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블루레이 시리즈 아웃박스는 어느쪽으로 전시하시나요?

오래동안 놔두었다가 꺼내보면 색이 변해 있더군요

사이드부분만 색이 빠져있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공기 자외선은 피해갈수가 없더라고요 

아웃케이스 스파인이 보이는 쪽이 전시 목적에는 더 맞긴 하겠지만

사진 중 백 투 더 퓨쳐 같은 ㄷ형태의 케이스 상단 부분이

꺼낼때마다 데미지가 누적되어 망가져버린적이 있어서

편수에  상관없이 ㄷ형태는 내부 케이스가 보이도록 보관하고 있습니다 ㅎㅎ..

첫번째 사진처럼 막힌쪽을 밖으로해놓고 진열하는데 습기차거나 문제생긴적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꺼낼때마다 데미지가 가서 망가진적도 전혀 없었구여 ㅎㅎ

풀슬립의 경우 케이스 윗쪽 접착제가 떨어질것 같은 경우가 있어서 가끔 뒤집어 놓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위치

전자(아웃케이스의 스파인이 보이게)로 보관합니다.

영화를 보려면 케이스 전체를 꺼내야 되기에, 반대방향으로 놓는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두깨가 있는 시리즈들은 그것들끼리 따로 보관하는데, 아웃케이스가 보이는 쪽이 눈에 딱딱 들어옵니다.

첫째사진 스파인이 보이게 합니다.

아웃케이스나 아웃박스가 있는건 아웃쪽으로 보이게 합니다. 그래야 이게 아웃케이스 있는 타이틀이고, 무슨무슨 타이틀들의 박스라는 걸 보여주기에 그렇게 하네요.

전 다른분들과 반대로 입구쪽이 안보이게 보관합니다. 10년 정도 지나 킵케이스나 디지팩에 빛이 닿으면 나중에 변색이 되더군요

저는 개별 작품이 보이게... 그래야 뭔가 더 많아 보이고(?) 개별 작품들 꺼낼 때도 편할 것 같아서요 

감상완료한 박스셋은 스파인이 보이게하고 감상안한 작품들은 꺼내보기 편하게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