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알칸타라 암레스트 (팔걸이) 교체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포포군 이야기를 올려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차량의 인테리어를 가죽으로 하는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스포티한 차량일수록 스타일링도 그렇고, 미세하게나마 무게가 가벼운 알칸타라를 많이 쓰게 되는데,
손이 닿지 않는 곳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무광이라서 빛반사도 덜해서 좋구요.
지금 제 GT3의 인테리어는 손이 닿는곳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모두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알칸타라로 된 스티어링휠도 당연히 넣을수 있지만 맨손운전에는 오히려 미끄럽고 안좋더라구요.
땀이 좀 나도 미끄러지지 않고, 손때도 잘 타지 않고 가장 관리하기 편리합니다.
곳곳에 있는 카본트림도 고급스럽고,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손이 닿지 않는 곳인
천정, 도어쪽은 또 모두 알칸타라로 되어 있어서 더 좋습니다. ^^
그런데 가장 큰 문제가 이 암레스트 (팔걸이)에서 나오네요.
알칸타라 소재로 되어있는데, 제 운전 스타일상 항상 암레스트에 오른손을 올리는데,
어느덧 아래와 같이 손때가 지울수 없을정도로 새겨져버렸습니다. ㅎㅎ
사진으로는 좀 덜하게 보이는데 제 팔꿈치가 닿는 면적에는 정말로 허옇게 뭉쳐져 버렸네요.
그래서 찾아서 주문한 포르쉐 로고가 들어간 검은색 가죽 암레스트입니다.
Extra 로 추가적인 높이도 있는 제품이라 저의 체형에는 더 좋습니다.
어제 도착했는데 별거는 없습니다. 그냥 일반 블랙 가죽에 로고가 들어가 있는
무난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이네요.
높이가 조금 더 높아서 수납을 약간 더 할수도 있다고 하고요.
요건 판매처에서 올려준 시공 사진인데, 저걸 설치하려면 뒤쪽 내장재를 열어야 하는데,
저한테 필요한 13mm 육각 복스가 없어서 마침 다음주 엔진오일 교환시에 같이 할려고합니다.
어때요, 괜찮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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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테라 느낌 좋죠.. 아우디 이트론에 문짝에 알칸테라가 있는데. 손으로 만지작 거릴때마다 기본 좋더라고요. 그런데 저렇게 한쪽만 누르고 있으면 자국이 남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