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저의 뇌피셜 [소름 돋는 유시민의 큰 그림?]

일단 유시진 작가는 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프차에 올려주신 유작가의 알라뷰 인가를 시청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선거판세, 정교수 재판, 재난긴급생활비  이렇게 3가지 였습니다.

항상 그렇듯 유작가의 설명은 쉽고 이해가 편했으며 그렇게 시청을 하는데

정교수 재판 주제로 넘어오면서 검찰 이야기가 나왔고 

그렇게 검찰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노무현 재단 계좌를 뒤져봤던 주체는 검찰이라고

확신한다고 하는 말을 하더군요.

그렇게 정교수재판과 검찰이야기를 끝내고 조변이 마지막 주제인 재난긴급생활비로 

넘어가려고 하자 유작가가 마지막으로 이 야기는 꼭 해야되겠다며 꺼낸 이야기가

지금 생각하면 소름돋습니다.

바로 [신라젠 이철 사장과 유시민을 검찰에서 엮을려고 한다] 라는 이야기를 꺼냅니다.

조변이 누가 검찰 관계자가 그러드냐고 묻고 유작가는 빙긋 웃으면서 검찰을 잘 아는분이

알려주더라  라고 말을 합니다.

자...여기서 MBC의 보도는 채널A 기자가 엮을려고 했다는것만 보도를 합니다.

그런데 당사자인 유작가는 검찰이  엮을려고 한다고 정확하게 말을 합니다.

일단 공통적인 부분은 유작가를 이철사장과 엮을려고 했다는 점은 팩트입니다.

만약 이 첩보를 MBC가 먼저 알았다면 이때 보도하기전에 100% 유작가에게

사실확인을 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정말 이철씨와 아무런 유착이 없느냐...라고 말이죠.

이런 기사로 보도를 할예정인데 만약 당신과 이철씨와의 거래가 밝혀지면 

우리 둘다 엿된다 라는식으로 확인작업을 거친뒤 보도를 했을것입니다.

반면 유작가가 이 사실을 먼저 알았다면 지금 현재 가장 친여성향의 방송국이며

보도를 했을때 가장 파급력이 높은곳이 MBC라 유작가는 MBC를 러닝메이트로 결정했을겁니다

여하튼 MBC나 유작가나 오늘 보도된 내용 그 이상의 것을 쥐고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MBC는 채널A를 타겟으로 삼고, 유작가는 검찰을 타겟으로 삼아 전선을 두개로 나눈것이죠.

채널A나 검찰은 MBC도 상대해야 하며 유작가도 상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거라는겁니다

결국 범여권과 채널A 그리고 검찰이 한판 붙을 가능성이 농후하게 된겁니다.

이 상황에서 야권은 끼어들기가 애매하며 아울러 스탠스 잡기도 애매합니다.

검찰 편을 들다간 이건 훅 가는 정도로 문제가 끝나지 않을경우가 생기는거죠

보십시요...조선은 벌써 발을 빼는 형국입니다. 부랴부랴...

채널A와 검찰은 완전 고립무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지금 조선과 채널A는 방심위에서 재승인 보류중이죠? 

채널A에게 이런 대형 악재가 터졌는데 재승인 된다면 너무나 이상한일 아니겠어요?

왜 하필 유작가가 오늘 알라뷰 시간에 검찰이 이철사장과 유작가를 

엮을려고 했다는 사실을 슬쩍 흘렸으며, MBC는 알라뷰가 방송되는 날짜에 

이 사건을 보도했는가 라는거죠. 너무 기가막히지 않습니까...?

뭔가 유작가와 MBC가 뭔가 그리는 그림같은게 있지 않나.... 요즘 유명한 워딩인

합리적인 의심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그냥 저의 뇌피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