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코로나로 음식점이 잘안된다고 하지만....

직장 주변은 확실히 사람이 없는거 같습니다. 회식이나 저녁 식사는 많이 없어요

반면 개인적으로 맛도 없고 가격은 비싸고 반찬. 단무지. 무우김치 서너개 주는 곳은 이번에 힘들겠단 생각이 듭니다.

집근처 자주가던 냉면집 오랫만에 매출올려주자 해서 갔더니 만원이더군요... 점심시간 지났는데;;;

늘 냉면먹고 가던 단골카페에 갔더니.... 사람들이 드글 드글.....커피 주문하니 대기가 많아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업종을 막론하고 다들 힘드시겠지만 잘 되는 가게는 포장/배달 판매로도 매출은 계속 이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영화관은 정말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서 두달만에 보러 갔었는데 거의 영화관 대관 한 것 처럼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즘에는 생업 생태계가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 있을지 않나 싶네요.

맛집은 여전히 빈자리가 없더군요. 당연한 거죠.
그리고 주말에 쇼핑센터 식당가를 지나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네요.

잘되고 손님이 있다고해도 그게 줄어들은 모습일거에요. 제가 아는 식당도 지금도 점심시간에는 주차할곳이 없을정도로 장사가됩니다
하지만 월 매출은 30~50%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집근처 코스트코 공세점은 메어 터지던데요. 그나마 대부분 마스크는 쓰고들 계셔서... 

각종 뉴스에 한강 공원 북적이는
사진도 올라왔듯 핫플레이스는 사람이
예전보다 줄었을지언정 없는건 아닙니다.
핫플에 위치한 맛집, 인스타 올리기
좋은 곳들은 사람 줄어도 원래 수백명
동시 입장될 곳도 아니니 여전히 줄서
대기합니다. 최근 골목식당에 공릉동
이 나와서 더 핫해졌는지, 근처 살아
서 주말에 걷기 운동하러 나가보니 철
길 따라 커플, 가족들 가득하고 근처
식당, 카페도 꽉차있었습니다.

주말 동네 가게들 지나는데 자리에 사람들 꽤 차 있더군요. 유리창너머로 보니 한 집은 서빙하시는 분들이 마스크도 안하고 있어 기겁했네요. 확실히 전반적으로 해이해진 느낌이 들긴 합니다.

저도 토요일 외식을했습니다.
코로나 전만큼 손님이 있었습니다.

맛집에 사람이 많긴한데 예전 모습은 아니더군요.

웨이팅 있어야 할곳이 그냥 만석 정도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마트는 뭐 집에서 먹고 살려해도 식자재는 필요하니까요.

우리나라는 락다운까지 한게 아니라서, 

해제만 되면 그동안 참았던 사람들로 인한 매출이 폭발할듯 합니다. 

그런데 그 기간이 길어지면.......버티지 못하고 넘어가는 업체가 속출할테니.....제발 빨리 끝나길 바랍니다. 

3~4번 나갈거 한번으로 줄이면
그래도 유명한데 가고 싶은 것이겠죠..

저같으면 요즘 같은때 사람많으면 안갈텐데
사람들마다 다르고 가족이나 친구들은 어쩔 수 없기도 하죠..

잘데는데만 유지 안되는데는 정말 파리날리고 그런긋 합니다

식당가기 꺼려져서 점심에 써x웨이 샌드위치, 김밥을 주로 포장해와서 먹는데..
진짜 사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