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주가 물난리군요. 이번 여름도 돌아가면서 피해가 크네요.
지하도도 아닌 길이 그냥 잠겼네요.
햐...심각하네요..이제 그만 좀 와라.
큰일이네요. 저기 집 잠기고 차 잠긴 분들 어떻하나요... 에휴...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비가 많이 오네요피해가 적어야 하는데지금 부산도 많이 오고 있거든요
이번에 장마 때문에 피해가 장난아니네요
남구에 사는데요 새벽내내 천둥번개와 함께 계속 쏟아지더군요 피해가 상당할 듯 싶어 걱정됩니다부모님이 사시는 나주에도 엄청왔다고 하고요
전지구적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이 이어지는군요. 어디는 지금 추워 죽는단 소리가 나오질 않나...
화개장터도 물에 다 잠겼더라구요. 그저 얼른 비가 그치고 잘 복구되었으면 합니다.
어제부터 비 겁나게 옵니다.
어제 오후 사진 두번째 광주일고 앞 천변 지나가는데(양동시장 쪽) 광주천 넘칠것처럼 보이더군요. 양동복개상가쪽은 버스 빼고는 다 통행금지. 덕분에 집에 오는데 많이 밀리더군요.
여기 풍암동 살면서 작년엔 처음으로 섭씨 40도가 넘어가고 올해는 어제 오늘 현재까지 한 400미리 내리는거 같네요.
오전 7시 쯤 도로상황 보는데 호남고속도로 운암동이랑 문흥동 나들목 부근에 차가 둥둥 떠다는것도 처음 봤습니다.
구라청에서 그나마 내일 아침부터 밤 사이는 비가 그칠 거라고 하네요.
과연... 그럴까요. 지금도 무지막지하게 쏟아지고 있는디...
솔직히 구라청 못믿겠음.
어제 영상보니 어마어마하더군요.
제 평생 광주가 이렇게 비 피해 입은 기억이 없는 듯 한데
여러모로 걱정이네요.
시골에 전화해보니 그나마 거긴 피해가 덜한 듯 한데
광주는 장난 아닌 듯 합니다.
방금 목포에서 담양으로 넘어오는데 광주 북구쪽 공단에서 유턴해서 다른길로 담양 왔습니다. 공단쪽 물이 잠겨서 차량통제 중 입니다. 다시 돌아갈 길이 걱정이네요.
나주 남평 사는데 지석천 남평교 수위가 어제 저녁 6시를 피크로 지금은 1m 이상 낮아졌습니다.
아파트 2층이라 집은 문제가 없지만 차가 물에 잠길까봐 짐쌓아놓고 밤새 깊은잠을 못잤네요.
이 사진은 어제 6시경...
이 사진은 오늘 아침 사진입니다.
어제보다는 수위가 낮아졌네요.
햐...심각하네요..
이제 그만 좀 와라.