

저도 와이프랑 재밌게봤는데요...
보는관점이 다를뿐인것을... 오락영화를 오락으로보지 다큐보듯이봐야하나요..

2016-10-20 12:51:28

재밌는 오락영화인데;; 알바취급이라니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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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2:54:20

럭키는 DP가 평이 가장 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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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3:01:40

 그럼 뭐해요

아수라 폭망인데

실질적인 승리는 럭키...

 어제자 박스 오피스보니 보름 일찍 개봉한 아수라 관객수 제쳤던데

 

1
Updated at 2016-10-20 13:02:20

대중문화(예술)에서 급을 따지다니 어이가 없네요. 영화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른 데, 본인이 생각하는 편협한 시선에서 비롯된 동일한 잣대로 급 운운 하는 것 자체가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다는 고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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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3:06:51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저런 글은 본인 수준에 대한 일종의 인증이죠...

1
2016-10-20 13:10:56

영화에 급 나누는 사람 제가 제일 싫어합니다... 그냥 재미있다/없다로만 끝낼 것이지...

3
2016-10-20 13:25:24

영화는 상업적인 상품이기도 하지만 감독의 예술적 역량과 각 분야의 (의상, 조명, 음악 등등) 장인들의 심열을 기울인 땀이 녹아있는 주관적인 예술작품 이기도 합니다.그렇기에 보는사람의 관점이 다분히.다를수도 있고 그걸 인정하는게 당연한거구요. 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 라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재미있게 즐기려는 포용된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몇몇 분들은 아닌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2016-10-20 13:26:55

재밌어 보입니다. 극장에서 안봤어도. 개취인데. 존중되고. 생각중 입니다. 와이프항 보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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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0 13:55:05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감상한 한국영화중에서 "사냥"과 함께 최하위권에 속합니다..

예전 흥행성공했던 스물 7번방의선물 등등도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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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0 13:55:36

제가 누구 특정지어서 알바라고 한적 있나요?

재밌게 본사람들은 알바같아요 대놓고 이랬나요?

 

"알바가 어쩌구 이런말 진짜 싫어하는데

진짜 있는건가 싶네요"

 

너무 돈생각 나길래 즉흥적으로 심정을 표현한건 맞습니다만

이렇게 링크까지 걸리면서 저격당할만큼 잘못한건지는 모르겟네요

 

왜 굳이 재밌게 보는사람까지 걸고 넘어가냐면 할말은 없는데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대놓고 타겟되보는건 처음인데 기분은 참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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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4:38:40

여러사람 알바취급하며 광역 저격한건 괜찮고, 이건 또 기분 나쁘신가요?
정작 해당글에서는 전혀 피드백 없다가 여기서 본인 저격한다고 화내는것도 그렇고요.
저도 처음엔 이게 굳이 다시 글까지 써서 얘기할 일인가 싶었는데
이렇게 적반하장식으로 나오시는거보면 이글 쓰신 분이 얘기 잘꺼내신거 같네요

1
2016-10-20 15:10:42

알바취급이라고 단정하시는데 한 얘기 또하지만 그때 심정상 비유를 한거지

설마 진짜 알바라고 생각했겠습니까

 

저라면 제 동료나 부하직원이 실수한다면 일단 불러서 설득시켜요

무슨 잘못을 했건 티 안내고 킵해놨다가 전체 회의할때 공개면박 준다면 그것도 정상은 아니죠

 

실수는 누구나 할수있다거나 난 잘못 없다는 말이 아니구요, 해결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1
Updated at 2016-10-20 17:00:54

으아 슈크림님 말씀 정말 사이다!

추천드립니다.

8
2016-10-20 16:01:30

이 글로 봐서는 정확하게 누구라고 찍지는 않았지만 둘러서라도 알바 취급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2
2016-10-20 13:55:17

기분이 나빠서 한마디 더하자면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먼저 해당글에 댓글을 달던가 쪽지로 컴플레인 할 수 있었을 텐데요

아무 배려 없이 바로 인민재판 하듯 링크걸어서 저격 + 비난할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사기꾼이라도 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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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6:18:43

앞으로는 혼자서 법봉 들고 알바 대법관이 되셔서 유죄선고 안 하셨으면 하네요.


본인 동료나 부하직원에게 평소에 그러시겠지만, 그런 사람도 아닌 이에게 그러시면 안 됩니다.

4
2016-10-20 17:41:12

본인이 쓴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제가 님께서 쓰신 그 글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저는 럭키가 정말 재미없는 본 졸작라고 생각하는데, 재밌다는 사람들이 있는 거 보니 알바가 있긴 있나보네요" 라는 내용으로 요약이 됩니다. 틀렸나요?

럭키를 재밌게 본 불특정 다수를 향해 알바라고 싸잡아 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거리낌이 없나보죠?

2016-10-20 18:46:04

쓰신 글은 아주 `사회주의`스러우시니

북으로 가시면 딱이겠네요

WR
1
Updated at 2016-10-20 18:57:06

본문까지만 있었으면 혹시나해서 그냥 글 안 썼을건데 댓글다신거보고 진심으로 알바취급한다 생각해서 글쓴거 뿐입니다. 댓글로 안단건 제가 글을 오늘봐서 글이 밀린것도 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면 알바취급하는 그대로 계속 생각하실게 뻔하기 때문인거죠.

본인이 기분나쁜거 이전에 먼저 알바취급당한 저나 다른 분들 생각을 해주세요. 먼저 문제일으킨건 님입니다.

2016-10-20 19:37:15

아무리 변명을 해도, 억울하다 해도

작성한 글은 누가 봐도 알바 취급한 댓글은 확실해요.

2016-10-20 20:04:45

변명한적도 억울하다고 한적도 없어요

같은말 몇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잘못과 별개로 문제해결 과정이 문제라는 겁니다

2016-10-20 14:00:05

제 주변도 신나게 웃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11
2016-10-20 14:14:22

영화 많이 봤다는 분들 중에는 선민의식 가진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냥 무시해버리면 됩니다. 다른 분야에서 개무시당해봐야 정신 차리겠죠.

Updated at 2016-10-20 19:54:00

선민의식이 딱 맞는 말입니다.

그런 분들때문에 제가 제일 사랑하는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댓글도 거의 안달게 되네요.

가만 보면 영화도 많이 안보는 사람들이거나 어줍잖게 아는 사람들이 더 설레발 치는 경우도 많구요.

 

일년에 예술영화, 상업영화 가리지 않고 30년 가까이 매년 100편 이상씩(극장기준) 보는 저이지만, 간혹 편협한 사람들이 굳이 본인이 인정하지 않는 장르나 영화를 심하게 까내리는 거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런 글들은 일기장에나 써야죠.

저도 아주 젊었을때 약간 선민의식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굳이 커뮤니티에서 그걸 자랑하듯이 쓸 필요는 없죠. 

 

럭키를 예를 들면 웃자고 만든 영화에 죽자고 달려드는 셈이죠.

 

2016-10-20 14:41:22

 음...네이버 영화평가 댓글에서도 하도 알바가 설쳐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제대로 후기 남겨도 알바 취급 받을 때가 종종 있죠. 이런 커뮤니티에서도... 개인의 호불호는 좀 인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평가가 정답은 아님을..

Updated at 2016-10-20 15:29:48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영화가 다양한만큼 관객도 다양한 것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을 존중해주는 것이 우선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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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0 16:12:02

디피에서나 아수라에 의미 부여하고 럭키를 평가 절하하죠.

2016-10-20 16:46:51 (110.*.*.206)

맞습니다.
저도 계속 느꼈던건데 아수라 럭키말고도
대중성있는 영화는 평가절하당하는 경향은
있더라고요

2016-10-21 09:41:49

이건 좀... 디피만 그런다고 다른 곳에서의 평가가 정답이 될 수는 없죠.

2016-10-20 17:15:18

저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실제로 알바를 고용해서 인위적으로 좋은 평을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겪는 부분도 있으나 일부 사람들중에는 실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자기 기분대로 글을 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순수하게 자신의 느낌을 쓴 경우에도 이런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개의치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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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0 18:47:11

그냥 `장르,취향을 초월해서 졸작`이라는 표현을 보고....

 

`취향을 초월해서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든 같은 생각을 한다`라는 라는 것을 전제로 해야 나올 수 있는 생각이어서

 

아~ 사회주의 사상이 강한 신흥 어그로구나~했어요~

 

옛날의 영게처럼 매일 어마무시한 전문적인 글들이 올라오기는 커녕

요즘은 한 달에 그런 글을 하나 보기도 힘든데,

`이런 어그로라도 있어야 재미가 있겠다`싶어서

잠시 놔 두어 봤는데

역시 예상대로의 사고 비슷한 게 터지네요 ㅋㅋㅋㅋ

Updated at 2016-10-21 05:20:28

특정영화가 좋다면 알바라.. 황당

2016-10-31 14:41:16

신경쓰지 마세요. 다른 일도 머리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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