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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자작연주] 걸그룹 레인보우가 아닌 Rock그룹 Rainbow의 I Surr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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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2:58:47

안녕하세요! sqid입니다. ^^

 

어제는 Rainbow의 I Surrender를 연주해봤습니다.

 

이 곡은 전설의 Rock보컬리스트 Ronnie James Dio와 Graham Bonnet의 뒤를 이어 Rainbow의 

보컬리스트가 된 Joe Lynn Tuner의 멋진 보컬이 돋보이는 흥겨운 Rock 연가입니다. 물론 Rainbow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Ritchie Blackmore의 기타도 아름다우면서도 흥겨운 멜로디를 뿜어내죠.

 

사실 제가 무척 좋아하면서도 연주하기 힘들어 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한명이

바로 Ritchie Blackmore입니다. 그의 기타 프레이즈는 워낙 변화무쌍하고 손버릇같은 특유의 플레이가

많아서 저로서는 따라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 곡의 뒷부분 솔로도 그냥 제 

맘대로 속칭 후렸습니다. 원곡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 ^^;

 

아무튼 휴일후 왠지 더 피곤한 월요일 오후에 듣기 좋은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디 즐감하시길! ^^

 

 

 

님의 서명
Rock will never die! l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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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3-13 13:00:59

Stargazer! Stargazer! Stargazer! 

 

추신: 연주 아주 잘 들었습니다. ^_^

WR
1
2017-03-13 13:54:01

Stargazer는 저도 좋아합니다! ^^

아니 Rainbow 곡은 모두 좋아합니다.

Updated at 2017-03-13 13:20:29

 i surrender 는 왠지 모르게 뽕끼가 느껴져서 더 정겨운.. 오랜만에 잘 들었습니다.

역시 잘 치시네요 ㅇㅁㅇb

WR
2017-03-13 13:56:09

말씀하신 뽕끼도 있죠. ^^

Since You've Been Gone하고 같은 작곡자의 곡이라 그런지 친숙하게 들리기도 하죠.

좋게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7-03-13 14:39:21

 아주 잘 들었습니다. 전형적인 Russ Ballard 표 곡이라 저도 참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리치 블랙모어의 노래라기보다는 조 린 터너의 노래다 하는 느낌이 드는 곡이예요. 오히려 sqid 님의 연주로 마지막 부분의 솔로가 저렇게 복잡하구나 느꼈어요. 저는 이곡과 같은 시기에 나온 Spotlight Kid 를 더 즐겨 듣고 중간에 솔로부분을 카피했던 것 같아요. 뭐랄까 클래시컬한 프레이즈가 아주 일품이면서 손가락 운동을 아주 균일하게 시켜주는 정말 멜로딕한 솔로가 Spotlight Kid 였거든요 (아울러 이래서 나는 절대 리치 블랙모어 근처에도 못가는 구나 생각하게 해주기도 했구요).

 

리치 블랙모어는 정말 대단한 기타리스트예요. 전 개인적으로 에릭 클랩튼, 제프 벡, 지미 헨드릭스, 지미 페이지 이들보다 리치가 훠~~얼~~씬 좋습니다.  

 

아, 마지막에 sqid 님 맘대로 후리셔도 되는게 리치가 공연시 하는 솔로를 보면 정말 단 한번도 같은 솔로 혹은 원곡 그대로 하는 적을 본 적이 없으니까요. ^^ 제가 가진 딥퍼플 공연 Video CD 하나는 리치가 기타 솔로를 해야할 파트에서 무대 뒤로 물 마시러 갔는지 나가버려서 멤버들이 성토하는 장면도 있으니까 말이죠. ^^

 

최근에 리치의 최신 근황 다큐멘터리가 블루레이로 나와서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유튜브에 홀라당 올라와 있어서 '아싸!' 했었습니다. 얘기가 길었네요. ^^

WR
Updated at 2017-03-13 16:53:28

Spotlight Kid를 연습해보셨군요! @.@

학창시절 키보드 멤버가 카피하자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맨날 도망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저도 내심 Deep Purple의 Burn과 함께 정말 연주해보고픈 곡이었지만 실력이 도저히

... ㅠ.ㅜ

 

예전에 기타를 잘 모르던 시절에 Ritchie의 연주를 들을땐 그냥 마구잡이로 부비는듯한 연주가 

쏟아지다가 갑자기 먹구름 사이로 찬란한 한 줄기 빛같은 천상의 멜로디가 흘러 나오는 신기한 

느낌을 받곤 했었습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7-03-13 17:25:55

저의 All time best 기타리스트가 리치 블랙모어입니다.

뭔가 막 문지르는 듯한 플레이라는 말이 딱 와닿습니다.

듣다보면 삑사리도 좀 들리고 하지만 뭘로 말할 수 없는 포스가 만땅이지요.

뭔가 튠도 이상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스캘럽지판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적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보니까 조 린 터너하고 리치의 아들 (유겐트 블랙보어)외 밴드만들어서 연주하는 것 같던데... 음악은 안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

WR
2017-03-13 18:59:44

말씀하신대로 리치 블랙모어만큼 포스 만땅에 강력한 카리스마의 기타리스트는 없는 거 같아요.

여자친구 만나고 난 다음부터는 좀 아니지만... ^^;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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