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박원순 시장 사인이 실족사일 경우는 없나요?

안타까운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평일날 갑자기 일정 취소하고
가족에게 무슨 말을 하고
전화 연락 끊고
혼자 등산을 갔다가
실족사했다고 보기는 힘들죠.

성추행 고소장 인지 했을테고,
오전에 나갈 때 딸에게 유언 비슷한 말을 하고 나갔대요.
실족사는 아닌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요.

실족사할 가능성을 딸이 예견하고 실종 신고를 하진않겠죠. 

성추행으로 고소 당한 다음날 갑자기 등산이 하고 싶어져서 출근도 안하고 휴대폰도 꺼둔 채로 산에 올랐다가 실족사했다는 게 더 뜬금없는 죽음 아닌가요

애초에 자제분께 유언비슷한말을 하고 나가서,

자제분이 신고해서 찾아달라고 했던 것 아니었나요?

실족사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면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아, 이미 유서하고 조짐이 있었군요. 소식을 뒤늦게 알아서 전후사정 거의 모르는 상황에서 쓴거라 양해부탁합니다.

사실 몇시간동안 발견안됐을 정도라면 실족사도 고려할 만 하겠으나 동선을 본다면 우연한 실족사보단 스스로 자진하셨을거라 보여지네요.

저도 실족사로 생각하고 본문을 게시할려는 찰나에 저랑 같은 생각을 계신 분이 계셨네요.

지금 확인 해보니 유서발견 기사는 오보로 밝혀진 데다 이른 아침에 뉴스를 시청하는데(연합뉴스) 뉴스의 내용을 보면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는 이번 사건이 일어난 산속은 평소에도 간간히 산책하셨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요 근래 강행군이였던 터라 몸이 그닥 안 좋으셨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언론보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시장님께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신 이유가 본문에서 말씀하신대로 강행군에 몸이 지쳐서 산책을 나왔다가 실족사를 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